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손잡는다.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에도 단독 결제 파트너 및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와 세종문화회관(대표 안호상)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특화된 결제 경험을 활용한 예술 생태계 지원, 문화 행사 공동 마케팅 등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 카카오페이 한순욱 운영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카카오페이는 첫 협업 사례로 다음달 13~14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이자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굿즈부터 F&B 판매 부스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지니지 않아도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페스티벌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창작·유통·소비가 한 자리에서 맞닿도록 굿즈 마켓에 공연과 강연을 더한 축제다. 공연기획사, 영화사, 출판사 등 50여 개의 예술 단체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의 페스티벌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도 간편결제 최초로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한 현장 결제로 두 손 가볍게 예술에 몰입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면서 “카카오페이만의 독보적인 편리함과 감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더해 올 가을 예술 향연에 더 깊이 젖어 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