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어려운 건설경기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건설업계 고용시장이 역대급 한파를 맞고 있다. 그러나 주요 건설사들의 필수 인력 충원이 지속되는 만큼, 구직자들은 적극적으로 지원 기회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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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용은 주로 경력직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기업에서는 신입사원 모집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18일 건설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우미건설, 진흥기업, CJ대한통운, 금강주택, 대상건설, 남광토건, 특수건설, 삼우씨엠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우미건설 경력 채용
우미그룹 우미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공사업, 건축시공, 토목시공, 부대토목, 현장관리, 모델하우스 등이며 20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
■진흥기업 경력 채용
효성그룹 진흥기업이 2025년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민간영업(본사), 토목공무(현장) 등이며 23일까지 건설워커 홈페이지(해당 모집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졸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경력 채용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산업시설 수주영업이며 2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학사이상 학력 소지자, 산업시설 및 플랜트 유경험자(7년이상) 등이다.
■금강주택 경력 채용
금강주택이 경력지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본부, 고객지원(AS), 현장소장, 건축공사, 부대토목, 조경, 건축반장, 하자보수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졸업자 및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대상건설 경력 및 신입 채용
대상그룹 대상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사, 공무, 품질), 기계, 전기, 안전 등이며 3월 2일까지 대상건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학사학위 소지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남광토건 경력 공채
남광토건이 각 부문별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안전/보건, 관리, 스마트기술 및 R&D 등이며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정규대학 졸업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특수건설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코스닥 상장기업인 특수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토목설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토목 관련학과 전공자, 캐드 사용 가능자 등이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BIM, 건축, 기계, 하이테크설계, 건진법, 민간CM 등이며 3월 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경력직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이어야 하며,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건축(공)학 전공자, 건축기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건설기술인협회 가입 이력이 없는 자 등이다.
이외에도 주요 건설사들은 수시·상시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쌍용건설(24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디앤오·일성건설(23일까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21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28일까지), 삼성물산·한화·서희건설·KCC건설·금호건설·대보실업·LT삼보·라온건설·수협개발(채용시까지)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