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글로벌 투자포럼 항저우2017 개막

                                             중국 글로벌 투자포럼 항저우2017이 개막됐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중국 글로벌 투자포럼 항저우2017(中國全球投資峰会:杭州, China Global Investment Forum Hangzhou 2017)이 11월 20일 개막됐다.

이 포럼은 항저우 인민자치정부(Hangzhou Municipal People's Government)와 저장성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of Zhejiang Province)가 주최하고 항저우 투자진흥국(Hangzhou Investment Promotion Bureau)과 유러머니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Euromoney Institutional Investor PLC)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및 해외에서 1000명에 가까운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항저우의 경제를 해석하고 미래 산업을 모색했으며 ‘항저우의 기회 공유,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도시의 공동 건설’(Sharing the Opportunity of Hangzhou, Co-building a World-renowned City)을 주제로 열린 세계와 항저우의 투자 추세를 검토하고, 항저우의 시장 개방 수준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조언을 제시했으며, 항저우의 미래 산업 개발을 촉진하고 이 도시의 세계화를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3일간 진행된 이 포럼의 프로그램은 개막식, 주요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 인터뷰, 토론, 발표, 1-대-1 프로젝트 상담 및 협상,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산업계 주요 기업, 다국적 기업, 투자 촉진 기관, 해외 무역회사, 저장성 내 기업, 항저우에 와 있는 다른 도시의 상공회의소, 다른 도시에 나가 있는 항저우의 상공회의소, 정부 기관 및 시 상무부 등의 대표 약 1000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리앙 리밍(Liang Liming) 저장성 부성장과 수 리이(Xu Liyi) 항저우 시장 등 저장성 및 항저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연설했으며 이 밖에 유러머니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의 존 오차(John Orchar) 글로벌 경영위원회 위원 겸 뱅킹 앤 파이낸스 그룹(Banking & Finance Group) 상무이사, 국제금융공사(IFC)의 앤디 데르비시(Andi Dervishi)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핀테크, 이페이먼트 앤 뉴파이낸스(Fintech, ePayments and New Finance) 글로벌 총괄 등이 연설했다. 또 항저우에 대한 외국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과 ‘지식 통합 제조’에 관한 인터뷰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도의 개발: 미래 산업 및 추세’(Innovation-driven Development: Future Industries and Trends)를 주제로 열린 첫 번 패널 토의에서 참가자들은 항조우의 미래를 지향하면서 혁신 추진, 미래 산업의 발전 및 금융 기술 변화에 따른 개발에 관한 사항을 집중 토론했다. 또한 ‘투자 혁신’(Investment Innovation), ‘문화 및 창조적 관광 도시 건설’(Building a Cultural and Creative Tourism City), ‘주식 투자 및 외국 자금 유치’(Equity Investment and Overseas Financing) 등을 주제로 한 다른 패널 토의도 성공적으로 열렸다.

포럼이 끝난 다음 초청된 전문가, 학자 및 기업체 대표들은 항조우의 미래 산업 및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1일 현장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