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 첫 월배당 주당 36원 지급

  • 등록 2025.09.16 12:34:55
크게보기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종목코드: 0080X0) ETF가 16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인 분배금은 1주당 36원으로 향후 2% 중후반대의 연환산 분배율이 기대된다. (분배락 전일(11일) 종가기준)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장기채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며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괄은 “S&P500과 미국장기채를 혼합한 유일한 채권혼합형 ETF이며 월중 배당을 지급한다.” 며 “투자자들은 ISA·연금저축·퇴직연금 등 절세형 계좌를 적극 활용해 주식 비중을 조정하면서도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ETF 시리즈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순자산 3,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등 다양한 커버드콜 전략 상품 역시 연금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주 mjkim@fintechtimes.co.kr
Copyright ©2025 핀테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8길 15 경암빌딩 3층 | 대표전화 02)6671- 7723 F.02)6404-1141 등록번호 : 서울아04359 (2017.02.07) 발행인.편집인 : 김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양임 제휴문의/기사제보 : ft@fintechtimes.co.kr | Copyright ©2025 핀테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