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원도, 한림대-더존비즈온 데이터산업 육성에 MOU 체결

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 추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9일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및 (주)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빅데이터 산업수도·춘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데이터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과기부 주관 '클라우드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했으며 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한림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해 왔으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련학과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더존비즈온은 본사가 춘천시 남산면 수동리에 있는 ICT 전문회사로 기업용 클라우드 통합 시스템인 WEHAGO(위하고)를 개발해 향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기업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가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리 도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지역사회와 지역자원의 연계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데이터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품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DATA FIRST! 강원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동계올림픽 이후의 새로운 지역 전략산업으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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