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설 명절 맞아 이천시에 4천만 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 등록 2025.01.24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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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선행으로 이번 설 포함 14번의 명절 동안 기부금은 6억 원에 육박한다.


시몬스 침대는 23일 오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새해에도 경기불황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 시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G 리딩 브랜드로서 이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다방면으로 유익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몬스 덕분에 올해도 지역 주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푸는 시몬스 측에 깊이 감사드리고, 올 한 해도 이천시와 시몬스가 적극 상생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시몬스는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시 모가면에도 5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시몬스는 ESG 산실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지난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로컬 문화 나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매년 겨울 시즌에 ‘크리스마스 마켓’도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지난해 이천 지역사회에 총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으며, 그보다 앞선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센터, YMCA에 도서·의류 등 물품 기부 △팩토리움 주변 마을 주민들과 플로깅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ESG 활동을 바탕으로 시몬스는 지난해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CSV·ESG 포터상 CSV 프로세스 △더팩트 ESG 경영대상 사회분야 민간부문 우수상 △코리아 뉴라이프스타일 어워즈 고객 가치 부문 수상 등 ESG 관련 상을 석권했다.
김현태 hyuntae70@finte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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