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월)
Copyright ©2024 핀테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마이페이지’ 혹은 ‘보안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받은 KB국민은행의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하고자‘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교체했거나 태블릿 등 다른 기기를 이용 할 때, ‘메시지 모아보기’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이 발송한 다양한 메시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시지 모아보기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뱅킹을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이러한 혁신적인 전환을 주도하는 선두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기업 중 72%가 생성형 AI를 이미 도입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APAC) 평균인 59.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하지만, 한국 내 중소기업의 AI 도입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 중소기업에 적합한 더 쉽게 접근하고 확장 가능한 AI 도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보여준다.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 Inc.)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스미타 하심(Smita Hashim)과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쉐동 황(Xuedong Huang)이 다가오는 2025년에 AI가 사무 환경 및 고객 경험, 기술 트렌드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앞으로 기업 리더들은 새로운 세대인 ‘AI 네이티브(AI natives)’ 직원들의 등장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AI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업무와 개인 일상에서 AI를 활용하는 세대이다. AI 네이티브는 기업의 AI 도입을 시범 단계가 아닌, 이미 기본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회사에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SK텔레콤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린다. SKT는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 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CES 2025 행사장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마련된 약 1,950㎡(590평) 규모 전시 공간에는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 SK의 핵심 AI 인프라 ‘AI DC’ 기술, CES 2025 무대 사로잡는다 SK그룹 전시관은 앞서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 글로벌 전시 매거진 ‘이그지비터(EXHIBITOR)’가 선정한 2024 Best of CES 1위 등을 기록했다. 많은 CES 참여 기업 중 그만큼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SK그룹 전시관의 핵심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소득 대비 보험료 분석까지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내 보험 점검’은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까지 고려해, 또래 평균 대비 자신의 보험 현황을 비교・분석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페이 ‘내 보험 분석’은 사용자들이 가입된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해주는 서비스라면, 이번 ‘내 보험 점검’은 보험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셀프 점검’을 통해 자신의 보험료와 보장 수준이 적절한지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다. ‘내 보험 점검’은 기존보다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령대와 성별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까지 반영한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가입한 보험을 네이버페이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사용자 개인의 ▲월 납입 보험료 ▲주요 보장항목 ▲상품종류별 보험료 등의 정보를 또래 평균과 도표로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과도한 보험을 줄이는 등의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앱 ‘자산’ 화면에서 보유한 보험을 연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모바일, PC 등 온라인 법인 채널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디지로카앱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존에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법인카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웹에 접속해야 했다. 때문에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여러 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무기명 법인 공용카드를 롯데카드의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기명 법인카드만 로카페이에 등록이 가능했었다. 또 법인회원 서비스 메인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보유한 법인카드 별 혜택, 월 사용금액, 현재 사용 가능 한도 등의 개인화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했다. 법인회원 대상 PC 웹사이트도 개선했다. 특히 법인회원의 신규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서류의 수집 및 제출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신규 법인회원 가입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