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ᆞ바이오ᆞ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전환기(Great Reset)를 맞이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화학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LG화학은 전지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를 달성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수처리제 전문기업인 ㈜고도화학(대표 정석관)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고도화학은 물 정화에 쓰이는 수처리제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정수장 및 폐수처리용 응집제 등 친환경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허 6건, 디자인 1건, 상표권 1건 등 총 8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고도화학(주)이 친환경을 선도하는 수처리제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3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2023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같이성장 新영업문화 ▲금융소비자보호제도 확립 ▲차별적인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고객 경험에 기반한 차별화된 채널 전략 및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과 함께 5천여명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뉴 쏠(New SOL)’을 출시한 바 있다. 진 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강조하며 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21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 실시, 22년 우리동네 착한 배달앱 ‘땡겨요’ 출시 등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두려움 없는 조직’을 추구하며 임원 비서 제도 폐지, 호칭 자율화 등을 도입했다. 또한 셀(Cell)장 중심 업무 책임제 도입, 손익 목표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