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안전한 사용 환경,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 포켓몬스터 굿즈를 포함한 매력적인 패키지 등으로 부모와 어린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고가는 326,700원으로, 어린이 손에 꼭 맞는 5.8인치 디스플레이와 167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먼저,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시력 보호를 돕고, 무분별한 광고 전화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 차단이 가능하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을 길러주고, 아이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심 기능을 제공하는 ZEM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및 앱 사용시간 관리 뿐 아니라, 아이의 실시간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기능 등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지원하며 관련 리포트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SOS 기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 등을 업데이트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는 아스달 세력의 땅이지만, 아고 연합이 공격해 국지전을 벌이는 장소로, 지형의 고저차를 강조해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외곽 사냥터는 동선을 다소 복잡하게 구성해 국지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중앙 사냥터는 지형적 입체감을 통해 다대다 교전이 일어났을 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 '비나리 분지'에서는 신규 필드 보스 '크라본'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은 장착하면 기존 무기 외형이 변하고, 등급에 따라 능력치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캐릭터 직업에 매칭되는 무기 외형을 장착할 수 있고, 무기 외형마다 별도의 스킬을 소유할 수 있고, 캐릭터가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무기 외형 스킬이 추가적으로 발동돼 전투에 도움을 준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보스 공략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 보스'에는 ‘산프나’가 등장한다. 전투는 1~2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프나'는 강력한 광역 공격이 특징이다. 해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비자(Vis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글로벌 무역대금 결제 비즈니스에 도전한다. NHN KCP는 비자와 KOTRA가 주관하는 GTPP (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그 수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 NHN 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행 국가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은 나라마다 법률과 규제, 기술 준수요건, 운영 시간대 등이 상이한 매우 까다로운 영역이다. 때문에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결제가 만연해진 지금도 국가 간 거래에서는 필요한 서류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통적 결제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서류 등록, 대금 지급 등 무역대금 결제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한 GTPP는 국내 수출 기업 입장에서 무역 사기의 위험을 예방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이어 입장에서도 복잡한 송금 절차 없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업무 효율
해외송금 솔루션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MOIN)이 'SW 고성장클럽'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모인이 국내외 해외송금 시장에서 이뤄낸 혁신적인 기술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SW 고성장클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인은 높은 해외송금 수수료와 복잡한 절차를 혁신하며 개인과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송금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인은 사업자용 송금 서비스 '모인 비즈플러스'를 통해 현재까지 7,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쿠팡 파트너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신규 송금 고객을 유치하면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인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출시 2달 만에 270명의 신규 송금 파트너를 유치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유학생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인 '모인 글로벌 프렌즈'는 지난 3년간 1,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활동하며 해외송금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PG사 및 플랫폼 기업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한화손해보험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자사의 웹 보안 솔루션인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해커가 공격 대상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어렵도록 단순히 보안모듈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다면, 에버세이프 웹은 전 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동적 암호화 기술(에버세이프 MTD)을 이용하여 프로그램 보안모듈을 수시로 변화시킴으로써 해커의 프로그램 분석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장점이 있다” 라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소중한 고객의 개인정보와 회사의 중요정보 등에 대한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보다 더 안정적인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에버세이프 웹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2년간 무려 4,000만 건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탐지했으며, 매크로 방지, 제로데이필터 등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간 합의되지 않은 무단 스크래핑이나 '자동화 봇(Bot)'을 통한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경매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과 광고 소품 등을 경매에 출품해 수익금을 거뒀다. 앞서 2017년부터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벽화를 그리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은 자사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가족로밍’이 지난해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로밍’ 출시 후 87만 가구가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8%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KT는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 대비 1.6배 가량 많으며,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여성과 1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도 ‘가족로밍’의 특징이다. ‘가족로밍’의 사용자 중 여성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들뜬 마음과 기대감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이지만 올 12월은 유독 착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한가득인 듯 하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와 사회적 혼란은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고, 이를 반영하듯 네티즌들은 2025년 새해 소원으로 주로 경제적 안정과 회복을 꼽았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5,6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경제적 여유’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32%는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답했으며,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8%), ‘취업 및 이직 성공’(5%)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결과를 보면,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가족 부양의 책임이 큰 40대 응답자의 절반 이상(50%)이 ‘경제적 여유’를 소원으로 꼽으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60대 이상 응답자들은 ‘건강’을 최우선 새해 소망으로 선택해 세대별로 관심사가 뚜렷하게 나뉘었다. 특히, 20대 응답자들은 ‘경제적 여유’(33%)와 함께 ‘건강’(27%)을 동시에 강조하며, 단순한 경제적 목표 뿐만 아니라 균
머신러닝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가 이커머스 플랫폼 홈플러스 온라인과의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을 통해 평균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이하 ROAS) 약 4,000%(D7 기준)를 기록하며 유저 유입률과 매출 등 주요 성과 지표를 크게 향상시켰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 확장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3시간 이내 마트직송과 1시간 이내 즉시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며 ‘마트 온라인 1위’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을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몰로코와 홈플러스는 협업을 통해 앱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효과적으로 타겟팅하여 효율과 성과를 제고했다. 몰로코와 홈플러스는 최신 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다이나믹 피드 광고와 간결한 메시지로 브랜드 인식을 강화하는 스태틱 배너(Static Banner)를 동시에 운영했다. 다이나믹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IT Total Consulting 기업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과 베트남 내 디지털 전환 및 전자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비에스지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비에스지원 김태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자금 관리 솔루션 ‘WeCMS’와 비에스지원의 글로벌 ERP 솔루션 ‘SAP ERP’를 연계해 제조·운영 및 자금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복 입력 방지 등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실현해 베트남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과 비에스지원은 베트남 시장에서 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두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화와 자금 관리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특화 자금 관리 솔루션인 WeCMS로 중견·대기업의 자금 관리 업무를 혁신해 왔으며, WeBill365를 통해 청구·수납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