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경매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과 광고 소품 등을 경매에 출품해 수익금을 거뒀다. 앞서 2017년부터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벽화를 그리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은 자사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가족로밍’이 지난해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로밍’ 출시 후 87만 가구가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8%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KT는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 대비 1.6배 가량 많으며,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여성과 1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도 ‘가족로밍’의 특징이다. ‘가족로밍’의 사용자 중 여성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들뜬 마음과 기대감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이지만 올 12월은 유독 착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한가득인 듯 하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와 사회적 혼란은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고, 이를 반영하듯 네티즌들은 2025년 새해 소원으로 주로 경제적 안정과 회복을 꼽았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5,6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경제적 여유’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32%는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답했으며,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8%), ‘취업 및 이직 성공’(5%)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결과를 보면,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가족 부양의 책임이 큰 40대 응답자의 절반 이상(50%)이 ‘경제적 여유’를 소원으로 꼽으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60대 이상 응답자들은 ‘건강’을 최우선 새해 소망으로 선택해 세대별로 관심사가 뚜렷하게 나뉘었다. 특히, 20대 응답자들은 ‘경제적 여유’(33%)와 함께 ‘건강’(27%)을 동시에 강조하며, 단순한 경제적 목표 뿐만 아니라 균
머신러닝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가 이커머스 플랫폼 홈플러스 온라인과의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을 통해 평균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이하 ROAS) 약 4,000%(D7 기준)를 기록하며 유저 유입률과 매출 등 주요 성과 지표를 크게 향상시켰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 확장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3시간 이내 마트직송과 1시간 이내 즉시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며 ‘마트 온라인 1위’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을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몰로코와 홈플러스는 협업을 통해 앱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효과적으로 타겟팅하여 효율과 성과를 제고했다. 몰로코와 홈플러스는 최신 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다이나믹 피드 광고와 간결한 메시지로 브랜드 인식을 강화하는 스태틱 배너(Static Banner)를 동시에 운영했다. 다이나믹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IT Total Consulting 기업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과 베트남 내 디지털 전환 및 전자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비에스지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비에스지원 김태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자금 관리 솔루션 ‘WeCMS’와 비에스지원의 글로벌 ERP 솔루션 ‘SAP ERP’를 연계해 제조·운영 및 자금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복 입력 방지 등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실현해 베트남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과 비에스지원은 베트남 시장에서 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두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화와 자금 관리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특화 자금 관리 솔루션인 WeCMS로 중견·대기업의 자금 관리 업무를 혁신해 왔으며, WeBill365를 통해 청구·수납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이며 ‘반려(伴侶)식물’에 대한 고객경험 확장에 나선다. LG 틔운의 새로운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씨앗의 발아부터 식물이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반려식물
이제 네이버페이로 위챗페이(Weixin Pay)까지, 중국 본토 전역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국내 간편결제 최초로 중국 내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 내 유니온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 연동을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 위챗페이까지 제공하면서, 사실상 중국 본토 내 대부분의 QR결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3대 간편결제사의 QR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국내 간편결제사는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며,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 후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챗페이는 상점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카메라로 촬영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 방식의 결제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앱 하단 중앙의 QR결제 전용 카메라 버튼을 눌러 위챗페이 결제용 QR코드를 촬영한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고 ‘결제하기’를 누르면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잔액에서 차감된다. 결제 시 차감되는 예상 원화금액도 확인 가능하며, 보유잔액보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World)’에 13년 연속 편입했다.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의미한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이는 기업 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 국내 기업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아울러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L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게임 유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낚시의 신’, ‘아이모’,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미니게임천국’ 등 컴투스의 인기 타이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짐한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제공한다. 우선 KBO리그 No.1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는 12월 26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열고 산타와 루돌프 상자를 선물한다. 해당 상자에서는 최고 레전드 스카우트권과 시그니처 선수팩 등을 얻을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4’도 오는 29일까지 원하는 투수 1명과 타자 1명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나 혼자만 야구!’, ‘크리스마스 빙고’ 등 각종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구자욱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산타 모습으로 등장하는 산타 임팩트 선수 카드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보는 재미도 더하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에서는 29일까지 미션을 수행하고 게임 내 아이템과 교환하는 이벤트 교환소,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 등이 열리고 있다. 3D 리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산타클로스 모습을 한 물고기가 출현한다. 산타클로스
SK텔레콤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린다. SKT는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 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CES 2025 행사장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마련된 약 1,950㎡(590평) 규모 전시 공간에는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 SK의 핵심 AI 인프라 ‘AI DC’ 기술, CES 2025 무대 사로잡는다 SK그룹 전시관은 앞서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 글로벌 전시 매거진 ‘이그지비터(EXHIBITOR)’가 선정한 2024 Best of CES 1위 등을 기록했다. 많은 CES 참여 기업 중 그만큼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SK그룹 전시관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