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및 사업자를 위한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모인이 글로벌 송금 및 결제망을 보유하고 있는 Wise Platform(와이즈)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인의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더 간편하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모인은 해외송금업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해외송금만 전문으로 하는 금융회사로 은행보다 전문성과 편의성이 더 우수하다. 2016년부터 ‘해외 송금을 국내 송금처럼 간편하게 하자'는 슬로건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시중은행 대비 4배 빠른 송금 속도, 10배 간편한 송금 신청, 최대 90%까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여 해외송금의 비효율을 혁신하고 있다. 개인 소액송금 서비스 ‘모인 해외송금’은 유저 만족도 98%라는 높은 수치에 기반하여 서비스 운영 8년간 매년 200% 이상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2년 상반기 출시한 사업자 고객용 해외송금 서비스 ‘모인 비즈플러스’는 1.5년 만에 4,0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 전 통화 환전 수수료 100% 우대라는 파격적인 송금 환율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은행 기반 사업자 해외송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3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23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약 13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녀체험,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3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인원이 16만명에 도달하면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4월말 최종 대상자 8만명을 선정,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 거래 여부를 떠나 모든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람이 문자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 하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제거함으로써 연간 약 천만건의 스팸 메시지를 추가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스팸 차단의 정확도는 99% 수준이며, 스팸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의 절반으로 줄었다. KT는 이번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반기엔 ‘IP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URL 기반 차단 방식은 URL을 바꿔가며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誌'로부터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솔루션(Korea's Best for Digital Solutions)'과 '2024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Korea's Best for Succession Planning)' 상을 최초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이라는 점을 국내외에 재확인 시켰다. '유로머니誌'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rivate Banking Awards'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상속, 가업승계 등 기업 자문 서비스의 전문성 ▲시장을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3/7)로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왔다. 금번 여성 이사회 의장 탄생은 KB금융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핵심인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일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 3명이 중임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신임 사외이사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선임되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22일 공시를 통해 단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로 설립되는 신설법인(빗썸인베스트먼트(가칭))은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업,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업 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핵심사업인 기존 거래소 운영을 포함한 신설법인 사업 이외의 부문을 영위한다. 빗썸은 이번 분할 배경으로 신설법인의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동시에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등 기타 기존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주력사업인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 부문을 분리해 성공적인 IPO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윈윈 전략’이다. 작년 빗썸은 내년(’25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분할로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사업을 중심으로 평가받아 IPO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거래소 이외 신규사업은 신설법인을 통해 IPO에 구애받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 빗썸은 조직 내 신사업부문을 신설해 이미 신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내보인 바 있다. 존속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콘텐츠로 '오늘도 대성광'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늘도 대성광’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하나TV’의 신규 예능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전설의 아르바이트생 역할인 ‘대성광’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탁구 연습장 ‘북촌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성광’의 활약이 펼쳐진다. ‘북촌탁구’는 여느 탁구장과는 다른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북촌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북촌탁구’ 편을 시작으로 매월 두 편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하나TV’ 구독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4일까지 ‘하나TV’ 구독 인증과 ‘오늘도 대성광’의 시청소감을 남긴 구독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말까지 진행한 골목상권 응원 유튜브 콘텐츠 ‘골목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한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선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오픈 행사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삼성월렛에 탑재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카페, 편의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신분증의 QR 코드를 통해 연령 확인 ▲해외 송금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실시간 본인 확인 후 해외 사용자에게 송금 등의 활용 사례가 시연됐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오는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확인용도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삼성월렛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때 마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국내 해외송금 업계 최초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했다. 와이어바알리 고객은 실명 인증 절차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가 2022년 7월부터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국가 신분증이다. 와이어바알리는 해외송금에 필요한 실명인증 절차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 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는데, 이번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인해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실명인증 절차를 마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 등록 시 실물 신분증을 촬영할 필요가 없어 촬영 절차로 인한 번거로움과 신분증 인식 장애를 줄일 수 있으며 신분증 위변조 및 부정 사용과 같은 위험을 낮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해외 금융 생활을 가능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달 20일 삼성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삼성월렛 오픈 행사에 우수 사례로 초청받았다. 이 행사는 이달 20일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기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