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8월 12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윤지웅),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오대균)와 함께 ‘제 2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테크를 향한 자금의 흐름은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기후대응기금 운용 규모를 역대 최대인 2조 9천억 원으로 늘렸고, 첨단전략산업에 5년간 150조 원을 공급하는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재정이 후순위로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인하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 역시 기후가치평가(제9조)와 기후테크전문투자조합(제15조), 금융지원(제16조)을 함께 담아 기후테크를 금융과 연결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후테크 기업들이 체감하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매출 실적이 짧고 기술 불확실성이 큰 탓에 일반 기업과 같은 방식으로는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초기 투자를 받더라도 실증과 대규모 설비투자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성장자금이 끊기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도 반복된다. 정책금융과 민간자본, 국제기후재원이 서로의 위험을 나누어 지면서 하나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의 생업 안정을 지원하는 보훈 사회공헌 프로젝트 '명품가게' 2차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명품가게'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생업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후손들의 삶과 생업 지원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훈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KB금융은 국가보훈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한국해비타트, 광복회와 함께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명품가게'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뿐 아니라 경영·금융 컨설팅까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 5곳을 추가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포이며,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관계, 업종, 소득 수준, 점포 상태, 지속 영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비타트 홈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협회)는 8월 12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비전AI 기반 건설기계 제조 혁신을 위한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사업’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주관기관인 협회를 비롯해 참여기관 한국건설기계연구원, 공급기업 세이지(SAIGE), 수요기업 5개사 등 총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상철 협회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 추진 현황 공유와 하반기 실증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며, 2026년 6월부터 2027년 2월까지 9개월간 총사업비 4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중 정부지원금과 민간부담금이 각각 21억원이다. 사업은 이미 상용화된 산업AI 솔루션을 중견 수요기업의 제조 현장에 적용·실증하는 비R&D 사업으로, 올해 정부는 6개 업종 컨소시엄에 총128억원을 투입해 산업AI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기계 제조 현장은 용접광, 분진, 난반사, 대형 비정형 구조물 등 환경적 조건으로 인해 범용 비전AI 솔루션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다수 기업은 숙련공의 육안 검사에 의존해 왔다. 특히 대형 제관물 중심의 건설기계는 후공정에서 불량
AI 기반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 도약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전국 4개 창업도시(대구·광주·대전·울산)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 도약트랙은 외부 투자유치 이력을 보유한 창업 7~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4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실증·기술 고도화, 투자유치 및 IR, 글로벌 진출 등 약 8개월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업루트컴퍼니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구 지역 은행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및 IR 프로그램을 활용해 금융권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한편,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업루트컴퍼니는 베트남 현
1.5금융 플랫폼 크플(운영사 PFCT, 대표 이수환)에서 취급하는 신용대출로 갈아탄 고객 3명 중 2명 꼴로 평균 35.4점의 신용점수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사람은 최대 153점, 최소 1점이다. 온라인연계투자금융업권에서 지난해 5월말 저축은행의 연계투자가 개시된 이후, 크플이 중저신용자를 위해 더 합리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의 판매가 견조한 성장세에 있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인해 카드론 등 2금융권 상품 중에서도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 온 중저신용자들이 1.5금융을 표방하는 크플의 신용대출로 갈아타는 흐름도 전체 신용대출 취급 건의 2.3%를 차지하며 그 물꼬를 트고 있다. 크플에 따르면,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자사 신용대출로 갈아탄 총 232명의 KCB 신용점수 변동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154명의 신용점수는 상승했고 나머지 78명은 점수가 하락해, 3명 중 2명 꼴로 대출을 받으면 통상 떨어지는 신용점수가 오히려 상승했다. 신용점수가 상승한 154명 고객의 평균 상승폭은 +35.4점이었던 반면, 신용점수가 하락한 78명 고객의 평균 하락폭은 -19.3점이었다. 대환대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 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는 대·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협업 및 연계를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 행사로 올해 10회 째를 맞은 ‘BOUNCE 2026’과 연계하여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대·중견·중소기업 20개사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파트너사별 수요주제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는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BOUNCE 202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 현업 담당자와 연결되어 서비스 제안, 멘토링 등을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해 ‘BOUNCE 2025’에서도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존이 운영되었으며, 스타트업 모집 단계부터 높은 신청률로 조기마감을 이룬 바 있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그간 총 500여 건의 밋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대전광역시청에서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고 우수 강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수원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공동 개최로 진행됐으며,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협력 상생 모델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박람회 현장은 구직자의 이동 동선과 취업 준비 여정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된 ‘7개 기능형 존(Zone)’으로 차별화해 운영됐다. 현장 부스에는 18개의 우수 강소기업이 직접 참여해 1:1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50여 개 기업의 구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 지원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일자리 체험과 AI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자리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인지케어 매니저, AI 딥러닝 마스터, 데이터 라벨러 등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AI 체험존’을 통해 AI
인공지능(AI)이 사람을 대신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결제하는 ‘에이전트 경제’가 현실화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경쟁도 발행에서 정산·유통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발행 주체를 둘러싼 논의를 넘어 독자적인 정산망과 디지털 신원 인증 체계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블록체인·AI·콘텐츠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정책 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이전트 경제 시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전략>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이 단순 발행을 넘어 정산과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수직통합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라이프(Stripe)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며 결제·정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2위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도 자체 결제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Arc)’를 구축하며 발행을 넘어 정산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논의는 발행 주체를 둘러싼 논쟁에 집중돼 있어, 정산·유통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BNK금융그룹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그룹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임직원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AI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정보 검색, 협업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AX 전략을 본격 실행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룹 공통 AI 인프라를 활용해 계열사별 중복 투자를 줄이고 AI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산해 그룹 전체 디지털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아울러 지주사와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에는 Microsoft 365 Copilot을 도입해 문서 작성, 회의 정리,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단순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상담과 금융서비스 기획 등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1일 충북 음성군 소재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소방공무원의 치료·회복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과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지킴이’ 소방공무원의 회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소방전문병원으로, 화상·재활·정신건강 등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전문 진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손해보험이 추진한 소방공무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국립소방병원 내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국민의 영웅쉼터’(3개소)를 조성하고,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온기우편함’과 ‘회복응원키트’ 6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 등 15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행사와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은 주요 시설과 KB손해보험이 조성한 ‘국민의 영웅쉼터’를 둘러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