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메카인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을 오픈,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LG전자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약 687제곱미터(약 208평) 규모로 구축한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 세이프티온이라는 이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잠재된 안전의식을 일깨운다’는 뜻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평택 디지털파크의 생산기술원과 CS러닝센터에 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창원 스마트파크에 세 번째 안전체험센터를 마련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또 산업용 로봇 사고, 지게차 충돌, 추락, 화재, 감전 등 제조 및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그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LG전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안전체험센터의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터는 총 38개의 안전체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교육 참가
전국의 장애청소년들과 교사들이 참가한 ‘2024년 행복 AI코딩챌린지’ 대회가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AI코딩챌린지'는 SKT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AI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총 5가지로, ▲AI를 활용하여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추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T AI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을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AI 통번역 강의 기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적용 대학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 온라인 ‘학생 상담실’에도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트리트(U-Street)’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지난 18일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를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T는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씨가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10만원, 인기상 3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4’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숏폼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며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소셜 LIVE, 숏폼 영상, 오리지널 콘텐츠 등 SNS 채널 정기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대규모 틱톡 챌린지, 파트너 크리에이터 행사를 통한 인플루언서와의 소통, 지스타 현장 라이브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소셜아이어워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17일 회사의 IR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2024 한국 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24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한 해 동안 우수한 IR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으로 IR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수상은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 국내 상장사 최초 투자자를 위한 AI기반 챗봇 도입, ▲ 선진 배당 정책 도입, ▲ 중기 주주친화정책 발표 등 주주를 향한 적극적인 IR 활동 노력이 뒷받침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상장사 최초 AI기반 IR챗봇 PO-BOT(포봇)을 선보였다. 포봇의 도입은 주주친화 활동 다각화의 새로운 시도로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더 신속하고 빠르게 정보 전달을 할 뿐 아니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봇은 데이터베이스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누구나 쉽게 챗봇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주주들도 회사의 전략 및 전반적인 사업
KT가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을 자동 탐지하는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에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는 통화 음성에서 AI 언어모델이 실시간으로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탐지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의심스러운 통화는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비교해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지며,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동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실증특례에 KT와 함께 참여하며 보이스피싱 탐지 성능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앞으로 브이피(VP Inc.)의 스팸 차단 앱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17일 열린 ‘2024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SNS 채널 통해 콘텐츠 산업종사자와 일반 대중 연결하는 소통의 장 마련 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국․영문) ▲엑스(국․영문) 5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별 특성과 타깃을 고려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향유하는 일반 대중과 이를 생산, 유통하는 콘텐츠 산업종사자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선 유튜브에서는 전 세계적인 숏폼 콘텐츠의 인기를 반영한 <60초 콘텐츠 라이브>, <콘10츠>와 같은 간결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60초 콘텐츠 라이브>는 일선 현장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LG유플러스가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다. LG유플러스는 서울디자인 행사에서 ▲부스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콘셉트에 맞춰 AI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나만의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부스는 ‘나이비스(nævis)’의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이비스는 이번 서울디자인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다. 고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나이비스와 친구
미라콤아이앤씨(대표이사 강석립, 이하 미라콤)는 17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개최한 'Miracom Soultion Fair 2024'(이하 MSF)가 4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팩토리(SDF) 혁신 방향과 미라콤의 비전 제시 속에 성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석립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강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발전 최종 단계는 SDF(Software Defined Factory)로 공장 내/외 요소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고 제어되는 생산 현장의 궁극적인 진화의 모습이다”라며,“미라콤은 SDF 구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주영섭 특임교수는 DX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대전환 시대를 맞아 SDF로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조 시스템을 AI 기반 S/W 업데이트로 혁신하고 생산 모델을 전환하여 높은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미라콤 이종원 전무는 핸드폰, 자동차를 예시로 들며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