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청년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HANCOM AI 아카데미’가 3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설루션 개발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AI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산업 전반에서 겪고 있는 AI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총 96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으로 학습한다. 특히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적용했다. 실제 AI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고, AI 설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등 다양한 실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최대 200만 원의 훈련 장려금, 한컴 현직자 멘토링, 기업 탐방 기회, 인적성 검사 지원,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우수 팀 장학금(100만 원) 및 우수 수료생 장학금(50만 원) 지급, 한컴 인턴십 기회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SKT가 글로벌 초일류 공과대학인 MIT(매사추세츠공대)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MIT가 올해 2월 발족한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이하 MIT GenAI 컨소시엄)’에 창립멤버로 참여해 GenAI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별 응용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창립 멤버에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SKT를 비롯해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Tata Group), 시총 150조 원 규모의 美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TWG Global Holdings) 등 총 6개사다. 전 세계 통신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SKT는 MIT 석학과의 공동 연구, 오픈AI 등 창립 멤버와의 협력을 통해 SK그룹 전반의 AI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연구로 그룹과 국가 AI 수준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 MIT 총장 등 주요 석학도 참여… SKT∙오픈AI 등 창립 멤버 간 시너지 도모 MIT GenAI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술이 사회
컴투스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를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넘버링 변경을 완료한 ‘MLB 9이닝스 25’는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든 구단과 선수들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컴투스의 대표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이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91개국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TOP 10을 기록하며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원스토어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야구게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인기 아이템도 선물한다. 2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구단 선택 다이아몬드 선수’, ‘한계돌파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MLB 9이닝스 25’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비시즌에도 야구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개성을 살려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MLB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의 ‘코어 플레이어’, ‘아웃스탠딩’, ‘비컴 레전드’ 카드 스킨 타입을 추가했다. 이에 더해 신규 유저와 전력 강화가 필요한 유저를 위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상품은 실리콘 무드등 및 블럭 캘린더 등 총 2종으로 전국 소품샵, 아트박스 등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품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드등은 기본 모드부터 7가지 색깔로 변경할 수 있는 컬러모드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블럭 캘린더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캐릭터성을 느낄 수 있는 재치있는 아이콘과 문구 블럭을 활용해 원하는 달력으로 직접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상품이다. 엠엔비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에서 각 상품의 첫인상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실리콘 무드등(10명), 블럭 캘린더(10명)를 각각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4개 연구동의 증설을 완료했다. 이로써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10개(W1~W10)로 늘어났으며, 국내 연구개발(R&D)인력 약 1만 명이 집결해 시너지를 내는 글로벌 R&D 컨트롤타워를 맡게 된다.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의 전체 연면적은 12.5만 평, 부지 기준으로는 2.1만 평으로, 서울 소재 단일 회사 R&D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서울 지역 대규모 R&D센터 운영이 향후 우수 R&D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를 시작으로 서초R&D캠퍼스, 양재R&D캠퍼스, 가산R&D캠퍼스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가운데 2천여 명이 LG사이언스파크 신설 연구동으로 순차 입주를 시작했다. 선행기술 R&D를 주도하는 CTO부문 및 4개 사업본부(HS/MS/VS/ES) 소속 R&D 인력 대부분이 LG사이언스파크에 모여 근무하게 된다. LG사이언스파크는 총 23개 해외 연구소의 현지 적합형 제품 개발 및 본사 주도 R&D 과제 수행 기능을 이끄는 R&D 컨트
SK텔레콤이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의 첫 발을 뗐다 SK텔레콤은 SK C&C와 공동 개발 중인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의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SKT와 SK C&C 구성원 300여명이다. 에이닷 비즈는 SK의 기업대상(B2B) AI 핵심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돕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다. SKT는 이번 CBT를 통해 일상적 공통 업무를 대신하는 에이닷 비즈, 그리고 전문 업무에 특화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등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에이닷 비즈는 사내·외 정보 검색과 회의록 작성, 일정관리 및 조율, 회의실 예약, IT 헬프데스크 등 일상 업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제공한다. 구성원이 도움이 필요한 업무 내용을 에이닷 비즈 채팅창에 입력하면 답변 뿐만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업무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내일 오전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확인해줘’라고 명령할 경우, 구성원의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에서 올해 사업명을 변경한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예비창업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성장기업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총 35억 원 규모로 53개 내외 과제를 모집한다. ◆ 인디게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위해 민관 협력 운영 올해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콘진원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이하 게임 선도기업) 게임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콘진원과 게임 선도기업들은 국내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디게임 기업 파트너십 구축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 성장 단계별 4개 분야 맞춤형 운영 및 성과 확대 위한 지원까지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 기업의
SK텔레콤이 2월에도 풍성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SKT는 상시 제휴 외에도 T day, 0 day 프로그램으로 매월 달라지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 day는 지난 한 해 동안 고객이 받은 혜택 건수가 3천 만 건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T 멤버십의 대표 혜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월에는 갤럭시 S25 출시를 기념해 더 커진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찬스, 0 day에는 무려 16만명에게 제공하는 각종 무료 쿠폰과 문화 행사 무료입장권 혜택을 준비했다. ■ 2월 T day – 갤럭시 S25 출시 기념 혜택 2배로 키운 더블찬스, 공식 출시일(2월 7일) 25만명에 뚜레쥬르 리얼브라우니 무료 쿠폰 제공 2월 T day에는 갤럭시 S25 출시를 기념해 기존 혜택 대비 사용 기회, 응모 기회, 사용 기간을 2배로 제공하는 더블찬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제휴 중 배민X처갓집 7천원 할인 쿠폰을 기존 1회가 아닌 2회 사용할 수 있으며, 파리바게뜨 1천원 구매시 200원 할인 혹은 적립 혜택을 기간 내 2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인 '유플투쁠'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누적 8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유플투쁠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멤버십 혜택이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9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플투쁠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총 122곳의 제휴사가 참여해 월평균 45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매월 평균 5개의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플투쁠을 통해 제공한 할인 쿠폰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868억원에 이른다. 고객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던 혜택은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배스킨라빈스(쿼터사이즈 1.2만원 할인) ▲다이소(3천원권 쿠폰 증정) 순으로 조사됐다. 누적 할인 금액이 많은 제휴사는 ▲아웃백(25%할인) ▲VIPS(45%할인) ▲피자헛(55%할인+콜라1.25L증정)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고객 중에서는 20대와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