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재무 공시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무 공시 우수기업 표창은 2023년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국제표준(XBRL)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 총 14개사에 수여됐다. 넷마블은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 및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재무제표 본문 및 주석 공시에 국제표준(XBRL) 전산언어 적용을 의무화했다. 기존에 기업들이 자체 양식을 사용한 주석을 작성해 재무 정보를 활용한 기업 분석이 제한되고, 해외 투자자의 비교 가능성이 저하되는 등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자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준수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전망하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발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 6G 시대의 비전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고객 입장에서 6G를 이용하는 방법인 ‘유스케이스(Use Case)’를 조명하는 후속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포럼의 대표의장사로서 6G 주요 유스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집중 테마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다. 향후 상용화까지 새로운 주제로 6G 백서를 지속 발간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로,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유력한 유스케이스로 손꼽히는 ‘앰비언트 IoT(Ambient-IoT)’를 제시했다. 그간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3GPP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단말 가격 등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후 첫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컴은 페이스피가 삼성증권에 신원인증 설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피는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신원인증에 필요한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우리나라에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여 가며 인증하는 기존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 한 장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안티스푸핑 기술을 인증받아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했다. 패시브 방식으로 아이베타 레벨2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9곳에 불과해 최상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증권과의 계약은 온보딩 및 사용자 인증 설루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포스트퀀텀 종단간(end-to-end; E2EE) 암호화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모든 줌 사용자들이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 특히 줌 미팅에서 포스트퀀텀 암호화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줌 폰과 줌 룸에도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보안 강화를 위한 이번 기능의 출시로 줌은 화상 회의용 포스트퀀텀 E2EE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UCaaS 기업이 된다. 공격자의 위협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공격자는 양자(퀀텀) 컴퓨터가 더 발전하면 해독할 목적으로 암호화된 현재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캡처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흔히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HNDL)" 시나리오로 부른다. 이러한 해독 기능을 갖춘 강력한 양자 컴퓨터가 아직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줌은 이러한 미래의 잠재적 위협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선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줌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O) 마이클 아담스(Michael Adams)는 "2020년 줌 미팅에 이어 2022년 줌 폰에 종단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방위 산업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방산 AI모델 개발과정 1·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K-방산 AI모델 개발과정은 국내 유일의 전차 제작기업인 현대로템과 국방산업의 실제 인력 수요를 반영한 훈련과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전차 및 전장 상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방·방산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K-방산 AI모델 개발과정은 1·2기를 동시 모집한다. 기수별 28명, 총 56명을 선발하여 1기는 2024년 6월 25일부터 2024년 12월 19일까지, 2기는 2024년 7월 23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가산DX캠퍼스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본 과정은 총 교육시간 960시간으로 4개월간 국방산업과 인공지능 분야 실무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2개월간 AI 기반 K2 전차의 다양한 학습 모델 구현 등 국방 기술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국방데이터를 가공·활용하여 국방산업 및 시스템의 특성을 이해하고 취급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훈련하여 국방·방위산업의 인공지능 분야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Expense 비용 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지난 24일(금)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3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기관 맞춤형 출장관리 솔루션 ‘bzp 출장관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공솔루션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정보화 시장 전문 콘퍼런스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최신 솔루션과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비즈플레이는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공공기관의 출장 업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빅데이터와 보안, DX를 주제로 한 Track 2에서는 비즈플레이 길윤수 공공BI장이 ‘출장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공기관의 혁신적인 비용관리 전략’을 주제로 ‘bzp 출장관리’가 어떻게 공공기관의 출장 관리를 혁신하고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비즈플레이는 콘퍼런스장 외부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해 ‘bzp 출장관리’ 서비스 데모 버전을 시연했으며, 비용관리 상담까지 함께 진행했다. 부스 방문자들은 ‘bzp 출장관리’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와 제공 기능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공공기관이 공공솔
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의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주목 받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과 전담 인력 편성에 대한 부담으로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에스원VP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 상품으로 제공되며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에스원VP는 바이러스 침입을 실시간 감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방대한 DB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막는다. 랜섬웨어 공격도 대응한다. 랜섬웨어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가짜 파일을 만들어 공격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디코이(Decoy) 기술을 활용하여,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랜섬웨어 감염이 의심되는 프로그램은 격리시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직관적인 관리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 위협현황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며, 리포트 기능으로
KT가 25일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인 ‘Y포차’ 프로모션 혜택의 하나로 서울 종로구의 플라워카페 ‘테라스 꾸까’에서 꽃다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Y포차는 KT의 청년층 전용 브랜드인 ‘Y(와이)’ 고객이 1포인트 차감만으로 취향에 맞는 혜택을 고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이번 ‘꾸까’ 플라워 클래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KT 멤버십 Y포차를 통해 꾸까 플라워 클래스 이벤트에 당첨된 30명의 고객은 엄마, 친구, 연인 등 각자의 동반인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작약 등 제철꽃을 이용한 핸드타이드(꽃다발)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참가자들은 꽃다발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 받았다. 꾸까는 2014년에 오픈한 꽃 정기 구독 서비스로, 현재 전국 9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누적 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꾸까와의 멤버십 제휴를 통해 VVIP 고객에겐 매 월 1회 무료 꽃다발을 배송 받아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등급 고객에겐 최대 1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5월 누계 기준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1년 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QD-OLED는 차별화된 화질로 LCD에서 OLED로 모니터 시장의 기술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자발광 기술로 빠른 응답 속도, 높은 색재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광시야각 등 대형 기기에 최적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응답 속도의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22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QD-OLED 모니터 패널을 생산, 자발광 모니터 시장 개화를 이끌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27형, 31.5형, 34형, 49형으로 구성된 모니터용 QD-OLED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해상도인 4K뿐 아니라 최고 주사율 360Hz 등 다양한 최상위 사양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글로벌 모니터 브
LG유플러스가 증가하는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Why Not SW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 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Why Not SW캠프’는 지난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URECA)’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 및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경제연구원, IT 전문교육기관 아이그로스(i.Growth)와 협업해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기술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