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민의 보편적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점차적인 용접사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용접 공법을 시범 도입해 품질과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후 가스공사는 자동 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이번에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 예정된 충남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사업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예정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사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공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용접 방법 추가 개발과 자동 용접 관련 특허 출원 등 기술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 용접 공법 도입으로 현장 안전사고 감소는 물론,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업무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 ‘리치부어스트(RICH WURST)’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저속노화’ 열풍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촉촉한 육즙과 뽀득한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리치부어스트 제품 라인업에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추가해 늘어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는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나 줄인 제품이다. 짠맛에 민감한 어린이나 어르신도 나트륨 섭취 부담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고, 도시락 반찬은 물론 브런치 메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리치부어스트 특유의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의 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정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탄력을 자랑한다. 또, 26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육즙을 살렸고, 씹을 때 입 안에서 톡 터지는 뽀득한
코엑스(사장 조상현)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5)’을 첨단민군산업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민·군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전시, 다양한 활용 분야 소개, 국내외 민관군 네트워킹, AI 기반 무인이동체 기술이 제시하는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비전을 담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비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ETRI, 그리고 AI 전문기업(솔빛시스템, 젠젠에이아이, 램파드) 등이 참가하여 ▲민군 겸용 첨단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시스템 ▲육공분리합체형 배송용 무인이동체 ▲수중 무인 잠수정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자율운항 선박 기술 ▲드론·로봇 연계 물류배송 시스템 ▲엣지 AI 기반 드론 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로는 ▲「한미 드론 국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