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8일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지수)에서 8년 연속 월드지수(World Index)에 편입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제 등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이 중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평가하여 250여 개 기업을 선별한 지수를 뜻한다. KB금융은 지난 3월 2022년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10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금융회사 최초 4년 연속 ESG 전 부문 A+등급 획득하고, 금번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 국내 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내외 가장 권위있는 ESG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트립 전략을 사용하는 초장기채권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451530)’ 순자산은 1,701억원이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458250)'의 순자산은 1,52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 2종 모두 올해 신규 상장한 상품들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상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각각 순자산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기존 30년물 채권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7~18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7~29년 수준으로 50% 가량 더 길다. 장기채권 금리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서 스트립 채권 2종은 채권 ETF(레버리지 제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 듀레이션은 가격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듀레이션이 긴 스트립 채권 ETF는 금리 하락기에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킨드레드벤처스(Kindred Ventures) 주관의 AI 포럼을 공동 주최하여 AI 시장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개최된 ‘AI WAVE 2023’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글로벌 투자 영역에서 깊이 있는 협력관계를 맺어온 킨드레드벤처스가 주관하고, SK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과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7일 오후에 열린 AI WAVE 2023에서는 AI 분야 트렌드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대화형 검색 엔진 개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물리 기반 AI 스타트업 ‘아워원(HourOne)’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 주최자로서 기조 발표 연단에 선 스티브 장(Steve Jang) 킨드레드벤
업비트에서 하루 1000조원 규모의 주문이 몰려도 지연 없는 거래체결이 가능해졌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체결엔진(주문자의 매도·매수 주문을 매칭해 거래를 체결시키는 엔진)을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시간과 국경에 관계없이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대량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업비트는 체결엔진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총 2년에 걸쳐 ‘천국의계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천국의계단 프로젝트는 성장하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두나무가 총 100억원을 투입한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시작해 20명이 프로젝트를 전담하며, 업비트 거래소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체결엔진 고도화 역시 주문 체결 성능 개선을 위한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업비트 주문 체결 아키텍쳐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운영해 수평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업비트의 개선된 체결엔진 시스템 코어의 성능은 초당 4만건 이상의 매매체결을 지원해 이용자 트래픽 환경이 폭증해도 유연한 대처가…
카카오뱅크는 '내 DSR 정보'와 '이자계산기' 등 대출 관련 서비스 2종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이 대출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대출 신청 및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내 DSR 정보'는 고객이 본인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예상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간단한 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1분만에 DSR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DSR정보를 확인하려면 먼저 ’내 DSR 정보' 화면에서 보유 대출 정보를 조회한 후 소득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예상한도, 은행과 제2금융권 각각의 최대 한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이자계산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대출금액과 금리, 기간, 상환방식 등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총 대출 이자와 월 상환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선보이는 ‘신용대출 비교하기’에 이자계산기를 접목해 고객이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이자를 미리 계산해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18년 10월부터 고객이 직접 신용점수와 금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6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남산홀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실적, 공동사업화 성과,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캐디 △에프앤에스홀딩스 △링크플러스온 △벤디트 △푸딘코 △스켈터랩스 △퀀텀에이아이 △테이텀 △디지털네이티브스 △컨슈머인텔리전스 △올라핀테크 △유니브스토어 △엘엘엘 총 13개 업체가 참가해 △KB Pay 연계 협업 △기술 내재화 △신사업 추진 △마케팅 총 4개 주제에 대해 대표자의 발표 및 인터뷰 영상으로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진행하는 협업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지난 6기 퓨처나인 참여 기업인 △마이노멀컴퍼니가 퓨처나인 프로그램 종료 후 1년간의 성장 과정과 KB국민카드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7기 선발 기업의 ‘KB Pay 연계 협업’ 세션에서는 실내골프시설 가격비교와 실시간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김캐디(대표 이요한)’가 KB Pay 콘텐츠 제휴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내재화’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카드
해외송금 전문 금융회사 모인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23 핀테크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한 해 동안 뛰어난 사업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핀테크 분야 대표 네트워킹 행사인 ‘핀테크인의 밤’은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5회 차를 맞았다. 본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핀테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도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모인은 해외송금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 체결 및 우수 기술 개발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모인은 올 상반기 넥스트라이즈 2023 글로벌 피칭 경연대회 GBEC 우승을 시작으로 글로벌 외환 솔루션 제공 플랫폼 커런시클라우드(CurrencyCloud) 및 글로벌 기업 결제 인프라 서비스 제공사 트랜스퍼메이트(Transfermate)와 차례로 파트너십을 맺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였다. 이를 통해 개인과 사업자 고객들에게 더 빠른 송금과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한편, 서비스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국내 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체 현장결제(QR결제+삼성페이) 이용자 대비 포인트를 두 배 더 적립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특별 이벤트를 통해 최대 3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지난 3월 도입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결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 규모가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결제혜택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올 11월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약 300만 오프라인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점∙병원∙약국 등 일상생활 속 결제부터 1억원이 넘는 자동차 구매까지 다양한 곳에서 결제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결제처에서 더욱 빈번하게 사용하면서 받게 된 ‘포인트 뽑기’ 혜택을 통해,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들은 전체 현장결제 이용자보다 1인당 평균 2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 받았다. 이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월 평균 40건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및 외국환 상담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 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신고 유형 축소 및 사후보고 전환 등 외국환거래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외화자금 차입’ 거래 대상은 거주자인 법인 손님으로 외화자금의 차입규모가 미화 5천만불(과거 1년간 누적차입액 포함) 이하인 경우 신고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본거래시장이 무역ㆍ경상거래를 능가할 정도로 커지는 상황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거주자의 외화자금 차입’ 거래를 신고 접수부터 전문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NFC 기반 인증/결제/서비스플랫폼 전문 핀테크 및 관광벤처기업인 링크플러스온은 자사의 NFC EMV 기반 글로벌 결제 솔루션인 ‘태그그립(Taggrip)’을 통하여 KB국민카드와 ‘태그그립(Taggrip)카드 기반 EMV 지불결제서비스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크플러스온은 2021년 자체 개발 및 독자 브랜드로 서비스 런칭한 NFC 기반의 인증 및 결제 솔루션인 ‘태그그립(Taggrip)’을 통하여, 교통, 유통, 관광, 금융 영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태그그립(Taggrip)’은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과 교통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매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국내 아이폰유저, 후불교통신용카드가 발급되기 어려운 초/중/고 /대 학생 및 교통카드 충전을 불편 해하는 일반인 들 모두에게 적합한, 선/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모바일) 굿즈이다. 여기에, 디즈니, 픽사, 카카오, 무직타이거 등 국내외 글로벌IP디자인을 탑재한 콜라보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NFC EMV 기반 지불결제 및 웨어러블 굿즈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영역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링크플러스온은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