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함께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어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발표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이를 통한 개인 고객의 이자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1천억원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기간 종료에 따라 금리가 인상될 수 밖에 없는 대출에 대해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보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을 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앞서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었던 ▲신용등급 하락 시 금리…
이번 주말 카카오페이 오피스를 밝혔던 전등이 한 시간 동안 일제히 꺼진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5일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 190여 개국이 동참하고 있다. 2023 어스아워는 ‘#지금이끌때’라는 주제로 지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카오페이도 국내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 내 조명과 전등을 모두 꺼 2023년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카카오페이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이 직면한 환경문제를 바로 알고 기업 차원의 실천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이번 어스아워에 참여한다"면서,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
BC카드가 고객중심경영실천과 고객소통강화를 위해 고객패널 ‘BC 네비게이터(Navigator) 18기’ 선발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BC 네비게이터(Navigator) 18기 발대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C카드는 2008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20명의 고객패널을 배출했다. BC 네비게이터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고객 관점의 업무 개선과 카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기획, 출시, 피드백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들이 개진한 1600여건의 아이디어 중 300여건은 실제 업무에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BC 네비게이터 18기는 총 12명으로 직장인, 대학생, 주부, 취업준비생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각 연령대에 맞는 시선으로 BC카드의 서비스 개선사항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올해 주요 경영계획인 자체카드 사업 확대, 신규 사업 확대, 생활금융 플랫폼 육성 등에 고객패널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예정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22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회관 MG홀에서 “다가올 100년 민족금융을 이끌다!”를 주제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길라잡이가 되어주기를 당부하면서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앙회 임직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7점)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41점)을 시상했다. 박차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출범 50년을 맞이한 오늘을 ‘민족금융 10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아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금고에는 희망을, 고객에게는 믿음을 주는 새마을금고중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헌신하고 도전하자”고 말했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전직원은 매월 급여 5,000원씩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카카오뱅크는 미션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26일 굿모닝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굿모닝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6일 동안 연속 도전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상금 총 3억원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이벤트 상금(1억원) 대비 3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이벤트 첫 날부터 참여가 가능하도록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의 입출금통장이나 카카오뱅크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연속 도전에 실패한 고객에게도 선물 당첨의 기회가 남아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평일 아침 로그인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루 1천개, 18일간 총 1만 8천개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118만명의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한국거래소에 만기 매칭형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4종의 만기 매칭형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규 상장되는 ETF는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453530)’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453540)’ 2종이다. 해당 ETF의 만기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5년 10월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은 각각 4.1%, 4.2% 전후(2월 28일 기준)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용보증기금 및 IBK기업은행와 국내 최초로 공적 보증 대출상품을 통한 온라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3사는 21일 오후 ‘이커머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와 보증기관, 은행이 함께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3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위해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기반의 보증서 대출상품 제공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 데이터나 재구매율 등 비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신용보증기금은 금융(CB)데이터와 결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여 보증심사를 수행하고, IBK기업은행은 대출 심사 및 우대금리 지원에 활용한다. 대출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르면 4월 경 출시된다.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통해, 사업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재무 데이터나 금융이력이 부족해 보증심사에 어려움이 있던 온라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출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절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난임 치료 의료기관인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손잡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병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 및 관계사 내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 ▲전문 검진 및 난자 동결 시술 지원 ▲난임 지원 협력을 위한 상호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향후 지원 대상을 그룹 및 관계사 여성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6천여 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임기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차병원의 전문 난임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난자 동결 시술 등의 전문 시술을 희망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위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전국 4곳(수도권 2개, 지방 2개)의 자가 건물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을 설치하고, 향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자녀 돌봄을 위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는 시장의 투명성 강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의 주요 항목을 공개했다. DAXA는 지난해 9월 5개 회원사 공동으로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 도입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시행해 왔다. 또한 현재까지 각 세부 평가 항목별로 과거 사례에 대입해 문제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한 시뮬레이션 검토를 진행하여 그 결과에 따른 항목 보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추어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 고도화 작업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개된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 주요 항목의 예시로는, ▲가상자산 구조의 내재적 위험 ▲비식별화에 따른 불투명성 ▲가상자산의 증권성 ▲가상자산의 자금세탁 악용 가능성 등이 있다(세부 내용은 붙임#1 참조). 또한 가상자산의 거래지원 재개 관련하여, 위기상황에 해당하여 공동대응을 통해 거래지원 종료를 했던 경우로 거래지원이 종료된 날로부터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또는 거래지원이 종료된 날로부터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21일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한화 MZ픽’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화 MZ픽’ 시리즈는 총 5개의 펀드로, 한화 MZ픽 그린테크, 한화 MZ픽 한국&K리츠, 한화 MZ픽 한국&아시아, 한화 MZ픽 한국&미국, 한화 MZ픽 한국4차산업혁명 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펀드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형 소장펀드)로,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납입금액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40%(연 최대 240만원)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주는 펀드다. 가입요건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다. 가입기간은 3년~5년이며, 가입 후 연간 총급여 8000만원(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이 유지된다. '한화 MZ픽 그린테크'는 기후완화산업과 기후위기적응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4차 산업혁명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국민은행,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판매 중이며,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 MZ픽 한국&K리츠'는 한국 우량주 및 한국 상장부동산 (일명 K리츠)에 투자하며, KB증권을 통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