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6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4, 이하 SSF)’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싱가포르 통화청, 금융관리국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SSF는 전 세계 134개국에서 1만여 기관, 6만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다. 최신 핀테크 혁신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쿠콘은 이번 행사에서 탄탄하게 구축한 국내 데이터/페이먼트 API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B2B 외화 정산 서비스 △ATM 출금 서비스 등 글로벌 페이먼트 API를 소개한다. 쿠콘은 국내에서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토대로 글로벌 페이먼트 시장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간편 결제, 블록체인, 전자 보안 솔루션 등 최신 금융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금융 규제 기관, 중앙은행 및 업계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혁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새로운 SSR+ 동료 '[찢겨진 권좌] 화이트’와 SSR 등급 '[영혼의 간수] 애나'를 업데이트했다. ‘[찢겨진 권좌] 화이트’는 SSR+ 등급의 자 속성 전사로, 아리에 검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공격력과 생존력을 보유했다. 원작에서 F.U.G.의 슬레이어로 불리는 화이트는 아리에 가문의 다섯 영혼이 결합한 존재로, 강함을 추구하는 잔혹한 성격을 가졌다. ‘[영혼의 간수] 애나’는 자 속성 SSR 마법사로, 토끼 인형을 소환해 보호막과 공격 스킬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다. 아리에 가문의 막내인 애나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잔혹한 주술을 사용하며 오빠들을 따른다는 인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화이트와 애나의 특별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억의 미궁 이벤트(화이트 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기억의 미궁'에서 화이트, 애나, 호아퀸의 숨겨진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스테이지와 보스 전투 스테이지 '타나토스'를 즐길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를 이용해 '빛나는 레볼루션 조각', '마스터키'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FF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통화청이 후원하고 있다. 한컴은 현장에 부스를 열어 ‘HANCOM SDK’와 ‘Auth SDK’를 선보인다. HANCOM SDK는 오피스, PDF, OCR, 데이터 로더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업무 자동화를 돕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인다. 한컴은 30년 넘게 축적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DK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모듈화를 이뤘고, 완성형 제품이 아닌 기술을 공급하는 전략을 펴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Auth SDK는 얼굴 인식 기반의 본인 인증 기술로,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검증 기능을 통해 위변조된 데이터를 방지하며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얼굴 정보 패턴을 생
SK텔레콤이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익 2,224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021년 11월 인적분할 이후 3년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 왔다. 올해 SKT는 AI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사업, AI 데이터센터·AI B2B(기업사업)·AI B2C(개인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사업 성장률을 더욱 높여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의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하며, 이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IP 확장 등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게임 제작을 맡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소울 스트라이크’, ‘아르카나 택틱스’ 등 방치형 RPG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개발사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진 원작의 매력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한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프트업과 티키타카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IP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몰입감 높은 방치형 RPG를 만들 예정”이라며, “컴투스의 글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게임 개발사 알트나인(대표 김효수)과 신작 게임 '프로젝트 SO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SOL'은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로 제작되고 있는 MMORPG다. 이 프로젝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SOL'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운영,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알트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SO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과 알트나인의 혁신적인 개발력이 결합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트나인 김효수 대표는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알트나인의 MMORPG에 대한 이해도가 합쳐진 만큼 ‘프로젝트 SOL’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알트나인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Arsalan Tavakoli)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솔루션과 MS 협력 기반으로 KT가 개발하는 한국형 Cloud·AI 모델의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그동안 규제와 보안 리스크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AI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한 고객도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AI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데이터∙AI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현대화 및 교육을 추진해 KT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간 운영 솔루션 기업 알리콘(대표 조민희)이 일본 도쿄도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유치 및 발굴 사업에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간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리콘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콘의 혁신적인 솔루션 알리콘은 'Alicorn'이라는 브랜드로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간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솔루션은 오피스, 피트니스, 창고, 호텔 시설 등 다양한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GS그룹, 신한투자증권, 스포애니 등 다수의 기업들이 Alicorn 솔루션을 활용하여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에서도 창고 운영사, 체육 시설 운영 기업, 호텔 등에서 도입 중이다.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알리콘은 최근 도쿄도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유치 및 발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기업들의 도쿄 진출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들에게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알리콘은 올해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
지난 2024년 9월 11일 서울핀테크랩은 일본 도쿄에서 “일본IR”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기업에 대해 해외투자유치, 해외법인설립 및 시장진출 등 보다 직접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일본IR 행사에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졸업기업 중 일본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있는 기업을 평가하여 최종 선발하였는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특정 국가에 대한 맞춤형 해외진출 역량 강화 및 항공편 및 숙박 등에 대한 실비지원이 제공되었다고 한다. 특히 해외시장은 국내의 소비패턴, 시장의 분위기, 제도적 여건 등 국내와는 다른 부분과 고려할 사항이 많은만큼, 참여기업에게 일본 시장 전문가 멘토링, 일본시장에 맞춘 IR 발표자료 제작 등이 사전적으로 지원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본 IR행사에서는 서울핀테크랩에서 섭외한 일본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에 대한 피칭이 이뤄졌으며, 보다 직접적인 일본시장을 지원하기위한 늦은 저녁시간까지 네트워킹, 비즈니스미팅도 진행되어 각 참여기업은 일본 현지 파트너기관 확대와 진출지원 연계, 일본시장에서의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반응 및 시장 분위
국가 AI 전략에 대해 정부와 산학연 AI 전문가들의 중지(衆志)를 모으는 자리가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우리나라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 국가 경쟁력 등을 짚어보는 ‘국가 AI 전략’ 세션이 5일 오후 ‘SK AI 서밋’ 메인 행사장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가 AI 전략’ 세션에선 현재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염 총장은 우리나라 AI 역량과 잠재력을 전하는 한편, 향후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 팀(One Team)’으로 결집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은 정부가 주도한 ‘국가 AI 전략’ 논의를 기업·민간 수준에서 이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지난 9월 26일 대통령 직속 국가AI(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2027년까지 AI분야에서 미국·중국에 이은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국가 AI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것을 포함해 ‘27년까지 65조원 규모의 민간 AI 분야 투자, ‘30년까지 산업분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