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주)모인이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SusHi Tech Tokyo 2024(2024 스시 테크 도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모인은 본 이벤트에서 연내 출시될 일본발 서비스 홍보를 본격화했다.
스시 테크 도쿄는 도쿄도에서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며 참가 인원은 대략 4만 명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다.
모인은 2024 스시 테크 도쿄에 참가하여 연내 출시될 일본발 해외송금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일본의 서비스 잠재 고객 및 파트너사 발굴을 위해 약 90개 사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인은 동일한 일정에 일본 스타트업 업계 최대 전시회인 Japan Startup EXPO와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 연계 행사 개별 면담 FUNDeal 행사에도 참여했다. 약 250개 사의 일본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Japan Startup EXPO에서는 모인 기업 홍보와 파트너사를 발굴했으며, FUNDeal에서는 VC, CVC 기업 10개 사와 투자 유치를 위해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인은 비효율적인 시중 은행의 해외 송금 방식을 개선하고자 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해외송금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인만의 솔루션으로 해외 송금 절차를 간소화하여 일본의 경우 실시간에서 평균 10분 이내로 빠르게 송금 완료된다.
또한 전 통화 환율 우대 100% 적용으로 은행보다 최대 90%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 98%를 달성했다. 모인은 개인 소액 송금 서비스 ‘모인 해외송금’과 사업자 고객용 해외송금 서비스 ‘모인 비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인은 연내 일본에서 한국으로 해외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모인의 서일석 대표는 “연내 출시 예정인 일본발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해 대형 해외송금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높은 서비스 퀄리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