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트렌드와 경기 변화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편의점이 식품/제약사와 만나 재미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소비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식품 및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이색 상품을 출시하고 펀슈머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 GS25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식품사/제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협업 상품 출시를 위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근거리 쇼핑 플랫폼인 편의점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등 사회 현상으로 주요 유통 채널로 입지를 굳히며 매력적인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GS25 역시 이색 단독 상품 출시를 통해 ▲매시업(mash-up·두 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상품) ▲스핀오프(spin-off·오리지널 상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상품) ▲크로스오버(cross-over·상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협업) 등 펀슈머 키워드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9일(오늘) 롯데웰푸드와 공동 기획한 매시업 콘셉트 스낵 신제품 ‘칸쵸타드’를 업계 단독 출시한다. 롯데웰푸드 스테디셀러 ‘칸쵸’와 ‘카스타드’를 조합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디지로카앱에 고객의 현재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상품, 콘텐츠, 혜택을 한 눈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 ‘발견’탭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발견탭은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소비를 위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취향의 상품을 한데 모은 ‘취향 컬렉션’이자,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지식과 팁, 할인 혜택, 편의 서비스까지 챙겨주는 ‘구매 가이드’로써, 다양한 데이터로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상품-혜택’을 통합 큐레이션해준다. 실제로, 발견탭의 이러한 통합 큐레이션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비교하고, 혜택을 찾고, 결제하는 소비의 과정을 기존보다 더 빠르고 단순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영상 중심의 콘텐츠 추천으로 정보 탐색 시간을 줄였다. 각 분야 전문가 및 제휴사가 제작한 전문적인 제품 분석, 비교, 트렌드 콘텐츠 등을 제공해, 탭 안에서 상품 구매 결정에 필요한 지식과 팁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디지로카앱 커머스 서비스 ‘환승프로젝트’와 ‘띵샵’ 판매 상품, 기획전, 이벤트 등을 연관도에 따라 통합 추천해줘, 다양한 상품을 한 화면에서 빠르게 탐색하고
대상그룹이 핵심가치 ‘존중’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공익 예능 콘텐츠 ‘존중 냉장고’를 오는 10일부터 전격 공개한다. ‘존중 냉장고’는 1990년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공익 예능의 원조 ‘양심 냉장고’를 대상그룹의 핵심가치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대상그룹은 그룹의 철학이자 핵심가치인 ‘존중’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존중 냉장고’를 기획했다. MC는 과거 ‘양심 냉장고’ 흥행을 이끌었던 방송인 이경규가 맡았다. MC 이경규와 함께 아이돌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공동MC로 나서 호흡을 맞추고, 각 회차별로 아이돌 ‘우아(WOOAH)의 나나’, ‘빌리(Billlie)의 츠키’, '엔믹스(NMIXX)의 오해원’, 가수 ‘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다. 이들은 ‘존중 냉장고’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숨은 ‘존중’을 찾게 된다. ‘존중 냉장고’는 각 회차별 기준이 되는 ‘존중 리스트’를 정하고,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존·잘·상’ 수상자에게는 양문형 냉장고와 함께, 청정원, 종가, 호밍스 등 대상그룹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정원e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센트리와 도전자들’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앙케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업데이트를 희망하는 영웅 1위로 선정된 태생 티어-3 캐릭터 ‘센트리’에 티어-4 승급,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 유니폼을 추가하는 등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다른 캐릭터인 ‘헐크’와 ‘토르’에는 신규 유니폼을 선보이고, ‘안티맨’에 티어-3 승급, ‘얼티밋’ 스킬, 유니폼을 업데이트 했다. 또한 ‘팬드럴’, ‘볼스탁’, ‘호건’에 각각 신규 ‘각성’ 스킬을 추가했다. 이 외 ▲도전 과제 보상 상향 ▲일일 퀴즈 종류 확대 ▲얼라이언스 배틀 재도전을 통한 점수 갱신시 보상 지급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을 실시했다. 9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5월 14일까지 출석, 컬렉션 완성 등 미션을 달성하면 ‘티어-3 영웅 선택권’, ‘9주년 기념 코믹스 카드’ 등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9주년 레드카펫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5일부터는 5월 23일까지 출석만 해도 ‘잠재력 초월 영웅 선택권’을 지급하고 5월 28일까지 월드 보스 클리어 등을 달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신규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전이암 발생 시 원발 부위(최초 암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어 전이된 부위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않고발생부위를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진단비를 받을 수 있어 전이암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보상기준 단순화로 고객 민원과 분쟁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 상품에는 집중적인 암 치료 시기에 치료비 걱정을 덜어줄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를 신규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암에 걸리면 집중 치료를 받게 되는 동안 진료비 부담이 크다. 이를 위해 KB손해보험은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
