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NICE신용평가는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된 점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 다올투자증권은 IB부문의 실적 호조와 영업 전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761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2022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675억원을 거둬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3월에는 2008년 발행한 RCPS를 전액 상환하며 누적 미지급 배당금에 대한 부담도 해소시켰다. 또한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을 0.5%로 낮춰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기관이 확대되고 대외 신인도가 향상되어 영업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조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와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지속적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배당성장주는 배당 증가 기간에 따라 5년 이상 ‘Dividend Blue-Chip’, 10년 이상 ‘Dividend Achievers’, 25년 이상 ‘Dividend Aristocrats(배당귀족)’, 50년 이상 ‘Dividend Kings’로 분류되며,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ETF 비교지수는 ‘S&P 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다. 지수 산출기관인 ‘S&P Dow Jones Indices’는 ‘S&P 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주당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유동시가총액 30억달러 이상이며, 최근 3개월간 평균거래대금이 5백만달러 이상인 종목으로 해당 지수를 구성하며, 4월말 현재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올해 말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해외파생상품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디지털금융센터를 관리점으로 지정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미국 주식 0.045%, 중국, 홍콩, 일본 주식 0.07%의 우대 수수료율로 온라인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대상 고객은 미국 CME(시카고 상업거래소) 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 55개 품목을 계약당 1.98 미국달러(USD)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과 해외 파생상품 모두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 수수료율이다. 단, 농?축산물과 마이크로 품목은 제외된다.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와 함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한다.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이 온라인으로 환전하는 경우 미국달러(USD)는 90%, 홍콩달러(HKD), 일본엔(JPY), 중국위안(CNY), 싱가폴달러(SGD), 유로(EUR), 파운드(GBP)는 80%의 할인된 환전수수료율을 올해 말까지 자동 적용한다. 단, 싱가폴달러, 유로, 영국파운드는 해외파생 거래고객에 한한다. 메리츠증권은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부터 미국 주식시장 애프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고객의 예탁금 계좌 잔액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에 해당하는 ‘예탁금 이용료’를 연 1%(세전)로 대폭 인상한다. 연 1% 이자는 2022년 5월 현재 국내 증권사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 중 가장 높다. 토스증권의 기존 예탁금 이용료 0.2%에 비해 0.8%포인트 인상된 수치다. 토스증권은 고객의 예탁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용수익의 대부분을 고객에게 돌려줌으로써 투자자 편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오늘(16일)부터 누구나 금액에 제한없이 예탁금에 대해 연 1%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이자는 원화 자산에 한해 적용되며, 외화(달러) 자산 및 투자 중인 금액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자 지급 주기도 기존 분기별 지급에서 1달 주기로 변경해 이자금액에 대한 유동성을 높였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전 날까지의 예탁금 평균 잔액을 계산해 당월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들은 ‘총 자산' 페이지를 통해 당월 지급될 예상 이자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고객이 투자금을 입금하는 순간부터 믿고 거래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금년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 IFC는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 몰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약 15만 3,160평에 이른다. Deloitte Anjin, BNY Mellon, CLSA, AIG, IBM Korea, SONY 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수한 부동산투자 트랙 레코드와 자금 및 투자자 모집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입찰 과정에서 IFC 매입가를 대폭 낮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모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를 매입할 예정으로, ‘슈퍼 코어’ 자산인 IFC에 대한 기관투자자 투자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IFC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실무교육을 위해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온라인 과정으로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회사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관련 교육‧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 과정은 주로 자산운용사, 투자일임사, 벤처투자조합, 창업투자회사 임직원이 자금세탁방지 기본 실무와 사례를 핵심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요내용은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이해 △의심스러운 거래보고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구축 △자금세탁 관련 사례 등이며, 총 3차시로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4월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위해 PFV를 설립하고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총 공사기간은 약 20개월로 2024년 2분기에 준공 예정이다. 본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8,500평 규모로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전체 저온창고로 건축할 예정이며 지상 2층을 제외한 전층 접안 가능한 화주 친화적 구조로 설계되었다. 사업부지는 서울 양재IC까지 3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용인IC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소비권역에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저온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 물류창고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 화성, 안성 등 서울 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물류창고의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본 물류센터는 서울 및 수도권역에 과일‧야채 등 신선식품을 당일 배송할 수 있는 물류창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진우리 도척냉동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매각하였으며, 본건 물류센터 외에 경기도 이천시, 경상북도 경산시, 경기도 고양시 등 다수의 물류센터 개발을 진행하며 물류창고 개발사업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한 알파 MTS 구축사례를 ‘AWS 서밋 코리아 2022’에서 기조연설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AWS 서밋 코리아 2022는 100개 이상의 강연 세션이 진행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최신 AWS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신한금융투자 전형숙 ICT 본부장은 5월 10일 진행되는 AWS 서밋 코리아 2022에서 증권사 최초로 AWS 클라우드 기반의 성공적인 MTS 서버 시스템 전환을 통해 동시 접속 100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서비스 환경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10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MTS’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신한 알파 MTS’ 채널의 동시 접속자가 2019년 대비 5.3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형숙 ICT 본부장은 “성공적인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클라우드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신한금융투자는 선도적이고 공격적인 클라우드 구축 경험을 토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작업을 확대 추진해 나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와이즈에이아이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1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5월 ㈜와이즈케어의 AI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지원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핵심제품 SSAM-VICTOR(의료통합지원 솔루션 AI기반 버추얼케어센터)를 통해 병원의 안내‧예약 및 CRM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원격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넘버원 버추얼케어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K-OTC시장 진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해 향후 AI 기반 의료지원 플랫폼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21.12.31)을 기준으로 자산총계 41억원, 부채총계 11억원, 자본총계 30억원, 매출액은 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AI바우처사업으로 명지병원 등에 10여억원의 매출이 확정됐으며 올해 중 5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와이즈에이아이는 AI 기반 기업의 첫 등록 사례로 K-OTC시장의 저변 확대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의 누적 이용건수가 출시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는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할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있으면 손쉽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타인의 계좌로 주식을 증여할 수 있는 기존의 증권 서비스를 ‘주식선물’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해 재정의한 것으로, 지난 해 7월 첫 선을 보인 후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4월 말 기준 선물하기 누적 이용건수는 10만 1천여건으로, 매월 평균 1만 1천건 이상의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주식 선물하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40대로 전체 사용자의 약 30%를 차지했다. 30대(23%), 50대(21%), 20대(20%) 등 전 연령대에서 고른 사용률을 보여 MZ세대 뿐만 아니라 40대 이상 투자자들도 모바일 선물하기 문화에 익숙해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고객 1인당 평균 선물건수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50대 고객이 3.1개로 가장 많았고, 60대(2.4개), 40대(2.2개), 30대(2개), 20대(1.8개) 순이었다. 고객 1인의 최다 선물건수는 5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