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Viper Networks,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채굴 기술그룹 신규 조직으로 신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LED 조명 및 집적 시스템 시장 선도 기업이자 스마트 시티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Viper Networks(OTC Pink VPER)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채굴기술 그룹’을 신규 조직으로 신설, 전략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Viper Networks는 LED 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강력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진출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점한 것 이외에 미래 사업 성공을 추진하고 있다.

 

Farid Shouekani 총괄사장은 “Viper Networks의 블록체인 기술 초기 단계에 왔다. 우리 직원들은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이 기존 사업을 광범위하게 뒷받침하고 엄청난 미래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houekani 총괄사장은 “이번 사업부 신설을 마무리하는 대로 주주들에게 사업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각종 경제적 거래 시 조작이 불가능한 디지털 장부로 금융 거래는 물론 가치를 담고 있는 거의 모든 거래를 기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될 수 있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를 위해 이 기술을 고안한 테크업계는 현재 다른 잠재적 사용처를 물색 중이다. 디지털 정보의 배포는 허용하되 복제는 허용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술은 그 자체로 강력함을 내재하고 있는 인터넷 세계에서 새로운 타입의 인터넷이 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동일한 정보 덩어리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은 그 어떠한 단일체로부터 통제를 받지 않으며 단일 장애점도 없다. 더 나아가 해킹이나 유출 대상이 되는 중앙화 된 정보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2008년 처음 발명된 이래 블록체인 비트코인은 단 한 차례의 중대 보안 결함 사건 없이 운영되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은 당사가 그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던 분야다. 이는 채굴 기술이 구동함에 있어 대규모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저가형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Viper Networks 에너지 사업부에 잘 맞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Alex de Vries가 내놓는 인덱스에 따르면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미국 내 230만 가정에 동시 공급 가능한 규모의 전력을 언제든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기술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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