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보험서비스 혁신

공인인증서 없이도 카카오톡에 전달된 메시지에 전자서명 본인인증 완료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와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카카오페이와 업무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 ▲카카오머니 송금 ▲청구 알림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욱 디지털혁신담당 전무와  카카오페이 이진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생명과 카카오페이의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우선 다음달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웹 보험계약대출에 카카오페이 인증을 도입한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할 때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공인 인증서 없이도 카카오톡에 전달된 메시지에 전자서명 (비밀번호)을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에서도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페이와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지문인증과 핀(PIN)인증을 등록할 수도 있다. 또 '카카오머니(카카오페이 내 전자지갑) 송금'을 활용해 보험료를 납부하거나 보험금이나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청구서를 등기우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청구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카카오 청구서에서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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