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감시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10일, 드림플러스 강남 메인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이용자보호법’) 시행 1년을 앞두고 관련 부처와 협력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관계자가 각각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조사업무 및 시세조종 사례 소개”와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수사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DAXA 회원사는 물론 비원화 가상자산거래소의 시장감시 업무 담당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DAXA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회원사를 비롯한 업계 전반에 걸친 지원을 계속해 가상자산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제도 구축 논의가 활발한 지금, 가상자산거래소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과 시즌2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 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평범한 회사원인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던 소설 속 세상으로 변한 가운데, 유일하게 변한 세상의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의 여정을 다룬 인기 웹툰이다.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구원의 마왕’, ‘한수영’, ‘아스모데우스’ 등 3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시즌1 콜라보 업데이트로 선보인 바 있는 4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 ‘김독자’, ‘유중혁’, ‘정희원’, ‘유상아’가 복각 및 리뉴얼되어 등장한다. 콜라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전지적 독자 시점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구원의 마왕’을 비롯해 복각 영웅 4종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지적 독자 시점 챌린저 패스’ 이벤트가 총 3차례에 걸쳐 오는 9월 3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들은 챌린저 패스 플레이를 통해 ‘최초의 크리오스 소환권’, ‘전지적 독자 시점 영웅 소환권’,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 혁신을 위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경 간 결제(Cross-border Payment)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블록체인 기반 송금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디지털 자산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안정적인 매개체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미국에서는 최근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가결해 발행 요건과 규제 체계를 연방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페이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을 발표하며 업계 전반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안정성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해외송금 및 글로벌 결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국의 은행망과 중개기관을 거쳐야 했던 자금 이동 과정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훨씬 빠르고 간소화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정산 체계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호점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중 개소 예정이며, ▲소호 컨설팅센터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
7월 들어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화)에는 낮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올랐고,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냉방가전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7월 들어(7월 1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 냉방 가전을 살펴보면, 에어컨은 3배 이상, 선풍기는 2배 이상 수요가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오는 7월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쿨링 가전 세일’을 이어간다. 여름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시원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믹서기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일 기계식 선풍기 14인치 5만 7,900원, 16인치 9만 9,000원 등 선풍기 행사상품도 연중 최저가에 제공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블렌더도 연장보증보험, 무상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닌자 'AI 파워 블렌더', 필립스 '7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유아는 피부장벽이 얇아 외부 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영유아 다빈도 질병 TOP 20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포함한 4개의 피부질환이 랭크되며 영유아 피부 질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과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피부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스테로이드 성분 중 가장 저자극으로 우수한 항염 효과가 있다. 덱스판테놀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재생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제품은 영유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무첨가했다.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으며 원터치캡 튜브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다. 디판큐어는 동아제약의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라인업 중 하나다. 동아제약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 라인업을 구성해 어린이 피부 질환 별 증상에 맞는 솔
이랜드건설이 개발·운영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이랜드 피어(PEER) 서면’이 한일 양국의 주거정책 교류 현장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25일, 오사카시 대표단과 ‘부산-오사카 주택행정교류 회의’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청년 주거정책과 공공임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 이후 대표단은 청년 주거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이랜드 피어 서면을 둘러봤다. 오사카시 대표단은 시 주택정책과장 시타나카 히로후미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됐으며, 양 도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정책과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시와 오사카시 대표단은 ‘희망더함주택’으로 운영 중인 피어 서면 현장에서 단위 세대와 입주민 공용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운영 방식과 임대료 책정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랜드 피어’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정책에 따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민관 협력형 주택 모델이다. 이랜드건설은 2017년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인천, 천안 등 전국 각지에 사업지를 확보해 개발 중이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 기업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STO 발행 실무'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30일(수)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8월 26일(화)이다. 이 과정은 최근 이슈인 토큰 증권(STO)에 대한 구조, 발행 및 유통 규제, 조각투자 사례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STO 관련 법적, 기술적, 제도적 이슈에 대한 각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디지털 금융 관련 실무역량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8월 26일(화)부터 9월 4일(목)까지 총 4일(1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국내외 금값을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2.09%다. 같은 기간 국제 및 국내 금 가격은 각각 25.59%, 16.47%씩 상승해 ETF 성과와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기초지수는 'NYSE Arca Gold Miners Index'로 ▲뉴몬트(Newmon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이 포함돼 있다. 금값이 오를 때 채굴 비용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 채굴 기업의 수익성은 높아진다 . 이에 따라 금값보다 채굴 기업의 주가가 더 높게 상승할 수 있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하반기에도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 채굴 비용을 나타내는 AISC(A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해 스타트업 6개 기업을 선발했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2022년 신한카드와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참여 계열사들이 확대됐다. 이번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잠재력 있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76개사가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은 ▲랭코드(기업용 생성 AI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AI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 '콜로세움') ▲가제트코리아(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 ▲스위치원(환전 및 외환 관리 플랫폼 ‘스위치원’) ▲퀀팃(초개인화 금융투자 SaaS 플랫폼) ▲노리스페이스(AI 기반 보험 청구서류 실시간 위변조 탐지 솔루션)이다. 앞으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와 핀테크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한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