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그린엑스(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협력

2024.06.13 06:38:14

블록체인 산업 성장 및 생태계 조성 위해 손을 맞잡기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 그린엑스(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이하 “그린엑스”)는 글로벌 디지털 얼라이언스(협의체) 구성 구체화 및 공동․교차 상장 등을 통한 고객 서비스 기반 확보, 블록체인 생태계 및 밸류체인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김상민 대표이사는 2024년 6월 12일 서울 강남에서 그린엑스 필립 탐 대표와 세바스챤 로케 부대표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과 관련된 만남의 자리를 갖고, 글로벌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해 양 거래소가 다방면으로 협력하되 먼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자산거래소 얼라이언스(협의체)를 구축하고, 고객․상품 기반 확장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 그린엑스의 협력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에게 대규모 글로벌 고객 기반으로의 진출 교두보로서의 의미가 깊다는 평가이다. 

그린엑스는 그린프로캐피탈(나스닥 상장사)의 자회사로 2023년 4월에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거래소 허가와 샤리아(이슬람법에 따른 영업) 인증을 받아 동남아시아권, 이슬람권, 중화권 등 19억명 이상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였다. 현재 금, 배터리 기술특허, 세라믹 토큰화 3개 상품을 발행하였으며 USDT, XRP, BTC, ETH 또한 거래 가능 상품으로 상장되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김상민 대표이사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자산거래소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동남아시아권, 이슬람권, 중화권의 시장과 규제 상황을 바탕으로 RWA 시장에 먼저 진출한 그린엑스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대한민국의 K-컨텐츠, IP 관련 높은 경쟁력에 기반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 다양한 상품과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한 그린엑스가 협력한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엑스 필립 탐 대표는 “거래 상품의 공동검토, 공동 및 교차상장, 네트워크 소개, 밸류체인 구축, 얼라이언스의 구성 등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 그린엑스가 함께할 부분은 다양하다. 대한민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린엑스 세바스챤 로케 부대표는 “그린엑스는 이슬람권 고객 확보, 다양한 규제 내에서의 당국과의 협력 등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컨텐츠 등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와의 협력을 긴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양 거래소가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한편, 태동기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에 그린엑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양 거래소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한다. 

더불어 그린엑스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가 지향하는 RWA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주주인 아이티센 등과도 협력하고 있어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다는 것도 협업의 타당성으로 분석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는 그린엑스와 연내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방문, 상장(공동․교차), 거래, 마케팅,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 등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김상민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는 그린엑스, ODX(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들과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실물자산을 기초로 한 RWA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는 디지털 자산 거래 법제화 관련 당국과 성실하게 협력하며, 신뢰받는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 사업계획을 이행하여 대한민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이자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태 hyuntae70@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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