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판매하고,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보호 대상으로 등록된 가족 혹은 지인이 안전 구역을 이탈했을 때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호 대상 구성원은 최대 5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구성원 별로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사기,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도 지원한다. 피싱ㆍ해킹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 신용카드 부정 결제 등 피보험자 명의의 금융 사고를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피해 보상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 화재 시에는 최대 10억원의 대물 배상책임과 최대 2천만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상한다. 아울러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 위치 및 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시간 사건ㆍ사고 현황 등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하여 자녀 맞춤형 학원 정보까지 추천해주는 등 가족에 특화된 생활형 혜택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패밀리케어 서비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다이소 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7월 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방카슈랑스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KB스타뱅킹 앱 내 방카슈랑스 관련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친화적으로 화면 UI를 고도화했다. 기존 11단계였던 가입 절차를 6단계로 축소하고, 주요 안내사항 화면도 고객이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재배치했다. 이번 개편은 변액보험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타 보험 상품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와 고령화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방카슈랑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 공급을 통해 방카슈랑스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은 지난해 약 5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약 2.6조원을 넘어섰다.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이 추가 고지를 통해 보험료는 낮추면서도 일반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에 꼭 필요한 특약만 결합해 실속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우리WON하는 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무)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은 표준청약서에 고지사항을 확대하여, 최근 7년 또는 10년 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고 추가 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총 83종의 다양한 부가특약으로 암·2대질환 등 핵심 담보 관련 진단부터 수술·치료·입원·통원까지 폭 넓게 보장해, 고객이 불필요한 특약은 줄이고 필요한 보장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특히, 이번 출시 상품에는 소구력 및 활용도 높은 신규 담보가 탑재됐다. ‘하이클래스암주요치료비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최초 진단확정되고 보험금 지급기간 이내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이클래스 암 주요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하이클래스항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이사 홍두선)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이근주)와 함께 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용평가'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한국평가데이터는 지난해 12월 'KODATA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유망기업 지원을 위한 성장잠재력 지수 소개와 기술금융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AI를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 서비스 동향 및 사례를 알아보고, 나아가 디지털 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이사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협회장이 개회사를 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리고, 홍재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그리고 한국금융연구원 김영도 선임연구위원이 먼저 'AI 활용 신용평가의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AI 도입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밀하여 분석하여 신용평가의 예측력과 자동화 수준을 크게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AI를 적용한 개인신용평가는 대안데이터의 활용으로 정교한 개인평가가 가능해졌고 평가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출시 1주년을 맞은 케이뱅크의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이 낮은 금리와 신속한 대출 실행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든든한 대안이 되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규대출은 건당 최대 5억원, 기존 운전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는 건당 최대 10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고객별 최대 한도는 10억원이다.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출시 1년여만에 누적취급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금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지난 5월 신규 취급 기준, 해당 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46%가 연 2%대 금리로 대출을 받았으며,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도 44%에 달했다. 전체 고객 10 명 중 9명이 연 3%대 이하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낮은 금리는 자영업자의
코나아이㈜가 3일 김해시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시민 참여형 보상·인증 플랫폼 ‘GIMHAEPPY PAY(김해피페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시민 체감도 향상, 그리고 첨단 기술 연계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코나아이는 'Encouraged' 전략의 중심축으로서, 김해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와 시민 행동을 리워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합 친환경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GIMHAEPPY PAY’는 코나아이가 새롭게 추진하는 플랫폼 모델로, 시민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행동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전자영수증 발급 및 녹색생활 인증 연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등 다양한 참여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시민 참여 인센티브 구조를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 60여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가진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T는 이날 오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은행 '모바일 웹'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웹과 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의 홈 화면과 기능을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체메뉴 구조 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홈 화면 개편’으로 손님들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나원큐’ 기본 홈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앱과 동일한 UI‧UX로 재구성 했다. 뿐만 아니라, 홈 화면에 ▲놀이터 ▲축구PLAY ▲달달하나 등 ‘하나원큐’ 전용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웹과 앱 간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또한, 메뉴 구성을 부분 화면에서 전체 화면으로 변경하는 ‘전체메뉴 개편’을 통해 직관성을 높이고, 메뉴의 구조도 간소화 했다. 이를 통해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어 「모바일 웹」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손님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웹' 개편을 준비하게 됐다”며,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 자회사를 통해 공개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꼽았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사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SK네트웍스 및 자회사들의 상반기 의미있는 성과들을 정리해 사내방송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2025년 상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에 따르면 나무엑스 쇼케이스 개최를 비롯해 스피드메이트의 브랜드 로고 디자인 리뉴얼, 워커힐과 글로벌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의 협업 등이 SK네트웍스의 올 상반기 특별한 순간으로 꼽혔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런칭 쇼케이스 자리에서 고정형 공기청정기 6대를 대체할 수 있는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 방식으로 인간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을 선보였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갖춰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영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의 KIS자산평가와 ‘가상자산지수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자산지수 개발과 관련해 양사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코인원은 KIS측에 가상자산지수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 및 지표 관련 정보, 가상자산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자산평가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지수 기획 및 개발을 비롯해, 지수 운영 노하우와 성과 평가 체계에 대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 개발한 지수가 주가지수처럼 시장 동향을 직관적으로 보여 주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더 나아가, 현재 관련 법안이 발의된 가상자산 ETF의 기초지수로 활용되거나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 펀드 성과 분석에도 유용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인원 이성현 공동대표는 “최근 가상자산의 제도화 및 법제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공신력 있는 지수 공백은 업계의 숙제로 남아있었다. 코인원의 데이터 신뢰성과 KIS자산평가의 지수산출 전문성을 결합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