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미국 빅테크로부터 9월 한달 동안에만 3,865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를 수주했다. 조현준 회장이 수년간 공들여 온 미국 현지 생산·솔루션 체계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효성중공업은 15일 미국 유력 빅테크 2곳에서 총 3,865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고압변압기는 미국 남∙북부 지역에 신규 건립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 각각 2,200억원 규모 765kV 초고압변압기와 1,665억원 규모 345kV 초고압변압기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쌓아온 높은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빅테크 등 현지 전력 인프라시장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 조현준 회장 “60년 만의 슈퍼사이클… 5년 내 글로벌 톱3 가겠다” 이번 대규모 빅테크 수주는 AI로 인한 전력 시장의 판도 변화에 대비해 치밀하게 준비해 온 조현준 회장의 ‘승부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조현준 회장은 “AI 시대를 맞아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며 60년 만의 슈퍼사이클이 왔다”며, “변압기, 차단기는 물론 HVDC·스태콤·ESS 등 전력 안정화 시스템까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1일 강태영 은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이 제주 서귀포 소재 하우스 감귤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며‘농심천심(農心天心)’실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11일부터 1박 2일간 주요 사업추진 현안 점검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영업본부장 회의’에 앞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태영 은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은 감귤 수확과 선별 등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일손돕기 뿐만아니라 농가의 판로 확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하우스 감귤 약 4톤을 구입했다. 구입한 감귤은 전국 농협은행 우수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모든 사업은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며“전국의 영업현장을 책임지는 영업본부장들과 함께 농심천심의 의미를 되새긴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농촌에 활력을 더하는 농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의 주관으로 시작됐다. 금융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자가 캠페인 인증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명순 은행장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추천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금융은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불법사금융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피해를 입은 분들을 보호하는 것 또한 금융권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번 캠페인이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