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 솔루션 기업 ㈜세라(SERA)와 국내 대표 종합 도료 기업 조광페인트㈜가 차세대 스마트 단열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월 29일 경기 군포 R&D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라가 개발 중인 고성능 단열재에 조광페인트의 내열 코팅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적 융합을 통한 제품 성능 강화와 ESG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 솔루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MOU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된 협력 성과로, 스타트업과 지역 중견기업간 기술 협력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협력 범위는 △세라의 단열재 프로토타입 개발 및 성능 시험 △조광페인트의 코팅 소재 제공 및 기술 자문 △상용화 단계에서 합리적 단가 공급 협의 등이다. 또한 양사는 건설사, 시공사, 설계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자료 제작, 필요 시 공동 브랜드 및 프로모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효율 단열재에 내열 기능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설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E&A, HJ중공업, 특수건설 등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GS건설 등은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주요 건설사 신입사원 공개 채용 요약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5년 하반기 그룹공채 형태로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이며, 지원서는 오는 9월 3일 오후 5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통지원자격은 △2026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2026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군복무 중인 경우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역 예정인 자 등이다. ◆삼성이앤에이 역시 같은 기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사업관리·조달·품질 △설계 △시공관리 △안전관리 △경영지원(재무 포함) 등이다. 공통지원자격과 전형절차는 삼성물산과 동일하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이 2025년도 신입사원 공
대방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를 알리기 위해 배우 이유진과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7일 이유진의 유튜브 채널 〈이유zip〉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배우 본인이 실제 입주해 거주 중인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단지에서 촬영되었다. 광고 목적의 연출이 아닌 실제 생활을 중심으로 한 리얼한 스토리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고 있다. 대방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공간 소개를 넘어, ‘삶의 방식’을 전달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본격화했다. 영상은 “4000만 원으로 이 집에 전세로 들어올 수 있었다”는 오프닝 멘트로 시작돼 즉각적인 궁금증을 자극한다. 단순히 ‘예쁜 집’에 대한 감탄을 넘어서, 합리적인 가격 조건과 실제 입주 경험을 통해 정보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신축 단지답게 넉넉한 팬트리, 숨은 수납장 등 공간마다 여유롭게 수납이 구성되어 있어 실제 생활에서의 편리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이유진이 별도로 꾸며 사용 중인 작업실은 배우이자 크리에이터로서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공간으로, 영상 속에서는 실제 작업 장면도 등장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롯데건설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태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발견된 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공동 개발에 참여한 '탈착식 보조파일을 활용한 PHC파일 공삭공 시공방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22호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건설기술 중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이 인정된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지정하는 신기술을 의미한다. ‘공삭공 공법’은 건축물의 기초 구조물을 지지할 말뚝을 기초 저면(건축물의 최하단부)까지 굴착해 시공하지 않고, 지표면에서 바로 땅속으로 박아 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공간이 협소한 도심지나 굴착이 어려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기존 공삭공 공법은 말뚝과 분리형 보조파일을 별도로 시공해야 했다. 먼저 미리 파낸 구멍에 말뚝을 낙하시켜 삽입한 후, 보조파일을 이용해 말뚝 상단을 타격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말뚝이 파손되거나 타격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말뚝과 보조파일을 ‘일체형 구조’로 결합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말뚝 상단에 고리가 달린 뚜껑(마감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레버’ 장치를 포함한 보조파일을 견고하게 연결해 한 번에 시공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분야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CSO 산하의 안전보건관리본부 내 ‘안전혁신부문’을 추가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한 ‘안전혁신부문’은 신규 조직인 ‘PSS(Paradigm Shift in Safety, 안전 패러다임 전환) TFT’를 비롯해 기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 TFT’와 ‘기술안전지원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보건부문과 함께 안전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PSS TFT’는 PC(Precast Concrete, 사전 제작 콘크리트),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 등의 공법을, ‘AGI TFT’는 AI, 로봇, 드론, IoT 등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거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기술안전지원팀’은 기술안전 분야에서 사고예방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해 지원하고, 기술안전에 대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현장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 45~74㎡ 총 21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45㎡ 46세대 △51㎡ 11세대 △59㎡B 92세대 △74㎡B 39세대 △74㎡C 28세대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타입으로 구성됐다. ‘잠실 르엘’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방이동, 잠실역, 대치동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이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방건설은 이번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광고 매체를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7,성유진,임진영,현세린,주가인 프로가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는 대방건설 골프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대방건설 골프단은 KLPGA에서 활약 중인 김민선7,성유진,임진영,현세린,주가인프로와, LPGA무대의 이정은6,노예림 프로를 포함해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반기 열린 ‘덕신EPC챔피언십’에서는 김민선7선수가 우승,임진영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LPGA투어에서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노예림선수는‘2025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성유진 프로는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아직 우승은 없지만,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서울시 내 신축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프리미엄 창호 제품 ‘자동환기창 Pro’의 시공을 확대하며 고급 아파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서울 동대문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1,80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내 절반이 넘는 1,381세대의 거실 발코니에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와 유리난간이 적용됐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 단지다. 이어서 2026년 1월부터 입주가 진행되는 강변역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자동환기창 Pro'가 시공될 예정이다. 고급 주거단지에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는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환기를 도와주는 프리미엄 창호다. 창호에 장착된 AI 스마트센서가 실내 공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시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해 줘 청정한 실내환경을 유지한다. 고성능 3중 필터가 초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실외 오염원을 제거한 공기만을 실내로 유입시켜 안심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으로는 가로형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외부 조망을 해치지 않고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였다.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제품 중앙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연구개발, 파일럿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