빗썸이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 첫 프로젝트로 이마트24와 함께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을 선보인다.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도시락 1개를 구매하면 빗썸이 동일한 제품의 도시락 1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도시락은 이마트24에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빗썸나눔은 빗썸이 그동안 실천해 온 나눔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왔다. 그 일환으로 선보이는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는 빗썸의 나눔과 사회공헌 정신을 대중과 함께 실천하는 첫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은 희망 등대 프로젝트 참여에 감사함을 담아 최대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해당 쿠폰번호를 빗썸 앱에 입력하고 고객확인 완료 및 SMS 수신동의를 하면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계좌 미연결 이용자라면 추가로 2만원 상당 비트코인까지 받을 수 있다. 단, 6월 12일까지 NH농협은행 계좌 미연결 시 추가 2만원 분은 소멸된다. 해당 비트코인은
신한리츠운용(사장 김지욱)은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가 주요 자산이다. 즉,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하는 리츠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만 가능했던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개인이 투자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운용 중인 USGB, PRISA, CBRE USCP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92%의 평균 임대율과 30%대의 낮은 LTV가 특징이며, 10년 이상 수익 창출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자(子)리츠인 신한글로벌제1호리츠가 개방형 미국 코어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구조다. 개방형 펀드는 투자기간 중 환매가 자유로워 경제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금리와 부동산 트랜드 변화에 따라 펀드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으로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부동산은 투자전략에
저출생 문제가 한국의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지만, 오히려 출산·육아 스타트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출산·육아 시장의 혁신이 더뎠던 탓에 개선된 서비스나 제품이 출시되면 고객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양가 조부모와 친척, 주변 지인까지 아이 1명을 키우는 데 어른 10명이 지갑을 여는 ‘텐 포켓(10 Pocket)’ 시대가 되면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육아 스타트업이 새내기 부모와 그 가족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출산·육아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AI)과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아이앤나,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서비스 선보여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아이보리’ 운영사인 영유아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앤나는 전년대비 매출과 회원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등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신생아실 비대면 면회가 가능한 신생아 영상공유서비스 ‘베베캠’ 서비스 운영사로 2022년 6월 말 산후조리원 캠 서비스 ‘젤리뷰’ 플랫폼을 인수해 전국 350여개 산후조리원과 제휴 중이다. '베베캠/젤리캠'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기를 언제 어디서나 볼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2024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락토핏솔루션’ 컨셉디자인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장 유형별 맞춤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의 패키지에 유산균 명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기 위해 의학서적을 디자인 컨셉의 모티브로 삼았다. 둔감 및 예민한 장과 혈행개선 등 제품별 특성을 도식화한 그래픽과 포인트 컬러로 직관성을 높였다. 패키지 상자는 도서와 같은 양장본 형태로 제작했으며, 장 유형별 추천 유산균 정보가 담긴 삽입형 내지를 추가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재생지와 소이잉크, 재활용에 용이한 수분리라벨과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 내 ‘AI금융비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5월 31일까지 AI금융비서 OBT(오픈베타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리브 Next 회원 중 25세 이상으로 마케팅활용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리브 Next에서 AI금융비서 OBT 서비스에 가입하고 AI금융비서와 대화를 한 고객 중 추첨해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AI금융비서 서비스 이용 후기를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의 리브 Nex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I금융비서’는 금융소비자가 ‘금융’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B국민은행이 개발 중인 초개인화 서비스다. ▲영상합성 엔진 ▲STT ▲TTS ▲챗봇 ▲딥러닝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계좌 입출금 내역 조회, 계좌 이체, 금융 관련 질의 응답, 금융상품 소개 및 필요 서류 안내 등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한 끊임 없는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