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는 등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품질관리자 협의체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의 품질팀장 간의 소통을 강화해 시공품질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됐다. 롯데건설이 공사를 진행하는 전국의 현장을 6개 권역(수도권 북부∙중부∙남부, 대전권, 익산권, 부산권)으로 나눠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1분기 협의체는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현장별 품질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사 품질평가 절차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과 품질관리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품질 리스크 사전평가제도 시범 운영 등 효율적인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는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고 있던 ‘자율보고 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일 방안에 대해 도출하고, 우수 및 미흡 사례를 수집해 공종별로 데이터화를 하고, 이를 통해 하자를 예방하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대방건설이 주택사업에 이어 공공사업 수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방건설은 지난해 1038억 규모의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를 포함해 총 7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이에 건설업 불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공공공사 수주로 대방건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방건설은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대방건설은 현재 10여개 현장의 토목사업을 시공 중에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종합건설업 주요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도 ‘삼성물산㈜’,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제일건설㈜’에 이어 기타토목공사분야 5위를 차지했다. 그 외 기타조경공사분야에서도 대방건설은 ‘삼성물산㈜’, ‘제일건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방건설, 2025년 대단지 중심 분양으로 성장세 이어질 전망 지난 2021년, 대방건설은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되며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이후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트르’를 통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주택사업의 신흥강자’로 불려왔다. 대방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7천94억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하 하이파이브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이파이브 사업단은 상계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 2천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상계5구역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옛 당고개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도심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신상계초, 덕암초, 재현중, 청원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강북 최대 규모의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수락산, 자연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