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손해사정 전문기업 파란손해사정(대표이사 최강해)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파란손해사정 본사에서 열렸으며,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지원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서윤종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출근 중인 파란손해사정 직원 300여 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했다. 쌀 소비의 중요성과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고객과의 소통이 중심인 손해사정 업무에는 체력이 필수이며, 그 바탕에는 ‘밥심’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아침밥 먹기를 통해 밥심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월에도 코레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발맞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는 흩어져 있어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교보생명 통합 앱을 통해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장기미거래 계좌와 휴면 예금뿐만 아니라 찾지 않은 보험금, 장기 적립된 카드 포인트, 증권 계좌에 남은 예탁금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자산 조회와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다. 더 많은 금융 회사와의 연결성도 확보했다. 가입 단계에서 보험, 은행 등 업권만 지정하면 최대 132곳의 보유 자산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50곳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 회사에 흩어진 개인 금융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조회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1.0 도입에 이어 지난달 19일 2.0이 시행됐다. 교보생명은 2022년 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1.0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마이데이터 2.0 기반의 고도화한 서비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AXA그룹이 브랜드 40주년을 맞아 예년 대비 대폭 확대된 연간 6천만 유로(한화 약 1천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재단인 ‘AXA 인류 발전 재단(AXA Foundation for Human Progress)’을 6월 30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AXA 인류 발전 재단은 보험사의 역할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그룹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중요한 것을 보호함으로써 인류의 발전을 도모한다(Act for Human Progress by Protecting What Matters)’는 AXA의 글로벌 소명을 비영리적으로 확장한 것으로, 위기와 분열, 단절이 심화되는 시대에 사회의 결속력 및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이다. AXA 인류 발전 재단은 AXA그룹이 40년간 전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50개국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의 활동을 진행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학(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지구 보호(기후 및 환경 대응) ▲연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MBTI(성격유형지표)에 따라 필요한 담보를 추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NH헤아림MBTI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헤아림MBTI보험’은 업계 최초로 MBTI를 고객 맞춤 설계에 접목한 상품이다. 고객의 성향과 행동 특성을 기반으로 보험 담보 구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타인의 걱정을 잘 들어주는 ‘감정형(F)’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보장’ 담보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외향형(E)’ 고객에게는 ‘골절 진단비’ 담보를 추천한다. 고객은 총 14개 담보 중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울증, 통풍, 원형탈모, 보이스피싱 피해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특히 직장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신건강 이슈에 집중했다. 가입은 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모든 담보를 최소가입금액으로 설계 시 남성 7210원, 여성 7220원이고, 1회 납입으로 보험료가 모두 납부된다. 농협손해보험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기상 악화에 따른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비상대응 프로세스’는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단계 ▲예방 단계 ▲초기관제 단계 ▲현장관제 단계 ▲비상캠프 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단계별로 기상정보 수집, 현장 순찰, 비상 지원 인프라 확보, 긴급대피 안내, 비상캠프 운영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기상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출동업체에 사전준비를 공지해 인력, 차량, 장비 등 비상 지원 인프라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캠프 운영에 필요한 차량 집결지와 장비, 인력을 확보하고 유관 부서와 대응 방안을 사전 협의한다. ‘예방 단계’에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관할 센터장과 출동업체가 순찰하며 위험 차량을 확인하고,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구축한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보를 등록한 뒤 차주에게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며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간 고객상담 서비스의 높은 품질을 꾸준히 유지해온 NH농협생명은 이로써 고객 서비스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NH농협생명은 이러한 성과를 기념해 7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고객센터에서 KSQI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와 함께, 우수 상담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박병희 대표이사와 임도곤 부사장은 일일 상담사 체험에 나서 상담사와 동석해 고객 응대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 “직접 고객 상담을 체험하며 고객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의 '내맘같은 고객센터'는 연간 150만 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고령층 고객을 위한 느린말 ARS △금융약자 우대서비스
흥국생명은 10일, 건강 이력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는 ‘(무)흥국생명 오튼튼5.10.5건강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표준체 상품에 10년간 입원 및 수술 이력을 추가로 확인해 표준체 대비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구조다. 고지 기준을 강화한 만큼 건강한 고객일수록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암, 2대질환(허혈심장·뇌혈관), 순환계 주요 치료를 종신까지 보장하고 항암주요약물치료특약, 2대질병 주요약물치료특약, 하이클래스 특약 등을 탑재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납입면제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암, 3대질병에 대한 납입면제특약에 더해 ‘18대질병 납입면제특약’을 추가해 납입면제혜택을 확대했다. 18대 질병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고액 보험료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영업보험료가 8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의 50%를 할인하며, 할인액은 최대 8천원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9만 6천원인 고객의 경우 초과분의 1만 6천원 중 50%인 8천원이 할인돼 실제 납입보험료는 8만 8천원이 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줄이고, 주요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속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0.24일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빠른 수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약 2시간 이내 처리된다는 의미다. 생명보험 업계 평균인 0.67일, 손해보험 평균 0.69일과 비교하면 약 3배 빠른 속도다. 또한 보험금 청구 건수 대비 부지급 건수를 나타내는 부지급률도 1% 미만으로, 주요 생보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전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AI 기반 자동심사 모델 ▲청구서류 광학문자인식(OCR) 고도화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 시스템 등을 통해 지급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OCR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3종의 청구서류를 자동 인식하도록 설계돼 접수 효율성을 높였다. AI 심사 모델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심사 난이도와 자동심사 가능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보험금 지급 단계뿐 아니라 계약 유지 관리 측면에서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6월 2일 출시한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 신담보 2종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 2종은 ‘주택화재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과 ‘주택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풍수재·지진·대설)’이다. 각각 화재와 풍수재·지진·대설로 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반려견·반려묘의 임시 위탁비용을 지급한다. 기존 반려동물 위탁 비용 담보는 소유주의 상해·질병 발생 시에만 보장이 가능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에 출시한 신담보 2종을 통해 화재 등 재해 상황까지 보장하는 반려동물 전용 담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주택 원상 복구에는 약 14일이 소요된다. 반려동물 위탁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많은 소유주들은 동반 숙소를 찾거나 가족에게 위탁을 부탁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신담보 2종은 화재보험 상품인 ‘My리치하우스가정종합보험’에 탑재됐다. 1일 5만원 한도로 최대 90일까지 보장된다. 반려동물 수와 등록 여부를 고지하지 않아도 가입 가능하다. 또, 향후 6개월간 다른 보험사의 유사한 담보 개발과 판매가 제한된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10년간 확정 제공하는 ‘무)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달러로 이루어지는 외화보험 상품이다. 가입자는 달러 분산투자 효과와 함께 확정된 금리를 통해 노후생활 자금, 유학비용 등 목적에 따라 안정적인 자금활용 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이율확정기간 이후에는 매월 변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며 유연한 자금 운용을 위해 회사가 정한 기준 내에서 추가납입과 계약자적립액 인출이 가능하다. 또 세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은 지급 방식에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해 판매되고, 10년간의 확정 금리를 적립액으로 활용할 고객은 ‘거치형’, 가입 1개월 후부터 120개월까지 매월 생활비 니즈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가입 나이는 0세부터 75세까지며, 연금개시 나이는 30세부터 85세로 가입 후 최소 거치기간은 10년이다. 보험료는 최소 미화 1만 달러 이상 최고 700만 달러 이하로 일시납 형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