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 ETF 시리즈 순자산 4000억 돌파

2024.03.08 07:25:49

신한자산운용 SOL ETF의 반도체 ETF 운용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22년 4월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를 상장하며 반도체 라인업을 구축한지 2년 안에 달성한 성과다. (3/6 기준, Dataguide)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반도체 투자에 있어서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ETF를 선제적으로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며 “역사적으로 일정 주기(사이클)로 움직이는 반도체 업황과 주가흐름, AI(인공지능)의 본격 개화에 따른 AI 반도체 수요 폭발, 낮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공장 증설에 나선 반도체 장비기업들의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본격적으로 시작될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대비할 수 있는 ETF가 지속 보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위 기업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종목코드: 432170)’를 국내 최초로 상장한데 이어 지난해 반도체 종합 생산기업을 제외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최초의 상품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종목코드: 455850)’ 를 상장해 약 3,700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올해에도 국내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의 핵심기업만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10종목으로 압축한 ‘SOL 반도체전공정(종목코드: 475300)’, ‘SOL 반도체후공정(종목코드: 475310)’을 동시 상장하며 반도체 ETF 라인업을 지속적 강화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 섹터는 현재 9개사가 32개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순자산 총액 약 6조원(5조 8,663억원) 규모로 다수의 운용사가 주목하고 있는 대표 투자처이다.” 며 “투자 컨셉과 포트폴리오 구성이 다양화 되는 만큼 운용 규모와 전문성 등을 두루 살펴 투자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2차전지 산업과 함께 대표 투자처로 각광받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하여 국내 ETF 시장에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7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며 투자자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투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14개 상품 약 3조원, 미국 5개 상품 약 2.4조원 등이고, 중국과 일본 등 특정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등장했다. 

김 본부장은 “2분기를 목표로 미국 반도체 기업 중심의 글로벌 AI 반도체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며 “반도체 산업은 투자 성향에 따라 SOL ETF 만으로도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화 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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