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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국내 중소기업 대상 최초의 스마트 제조 포럼 성공리 마쳐"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 수백명 이상의 중소기업 임직원, 업계 전문가 및 학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 제조에 있어 그들이 걸어온 길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POSTECH 내에 위치한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Apple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Apple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인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Priya Balasubramaniam)은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포럼에서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 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인 포스코, LG전자, LS산전, 켄뷰 등 유수 기업 소속의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기 위해 걸어온 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pple은 물론, 다양한 산업, 학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스마트 제조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스마트 제조 분야의 리더 양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마트 제조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포럼에서 활약하는 시간이 있었다. 소방 안전 업계에 종사하는 금강방재 정진이 대표의 특별 강연을 비롯, 스마트 제조에서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적용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여성 학계 리더 패널들의 토론 세션이 있었다. 

6월 22일에는 중소기업들이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 모여 워크샵, 강의실 교육, 랩 세션,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스마트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또한 “Talks by Experts” 테크 토크 세션에 참석해 Apple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 제조와 관련된 품질, 디자인, 프로세스, 인공지능/머신러닝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더해, 스마트 제조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중소기업 임직원, 학생 및 업계 전문가가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Apple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인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Priya Balasubramaniam)은 “한국에 다시 돌아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가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기 포항에 위치한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최초의 스마트 제조 포럼을 주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중소기업들이 이곳에서 발휘한 창의력과 열정에 크게 감명  받았고, 한국이 스마트 제조업에서 앞으로도 계속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맥킨지 앤드 컴퍼니 뉴욕 오피스의 파트너이자 오퍼레이션 부문 리더인 라훌 샤만(Rahul Shaman)은 “스마트 제조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생존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제조업 생태계에서 이와 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Apple과 같은 업계 선두주자가 중소기업에게 이를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보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스마트 제조 포럼의 참여자가 되어 이러한 발전을 보게 되어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를 대표하여 설레임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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