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법인 주최 ‘2024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BA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협력의 기회를 주는 서울경제진흥원의 대표 사업이다.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 스타트업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의 베트남 법인과 협업을 통해 혁신 금융 솔루션의 베트남 시장 테스트 및 사업화 기회를 얻게 됐다.
본 프로그램에서 AI, 디지털전환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3개 사, 베트남 기업 6개 사가 선발됐으며, AI/퀀트 투자 솔루션과 소셜 투자콘텐츠 플랫폼을 서비스 중인 머니스테이션은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이 운영하는 증권거래 플랫폼의 콘텐츠 다양화 및 신한투자증권 소속 금융전문가들의 투자 리서치 지원을 위한 베트남 증권 빅데이터 분석 엔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CEO는 “이미 국내 주요 대형 금융투자기관들에 제공하며 기술력과 사업성 검증을 마친 동사의 투자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을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베트남 현지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버전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이 세계 금융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다”며 사업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이번 ‘신한금융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신한은행 베트남과 NDA를 체결하고 자사가 보유한 금융 콘텐츠와 AI 투자 솔루션을 활용한 제휴 금융 서비스 R&D 등 다양한 글로벌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