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이 지난 7월 10일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현대성우그룹 관계자와 최종 선발된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멤버들이 참석했다. 2020년 출범한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현대성우그룹의 핵심 가치인 ‘도전주의’를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현해 나가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6기 발대식은 △챌린저스 개별 소개 △현대성우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안내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현대성우그룹 제품소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 현대성우그룹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 뉴스, 홍보 영상, 기획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게시돼 자동차 부품 및 모터스포츠 부문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대중적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비롯해 프로필 촬영, 실무자 멘토링, 기념 선물 등이 제공되며, 미션을 성실히 완료한 챌린저스에게는 수료증, 포상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성우그룹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대학생 여러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는 다기능성 원료인 마그네슘을 중심으로 CDMO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마그네슘을 단순 미네랄이 아닌 ‘다기능성 플랫폼 원료’로 재정의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B2B 맞춤형 솔루션을 다변화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부가가치 제형 전문 CDMO인 알피바이오는 2030년까지 마그네슘 기반 제품 개발 비중을 30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마그네슘은 소비자 유형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생리 기능을 지원한다. 운동 선수에게는 근육 회복과 경련 예방, PMS 완화,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수면장애 및 불안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며, 노년층에게는 심장, 신경, 골격계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집중력, 기분, 두뇌 건강 등으로 MZ세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마그네슘 보충제 시장 규모는 2024년 2,930만 달러(한화 400억원)에서 2030년 4,080만 달러(한화 56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금융환경下 그룹의 Level-up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KB금융 계열사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하여 고객, 효율, AI, 포용의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객 세션에서는 개별 계열사 관점이 아닌 그룹 관점의 고객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 방안 모색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의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니어 고객 등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객군에 대한 그룹 공동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효율 세션에서는 지주 CFO가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는 자본 효율을 고려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AI 세션에서는 금융 AI 1·2 센터장이 그룹의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무 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실행 계획과 변화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KB금융은 PB 에이전트와 RM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영업 현장뿐만
차바이오텍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Cell Gene Biobank)'에 글로벌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인 ‘CGB-CIC’(가칭)를 설립한다. 6만6115㎡(2만평) 규모의 CGB 가운데 1만㎡(3천평)을 할애해 2026년 2분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1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GB-CIC Pre Open Event’를 개최했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입주에 관심있는 제약·바이오·AI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GB-CIC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기업 모집이 시작된다.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CIC)의 검증된 성공모델을 도입해, 바이오 벤처기업이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이 R&D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GB-CIC는 ▲맞춤형 공유 및 단독 오피스 ▲기업 규모별 다양한 실험실 ▲첨단 공유 연구장비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에이전틱 AI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텀 AI 컴패니언(Custom AI Companion)’ 애드온은 총 16개의 주요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사용자가 줌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은 이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 중소기업 사용자들도 구글 미트(Google Meet)를 비롯한 써드파티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AI 컴패니언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애드온을 통해 사용자는 회의 요약 템플릿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커스텀 아바타를 생성하며, 여러 써드파티 앱과 연동해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줌은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성장과 핵심 전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미타 하심(Smita Hashim)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AI 컴패니언의 에이전틱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줌 뿐만 아니라 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해 온 재취업 박람회다. 지난 6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1차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ㆍ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케팅ㆍ인사ㆍ총무ㆍ회계ㆍ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만든 ‘AI 과학자(슈퍼인텔리전스, Super-Intelligence)’모델이 구글(Google) 최상위 모델 대비 10분의 1 비용으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AI 과학자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인공지능(AI) 연구 플랫폼 전문기업 플루토랩스(Pluto Labs, 대표 유준선)는 11일 자사의 차세대 AI 연구 플랫폼 ’싸이냅스 AI(Scinapse AI)’를 공개하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구글과 앤트로픽(Anthropic)의 최상위 모델 대비 10분의 1 비용으로 평가 1위를 달성했음을 밝혔다. 이는 자본력 기반의 ‘무한 컴퓨팅 자원’에 의존하던 현재의 AI 과학자 개발 경쟁을 새로운 방식으로 뒤집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플루토랩스는 대용량 데이터 수집·정제는 자체 논문 검색엔진인 싸이냅스가 전담하고, 거대언어모델(LLM)은 정제된 핵심 정보만 받아 창의적 가설 도출에 집중하도록 설계한 ‘전략적 위임’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싸이냅스 AI는 이를 통해 단일 연구 주제 추론 비용을 10분의 1로 낮추면서도 인간 연구자 수준의 실험 설계 제안을 실시간으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 혁신을 위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경 간 결제(Cross-border Payment)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블록체인 기반 송금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디지털 자산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안정적인 매개체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미국에서는 최근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가결해 발행 요건과 규제 체계를 연방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페이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을 발표하며 업계 전반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안정성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해외송금 및 글로벌 결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국의 은행망과 중개기관을 거쳐야 했던 자금 이동 과정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훨씬 빠르고 간소화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정산 체계는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 이하 이스트포인트)'가 1차 주요 연사 및 참가 기업을 10일 공개했다. 오는 9월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Hashed), 한경미디어그룹 산하 블록체인 미디어 블루밍비트(Bloomingbit), 그리고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책 입안자부터 글로벌 기관·웹3 리더들까지 소수의 엄선된 초청 대상만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 등 디지털 금융 전환을 이끄는 핵심 어젠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디지털자산 기본법’ 발의를 계기로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한때 기술 중심으로 논의되던 블록체인 산업이 이제는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이 확대되며, 주요 금융기관들도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이스트포인트에는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 글로벌 IT·게임 기업 등 각계 핵심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하 저고위) 부위원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고위로부터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 중 하나는 ‘초저출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23년 0.72명, ’24년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려운 환경, 불안정한 주거와 고용, 높은 양육비는 젊은 세대에게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현실이다. 그러나, 25일 통계청의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0.06명 상승하는 등 바닥을 찍은 출산율이 반등하고 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KB금융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KB금융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