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AI반도체 대표기업 설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두 AI반도체 기업인 SKT의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간 합병을 추진한다. 이번 합병 추진은 국내 AI반도체 기업간 대승적 통합을 통해 글로벌 AI인프라 전쟁에 나설 국가대표 기업을 만들겠다는데 양사가 합의한 결과다. 현재 AI 작업을 위한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 시장은 산업 전반의 AI 접목과 함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기업들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SKT와 리벨리온은 향후 2~3년을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빠른 합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사와 주주동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3분기 중으로 합병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양사는 그동안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NPU 시장에서 증명해온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합병법인이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스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출시 50일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벤트 기간 내 ▲던전 클리어▲뱀 비늘 협곡 참여▲적대 세력 처치 도움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50일 기념 특별 증표'를 증정한다. 해당 증표를 통해 '희귀 정령/탑승물 소환권'을 비롯해 '50일 기념 특별 직인' 등을 제작할 수 있고, 이벤트 필경관에서 '50일 기념 특별 직인'을 등록하면 캐릭터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아스 대륙 7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은화 주머니', '정령 11회 선물 소환권' 등을 증정하고, 연맹 관련 미션을 달성하면 '성장의 부적', '재물의 부적'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특히, 연맹 이벤트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원혼의 제단 기원석'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공식포럼을 통해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조만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는 첫 신규 직업 '당그리'가 업데이트된다. '당그리'는 주술 방울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KT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KT사업부서와의 매칭을
SK텔레콤이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오픈랜 기술 표준회의를 개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SKT는 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표준회의를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회의에서 텔코 에지AI(Telco Edge 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6G·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 제안과 함께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도 나서는 등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선도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오픈랜(Open RAN: 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접속망)은 이동통신 기지국장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오픈랜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2029년 약 102억 달러 규모(글로벌 조사기관 QY리서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는 2018년 글로벌 주요 이통사들 주도로 설립된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로, 현재 삼성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애플 등 이동통신 관련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과 토익주관사인 YBM이 협력해 토익 학습을 위한 '스공단(스콘공부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20일 동안 매일 한 회분의 모의고사를 풀며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효율적인 토익 공부를 통해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공단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매일 YBM 실전토익 모의고사 한 회분을 공부한 후, 자신의 SNS에 공부 인증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서 80% 이상의 공부 인증을 달성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토익 응시권이 제공된다. 또한, 최종 후기 베스트 3인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이 추가로 증정된다. 또한 스공단 운영 기간 동안 스콘을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는 '스콘 토익 만점 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키트에는 토익 오답노트, 토익 OMR, 토익에 자주 나오는 VOCA, YBM 토익 모의고사 1회분, 단어장, 디지털 스티커 2종, 10분 플래너가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토익을 준비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0일 월요일부터 6월 30일 일요일까지이며, 모집 발표는 7월 1일 월요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이루어진다. 챌린지는 7월 2일 화요일부터 7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Web3메타버스 페스티벌인 ‘2024 서울메타위크’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한주 연장된다. 지난 5월 15일에 오픈한 서울메타위크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성황리에 마감했다. 서울메타위크 사무국은 얼리버드의 할인 혜택을 더 많은 참가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판매 기간을 1주일 연장해 6월 18일에 마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얼리버드 기간에는 기존 티켓 정가 (메타콘패스 200,000원 / 학생패스 50,000원)에서 얼리버드 40% 할인이 적용된 얼리버드 티켓 가격 (메타콘패스 120,000원 / 학생패스 30,000원)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는 메타콘패스에 비해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 (Ride the Waves of Technology) 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2024 서울메타위크(메타콘)에서는 전 산업에 걸친 인공지능(AI)의 막대한 영향력은 물론, 전 세계의 IT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최신 기술들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1일차 오프닝 기조연사로 참가를 확정한 구글클라우드 APAC 스타트업 & SM
보안 스타트업 파인더갭(대표 김오중)이 '2024 버그 바운티 검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6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인더갭은 빗썸코리아, 지니언스 등의 기업들과 버그바운티 제도를 운영하면서 다년간 국내 버그바운티 제도의 확산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PoC 제도를 운영하며 국내 버그 바운티 제도의 정착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이 다수의 윤리적 해커들로부터 최대 30건의 보안 취약점 보고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며, 체크리스트 방식의 표준화된 취약점 진단 방법과 달리 검사 대상의 독특한 환경을 고려하여 보안 취약점을 식별한다. 버그바운티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침투 테스트를 통해 수백에서 수천 명의 진단 인력이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취약점 진단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안 검사를 가능하게 하여, 기업의 보안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 본 PoC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버그 바운티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내 버그 바운티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보안 취약점 신고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김홍일), 방송통신사무소(방통사무소, 소장 김용일)와 함께 광고성 정보전송이 필요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스팸 전송 방지를 위한 설명회'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불법스팸 전송이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활용과 연관성이 매우 높다는 측면에서 부처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방통위, 개인정보위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광고성 정보전송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해석(KISA) ▲법 위반 유형별 사례(방통사무소)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례(개인정보위) ▲불법스팸 방지대책(방통위) 등이다. KISA 정원기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관련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여 불법스팸을 발송하는 중소·영세사업자의 이해도가 높아졌기를 기대한다."라며 "KISA는 앞으로도 불법스팸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동시에 국민들이 불법스팸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소환사를 대상으로 팬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7월 7일(한국 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 내 또는 국가별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되는 응모폼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축하하는 ‘10주년 기념 축전’과 ▲게임에서의 가장 멋진 경험을 그리는 ‘최고의 순간’ 등 ‘서머너즈 워’와 함께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걸맞은 최대 규모로 실시된다. 부문 통합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370만 원)와 10주년 기념 한정 제작 트로피, 게임 아이템을 수여하는 등 전년 대비 수상 인원과 상금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모든 응모작은 별도 갤러리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전 세계 유저들이 출품한 팬아트를 실시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