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스마트해양 및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Pre-BOUNCE 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해양(해양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융합 산업) 및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 산업)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화,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5개사로 스마트해양 분야에서는 ▲㈜데이터플레어(AI 기반 항만 탄소 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AI 항만 탄소 에이전트’), ▲씨너지파트너㈜(AI 기반 선박급유 최적화 플랫폼 ‘BunkerSync AI’), ▲㈜팀리부뜨(AI agent 기반 사무 업무 자동화 솔루션)가 선정됐다.
핀테크 분야에는 ▲㈜크로스허브(DID 기반 인증 및 간편결제 솔루션 ‘IDBlock’, ‘B-Pay’), ▲㈜업루트컴퍼니(AI 기반 스마트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창업활동비 ▲수요 맞춤형 투자역량강화 ▲산업현장 탐방(인사이트 트립)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센터 연계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수요 맞춤형 투자역량강화’는 기업의 투자 유치 단계와 필요 역량을 고려해 전문가 매칭, 피칭 코칭, IR 자료 고도화 등 유기적으로 구성되며, ‘산업현장 탐방’은 유관기관 및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이 속한 ‘Pre-BOUNCE 플랫폼’은 연중 상시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부산창경은 지난해부터 Pre-BOUNCE를 통해 상시 멘토링, 월간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팅 등을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스마트해양과 핀테크는 부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전략 산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중심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