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및 컨설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송민석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개념과 기술을 소개하며,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이사가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일차에는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강명구 사무총장이 ‘제조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강연에서 최신 동향과 공급망 기반 디지털 ESG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의 △스마트 데이터(머신러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심사평가 전문가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K-콘텐츠산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반영하고, 전문성, 공정성, 현장성을 갖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다. ◆ 게임·방송·캐릭터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모집으로 평가체계 정교화 콘진원은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뉴미디어, 창업, 금융 등 20개 사업 분야에 맞춰 전문가풀을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분류 체계는 콘텐츠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심사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는 ▲산업계(기획·제작·유통 등) ▲학계 ▲언론계 ▲협회·단체 등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콘진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풀 등록 신청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콘진원 평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된 전문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풀 검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격과 공정성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선정된 전문가는 2026년부터 3년간 콘진원이 추진하는
구글 클라우드는 LG CNS와 ‘클라우드 WAN (Cloud WAN)’을 활용해 LG 그룹 계열사 및 LG CNS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WAN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완전 관리형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전 세계적 규모의 구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최적화돼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 WAN을 활용해 공용 인터넷 대비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동시에 직접 관리하는 광역 네트워크(WAN) 솔루션 대비 총 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상함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는 LG CNS와 협력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WAN 도입을 지원했다. 클라우드 WAN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효율적인 통신과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간 원활한 통합으로 AI 혁신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객이 새로운 지사를 오픈하거나 해외 서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히고 개통한 고객만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플래그십 단말기와 실속형 갤럭시 시리즈 고객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아이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를 개발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단말기는 갤럭시 S 시리즈(S24/ S23/ S22/ S21)와 갤럭시 Z 시리즈(폴드·플립6/ 폴드·플립 5/ 폴드4/ 폴드3),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36 ▲갤럭시 A35 ▲갤럭시A25 5G ▲갤럭시 A23 ▲갤럭시 버디4 ▲갤럭시 버디2 등이다. 이로써 익시오를 쓸 수 있는 단말기는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과
Npay가 기업 복지 포인트 영역까지 B2B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폐쇄적인 ‘복지몰’ 한계를 허물고, 기업과 임직원의 니즈에 맞춰 Npay 간편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기아㈜의 복지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pay의 ‘확장형 복지 포인트’는 임직원들이 별도의 포인트 전환 절차 없이 Npay 간편결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각 기업 별 방침에 따라 특정 사용처를 제한하거나 유효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이번 기아㈜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구축되었다. 임직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향후 기아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복지 포인트를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나 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제휴처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Npay는 기업의 복지 운영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와 전용 문의 채널 뿐 아니라, 기업 담당자가 포인트를 직접 지급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포인트 파트너센터(PPC: Point Partner Center)도 함께 오픈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와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에 참가해,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각 게임쇼에 맞춰 서로 다른 버전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두 영상 모두 세계관과 캐릭터, 오픈월드의 핵심 요소를 일관되게 담아냈다.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멀린 등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게임에서 구현된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마신과 골렘과의 전투 장면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스킬 연출과 전투 스타일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브리타니아의 다양한 지역과 함께, 낚시·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도 함께 소개돼, 오픈월드 RPG로서의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지난 4일부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게임 내 혜택과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를 오는 6월 21일(미국 현지시간,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을 통해 발사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 2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300mm X 높이 100mm, 무게 약 10.8kg)의 초소형 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약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가진 다중분광카메라(Multi-spectral Camera)를 탑재하여 지상폭 20km(Swath)에 걸쳐 5m급 해상도의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1호’의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종 2호’를 통해 확보될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농업, 건설, 안전, 물류 등 고도의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지구관측을 넘어, 국내 우주산업 기술 검증에도 기여한다. ‘세종 2호’에는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위성용 SAR(합성개구레이더) 안테나의 우주코팅 시편이 탑재되어, 1년간 90분 간격으로 궤도상의 온도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함으로써 우주 부품 및
전 세계 최정상의 빅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메타위크 2025(Seoul Meta Week 2025)'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The Age of AI: Your AI, Your Business’를 주제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AI 활용 전략과 기술 진화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번 ‘메타콘(METACON)’ 세션에는 삼성전자, 네이버 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들의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보나 상무는, 삼성전자 DA사업부 CX인사이트 그룹을 이끌며,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디바이스간 연결 경험(MDE), 사용 경험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업계 최초로 제품의 AI기술과 제품 간 연결로 업그레이드되는 일상을 선보여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정주환 이사는, 이사 및 에반젤리스트로 활동하며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한 자사의 AI솔루션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 영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연결하며 생태계 확장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이하 SSIS),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KERIS)과 함께 병원,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형 보안 점검 프로그램인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시즌1’의 참가자를 6월 9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금전적 보상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다. KISA는 조기 취약점 발견을 위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버그바운티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 시즌제로 운영되는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시즌1’은 SSIS, KERIS와 협력해 의료·교육 분야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향후에도 생활 밀착형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업계와 공공분야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검 대상 기관과 취약점을 발견할 개인 등을 모집한다. 우선, 점검 참여 대상인 병원, 대학, 기업에게는 발굴된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무료 보안 컨설팅이 지원되어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실제 병원, 대학, 기업의 웹사이트,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를 8일 글로벌 출시한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 3관왕에 올랐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의 소비전력은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모델명:EM32DX)은 32형 사이즈 1종으로, QHD(2,560×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가 적용됐다. 종이처럼 얇은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은 8.6mm에 불과하다.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5kg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함께 제공되는 거치용 악세서리를 활용해 벽이나 천장 레일 와이어에 걸 수 있고, 테이블 형태로도 설치 할 수 있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조화롭고 유연하게 적용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