서울장수, 고흥군과 농산물 시장판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10.27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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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막걸리 서울장수가 ‘달빛유자’의 주재료인 유자 생산지 전남 고흥군과 지속가능한 시장판로 확대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 전남고흥향우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흥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촉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장수는 국내 최대 막걸리 유통망을 기반으로 고흥군 농산물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달빛유자 제품에 고흥군 마크를 삽입, 전국에 고흥지역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달빛유자는 엄선한 청정 고흥산 유자로 빚은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로, 한 알 반에 버금가는 유자의 과즙이 들어가 천연 유자의 싱그러운 향과 상큼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또 100% 국내산 쌀로 빚어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산 천연 벌꿀이 가미돼 은은한 자연의 단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자사 막걸리를 통해 높은 품질의 고흥지역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지역 농가와 지역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유자는 지난달 기준 누적판매량 150만병을 돌파하는 등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달빛유자는 지난 4월 9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심사한 ‘2023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인 ‘Best of 2023’에 선정됨과 동시에 살균 탁주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현태 hyuntae70@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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