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와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로 과정을 구성했다.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는 초등학생 자녀와 양육자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3일부터 16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는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3회씩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1회(10시~12시), 2회(13시~15시), 3회(15시 30분~17시 30분) 중 원하는 시간대 선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의 통합 광고 플랫폼인 ‘U+AD’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기능을 위해 ‘U+AD’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생성형 AI는 기존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만 조사되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는 AI의 분석을 통해 광고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활용한 실시간·VOD와 플랫폼·웹을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배너 등을 통한 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하는 브랜드는 500여개에 이른다. 기존에는 광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광고를 시청한 고객 ▲광고 시청 후 웹이나 앱에 접속한 고객 ▲고객의 연령대 등 세부 데이터를 종합한 뒤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1분 안에 광고 성과에 대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 가령 LG유플러스를 통해 광고를 진행한 A 회사는 "남성에서는 40~44세, 여성에서는
SKT가 요금제, 로밍, 청년·어린이 전용 서비스,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이 넷플릭스 OTT 결합상품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청년 전용 서비스 ‘0(영)’, 키즈 전용 서비스 ‘ZEM(잼)’, 장기 우수고객 프로그램 ‘스페셜T’ 등 기존 서비스들의 혜택을 강화해 전반적인 통신 서비스의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은 SKT는 지난 수십 년간 고객의 일상생활과 함께 해온 이동통신 서비스를 좀 더 고객 친화적으로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이 SKT의 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이유를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SKT, 이게 되네!’ 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 ■ 0청년 요금제 1주년…6월부터 영화 할인 추가, 공유/테더링 데이터 2배 더 제공 SKT는 ‘0청년 요금제’ 출시 1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영화 할인과 공유/테더링 전용 데이터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오는 8월까지 0청년 요금제에 가입된 모든 고객은 기존 혜택인 CGV 영화 관람권 50% 할인권 1장 외 추가로 1장을 매월 더 받고, 공유/테더링 데이터도
SBT는 국내 최초로 신용 인증 기반 데이팅 앱인 ‘빌리피’(Belief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데이트 카테고리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BT는 나이스평가정보와 보안 업체인 시큐차트의 자회사로, 이번 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빌리피는 온라인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장 대표적인 신용 인증은 사용자의 신용 점수를 기반으로 인증하며, 경제적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이다. 과도한 대출 혹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대출 상환을 연체하면 신용 점수에 즉각 반영되기 때문에 상대의 신용이 불안한 상태는 아닌지 인증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사용자 간의 신뢰를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빌리피는 다양한 인증 절차를 간편하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 간편인증을 통해 사용자는 직접 서류를 발급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고 쉽게 인증하고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접근 방식은 서류를 통한 인증에서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유전체 분석·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한컴케어링크(대표 천창기)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 노출이 노화에 미치는 후성유전학적 영향을 평가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대기오염의 노화 영향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컴케어링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연구에 참여한다. 후성유전학의 대표 기전인 ‘DNA 메틸화(Methylation)’는 DNA 염기서열은 그대로인데 질병, 노화, 환경 등의 영향으로 유전체 DNA가 변하는 것을 뜻한다. DNA 메틸화는 생물학적 나이 변화를 관찰하는 데 가장 좋은 지표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후성학적 변화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보고되고 있어 장기간 추적 조사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중요하다. 한컴케어링크는 대기오염 환경요인 기인 노화 기전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생물정보(BI) 분석 등에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임상역학 자료에 연계할 수 있는 후성유전체 정보를 생산·분석한다. 또한, DNA 메틸화 정보를 바탕으로 환경요인이 불러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기술 혁신이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건전한 창작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2024 콘텐츠산업포럼’을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이하 AI)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AI Transformation, New Creativity & Creator)’을 주제로 ▲정책 ▲방송 ▲게임 ▲음악 ▲이야기 등 5개 분야 30여 명의 콘텐츠산업 전문가, 창·제작자, 생성형 AI 기술 개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 5개의 장르, 30여 명의 전문가를 통해 창·제작 현장과 미래 비전 논의 행사 첫날인 12일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AI가 이끄는 콘텐츠 산업혁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법무법인 린 구태헌 변호사 ▲씨제이이엔엠 안희수 팀장 ▲스튜디오프리윌루젼 권한슬 감독▲한국저작권위원회 김혜창 본부장의 발제가 진행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 변화 동향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영향 ▲2024년 상반기 화제작 <눈물의 여
SK텔레콤은 통계청, 창원시와 함께 어르신 세대의 정보불균형 및 고립 현상을 데이터로 분석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어르신 세대의 정보불균형과 고립 현상을 구체적으로 진단해 관련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려는 목적으로 SKT와 통계청, 창원시가 함께 협력해 진행했다. SKT는 ‘어르신 세대 정보불균형 현상’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서비스 이용량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75세 이상의 경우 일반인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량의 2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르신 세대는 정보와 여가 관련 서비스는 비교적 많이 이용하지만 금융과 쇼핑 같은 생활편의 서비스는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 어플을 이용해 표를 구입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실재(實在)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어르신 세대의 고립 및 은둔 현상’을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고립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SNS와 같은 메신저 이용량과 외출 빈도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이번 분석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Nerget)’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통신 요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시작으로, 1,000원 단위로 세분화된 18종의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게 된 것이 특징이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세분화된 16종의 5G 요금제와 가족·지인 간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파티페이’, 매월 혜택이 달라지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엑스템’ 등으로 MZ세대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를 정규 상품으로 개편하면서, 기존 프로모션에 비해 요금제 가격은 낮추고 데이터 제공량은 늘렸다. 요금제 종류도 기존 15종에서 18종으로 확대했다. 18종의 요금제는 1,000원 단위로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 사용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 기존 프로모션(월 3만원, 데이터 1GB)에 비해 혜택이 확대됐다. 데이터 제공
KT는 AI로 5G와 LTE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은 무선 신호의 세기와 노이즈 간섭 비율,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등 하루 10억 건 이상의 고객 품질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한다. 분석된 정보는 좌표가 있는 데이터로 변환돼 격자 도로 또는 건물 단위로 정리된다. 이 시스템은 2차원(위도와 경도) 품질 분석 시스템을 3차원(위도, 경도, 고도)으로 개선하고 ‘MDT(Minimization of Drive Test)’를 활용해 50배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도록 개발됐다. MDT는 전국의 기지국에서 좌표 기준 모든 품질 정보를 모으는 기능이다.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백화점, 쇼핑몰, 터미널 등 전국 300만 개 빌딩 내부의 품질을 층과 공간 별로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플랫폼 및 터널 구간의 품질 정보를 노선별로 세밀하게 확인해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시각화해 정확하게 알려준다. 지역 별로 무선 품질을 책임지는 KT 엔지니어는 이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파악해 빠르게 점검하고, 기지국 신규 구축 시 최적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난 29일 출시한 신작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이용자들이 몰려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서버는 신규 월드 ‘마레’ 내 3개 서버로 30일 오후 6시부터 접속 가능하다. 넷마블은 출시 하루 만에 서버 확장을 결정, 서버 안정성 및 최적화를 강화해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9일 오후 8시 출시한 대형 MMORPG ‘레이븐2’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MMORPG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6월 5일까지 특무대원 특별 감사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희귀 성의 ‘까마귀 훈련교관’과 성수 100개, 골드 던전 시간 충전석 2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총 30억 상당의 크리스탈 적립 이벤트는 물론,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참여 시 ‘영웅 스텔라’와 ‘희귀 성의, ‘성유물’ 등을 특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