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후심사 방식에서는 초회 보험료를 납부한 상태에서 심사를 진행해 최종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 심사에만 2~3일 걸렸다. 반면 선심사는 보험료 납부 전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단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흥국생명은 설계사들의 청약 업무를 지원하는 영업자동화(SFA)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설계사가 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맞춤형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고, 특약에 따른 보험료도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또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생하면 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시돼 설계사들의 실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B손해보험은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2년 간 고객 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900여 건에 달한다. 이번에 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앞으로 4개월 간 KB손해보험의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17기 ‘KB희망서포터즈’는 KB손해보험과 타 보험사의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교, 점검하여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하고 고객 안내문, 안내 문자 등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통합 앱 출범에 따른 기능 편의성 개선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고객 친화적 앱으로 거듭나는 부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18기 'KB희망서포터즈'는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에 속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면·비대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은 23년 중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하여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총 11,7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은퇴한 중장년층을 시니어 보조 강사로 양성해 교육 현장에 추가 배치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개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초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므로 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이해하기 쉬운 양질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 역시 전년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운용자산 리밸런싱으로 2023년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비 1.17% 상승했으며, 신지급여력비율(K-ICS)도 전년대비 39.8%p 개선된 192.9%로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을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올해도 상품경쟁력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규모를 확대하여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6일 DB금융센터에서 채널에이치네트워크(대표 김소형)와 함께 간편건강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채널에이치네트워크는 1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채널'김소형채널H' 및 힐링채널H를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셀프테라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채널에이치네트워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보유 보험의 공백없는 리모델링과 건강보험 시장의 올바른 가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되었다. 나에게맞춘간편건강보험은 DB손해보험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유병력자들을 위한 간편고지보험으로, 출시된지 보름만에 가입 2만건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상품이다. 김소형 헤밀레플랜은 최신담보인 ‘전이암진단비’, ‘4대순환계질환진단비’와 더불어 셀프부양시대에 맞는 ‘간병인사용 질병/상해일당’담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화된 노후대비 문화발전 및 신뢰할 수 있는 보험가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 17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첫선을 보인 2020년 2월 이후 만 4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 한 명 없이 디지털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고객이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선택한 것이기에 그 성과가 더 돋보인다. 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난 1월 기준 재가입률은 9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퍼마일자동차보험 총계약 건수를 한 달의 시간으로 나눠 단순히 환산하면 42초마다 자동차 한 대씩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롯은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험산업 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후 국내 최초로 매월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월납으로 계산하는 합리적인 자동차보험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이며 자동차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며 더욱 많은 자동차보험
흥국생명은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흥국화재∙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 금융 애플리케이션 ‘엔파인큐브(NFINECUB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파인큐브는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한 뒤 대출 상품을 조회하면, 4개 흥국금융계열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및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는 경우, 앱에서 바로 대출 신청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되며, 가산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흥국금융계열사의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대출을 알아보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통합 금융플랫폼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단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을 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파인큐브(NFINECUBE)’는 고객과의 연결(Network)을 통해 뛰어나고(FINE) 견고한 구조(CUBE)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금융 큐레이션 플랫폼 운영사인 크레파스플러스와 협업하여 출시됐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2월 21일 농협생명 대전총국(총국장 박장순)과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을 방문해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현장소통 활동은 지난 2월 5일에 개최한 「농협생명 금융소비자 실천결의대회」 이후 일선 현장에서의 완전판매 현황들을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의 완전 판매문화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도·건전영업 문화정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가 더욱 실효 적으로 이뤄지도록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를 정착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2023년 상반기 기준 불완전판매율 0.01%라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업계 최고수준의 완전판매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활동과제를 선정, 전국 권역별 전담자 등을 활용해 내부통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대중교통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6종이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2월 21일 이후 해당하는 상품을 가입한 피보험자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3만원 이상이면 보장보험료의 5%, 5만원 이상이면 10%를 1년간 할인을 해준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운전자보험 두번째 보험료 납입 해당월의 직전 6개월 평균으로 산정한다. 운전자보험 계약반영 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니모 앱설치 및 마이데이터 제공 동의 과정을 거쳐야 적용된다. 고객은 2회차 보험료 납입 이전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LMS를 통해 할인 적용 여부를 안내받을 수있다. 장기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주중 출퇴근이나 평상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운전과 관련된 사고가 적다는 점에서 착안한 혜택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할인 제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FC들에게는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하고,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