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CTO는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GCT세미컨덕터(GCT Semiconductor), 퀄컴 등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를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 등의 분야에서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R&D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CTO부문을 이끌며 5G/6G 통신, AI(인공지능), 로봇, SoC(Sys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제시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AI 도입 확대 분위기와 규제 완화 흐름 속에서, ‘한컴AI’ 주요 제품인 지능형 업무 설루션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제작했다. 광고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한컴AI를 쓴다는 건 수많은 업무 파트너가 생긴다는 것”으로, 한컴AI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한컴AI를 통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바쁜 직장인이 처리해야 할 문서 초안 작성, 데이터 검색, 이미지 제작 등의 업무를 마치 다수의 전문가가 빠르게 대신 해주는 듯한 속 시원한 경험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컴은 이번 광고를 약 두 달간 TV 채널 중심으로 집중 송출할 계획이다. 메타, 네이버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SNS 채널에서도 TV 광고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유머 콘텐츠를 제작해 MZ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간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컴은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업무 혁신을 선도하는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유형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 특강은 이달 10일 강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 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올해 국내 OTT 및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간 추진했다. 콘진원은 지난 2월 28일 국내 주요 OTT 5곳(티빙, 웨이브, 유플러스모바일티비(U+모바일tv), 쿠팡플레이, 왓챠)과 OTT-방송영상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올해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OTT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OTT 시각장애인 대상 화면해설방송 제작지원 ▲OTT 라이브러리 강화 지원사업 등 4개 부문을 지원하며 토종 OTT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콘텐츠 유치를 도모했다. ◆ <대학전쟁> 시즌 2, <남극의 셰프> 등 OTT 콘텐츠 제작 지원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플랫폼 연계형 부문 등을 통해 우수 콘텐츠의 OTT 편성을 확보해 국내 방송영상 제작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권리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작지원작 중 앤미디어의 <대학전쟁> 시즌 2가 쿠팡플레이에 공개됐으며, 공개 첫 주 인기작 1위에 올랐
올라핀테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유저 데이터를 담은 ‘올라 2024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올라핀테크는 온라인 쇼핑몰 셀러들의 자금 관리를 돕는 초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운영하고 있다. 올라는 쇼핑몰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산 가능 금액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셀러들이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월 말 기준으로 총 2만 6천여 명의 셀러가 가입했으며, 3조 5,992억 원의 정산금을 지급하며 선정산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올라 2024 연말결산’에 따르면 올 한해 올라를 통해 선정산 받은 유저의 73%가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 특히 이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3.3%로, 올라 유저들은 자금 흐름 개선을 통해 사업 확장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말결산에서는 유저별 2024년 매출 성장률과 쇼핑몰별 매출 정보 등 맞춤형 리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5년의 매출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올해 6월, 올라핀테크는 SGI서울보증과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선정산 이용 셀러를 위한 업무 협약을
KG이니시스가 3년간 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만큼 자사주를 소각한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1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외형과 내실의 동반성장 ▲3개년 총주주환원율 30% 달성을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 사업인 PG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익 성장 지속 모델을 공고화하고, ‘Non-PG’ 부문에서 렌탈페이 서비스와 같은 신규 모멘텀을 발굴, 육성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기업 성장을 주주환원과 연동, 2024~2026년 3개년간 총주주환원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총주주환원율은 기업이 거둬들인 이익에서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금액 비중으로, KG이니시스는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동반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4.6%에 해당하는 128만 5,946주를 보유하고 있다. KG이니시스가 공식적으로 배당성향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19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 주를 취득하고, 2012년 이후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왔으나 기업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하고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조정선수단 창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가대표 선발을 통한 국위선양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사내외 장애인식개선 기여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 계열사인 코웨이도 나란히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
LG유플러스의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올해 4월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은 매월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독특한 컨셉에 힘입어 이용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용 건수 증가에 따라 고객들의 유플투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각종 포털에서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검색량은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유플투쁠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MZ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멤버십 혜택으로 구현하는 적극적인 ‘소통’이 MZ 고객의 멤버십 이용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멤버십 관련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렸다. 올 한 해 LG유플러스는 대학생 TF와 함께 ▲LG트윈스 제휴
SK텔레콤과 SK C&C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엔터프라이즈 AT TF(Enterprise AT TF)’가 ‘AIX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월 발족된 ‘엔터프라이즈 AT TF’는 SK그룹 내 산재된 AI 역량을 집결해 AT(AI Transformation)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I B2B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는 그룹의 공통 현안과 그룹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T 사례를 발굴해 ▲에이닷 비즈(A. Biz) ▲AI 마켓 인텔리전스(AI Market Intelligence) ▲통신 AI ▲제조 AI의 4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 시작으로 ‘25년 1월, SKT와 SK C&C 사내 구성원에게 ‘에이닷 비즈(A. Biz)’ 클로즈 베타 서비스(Closed Beta Service)를 선보인다. ‘에이닷 비즈’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AI 에이전트로 회의 일정, 회의록·보고서 작성, 시장동향 요약, 지식 검색 등 일상 업무에서 활용도 높은 AI 기능과 ‘에이닷 비즈 프로(Pro)’로 구성된다. ‘에이닷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와이어바알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카드 결제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고객의 결제 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PCI-DSS는 결제 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 및 운영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VISA, Master, Amex, Discover, JCB, UnionPay)가 설립한 PCI 보안표준위원회가 주관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카드 데이터를 처리, 저장, 전송하는 모든 기관이 이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보안성을 높이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조치를 해야한다. 와이어바알리가 이번에 받은 인증은 올해 3월부터 적용한 PCI-DSS 4.0이다. 이는 이전 버전보다 50여 개 세부 요건을 추가하여 총 464개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다단계 인증 (Multi-Factor Authentication) 필수 적용,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