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동절 및 골든위크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의 관광소비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이 개발한 크로스보더 결제 및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월렛 게이트웨이로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36개 e월렛의 이용자들은 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환전이나 현금 없이도 자국의 결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알리페이플러스의 글로벌 가맹점은 여행객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알리페이플러스로 가장 많은 결제가 이루어진 여행지는 홍콩, 일본, 마카오, 대한민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제주도가 연휴 기간 총결제액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명동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195%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을 비롯, 올리브영 등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매장, K-뷰티로 대표되는 피부과, 성형외과는 물론 명동 등 인기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ㆍ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며,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
CJ ENM 투니버스가 롯데월드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을 5월 17일 개최한다. 이번 투니버스와 롯데월드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은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 가족에게 TV 댓글을 남기는 ‘투니TALK’ 이벤트부터 롯데월드 사업장명을 활용한 인기 프로그램 특집 편성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본방사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CJ ENM 투니버스의 ‘투니페스타’ 캠페인 포문을 여는 이벤트 '투니TALK'은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 가족들에게 TV 댓글을 남겨요’라는 주제로 오는 31일(토)까지 진행된다. 댓글 이벤트의 당첨자 댓글은 ‘투니페스타’ 캠페인 기간 중 투니버스 TV 스크롤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에 공개된 ‘투니페스타’ 예고편에는 “‘투니페스타 보고 롯데월드 갈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롯데월드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예고했다. 특히 5월 3, 4주차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롯데월드 사업장명을 활용한 특집 편성이 눈길을 끈다. 5월 17일(토)에 방영되는 어드벤처존은 스릴 가득한 모험의 나라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 &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로드맵이 본격화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수준이 아니라, 서비스를 작은 단위로 분할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구현하는 구조적 혁신이다.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 정부 역시 이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MSA를 실제 도입하려면 많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서비스 단위로의 분리 설계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의 빠른 추적과 대응 체계가 부족하며, 자동화된 인프라 환경 구축 역시 미흡한 상태다. 특히 공공기관은 기존의 시스템과 공존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전면적 개편이 어렵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면 ‘일부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다. 그러나 단계적 전환 과정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우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새롭게 구축된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문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K-비트코인 현물 ETF 컨퍼런스'를 오는 5월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학계·법조계·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도입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ETF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자본시장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 행사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정유신 원장(핀산협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이 “디지털 자산 트렌드와 해외 금융기관 동향”을 주제로 미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는 이재호 변호사(K&L Gates 법무법인)가 맡아, “홍콩의 디지털자산 ETF 현황과 관련 법규체계”를 중심으로 홍콩의 제도적 접근과 규제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한국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국내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를 위한 법적 쟁점”을 발표하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
SKT 유심 해킹 사태로 2,3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유심 재발급, 번호이동, 해지 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통신망과 고객센터의 과부하로 인해 정상적인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이 와중에 이번 사건으로 빚어진 혼란을 이용한 악성앱 보이스피싱 공격이 실제로 시도된 정황이 확인됐다. 피싱방지 솔루션 점유율 1위 페이크파인더를 운영하는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에 따르면, 해킹 사고 이후 등장한 악성앱 피싱 시나리오는 피해자의 심리를 철저히 계산해 설계된 공격 형태를 띠고 있다. 피싱범은 불안한 사용자 심리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 “SKT 유심 해킹 피해 여부를 점검해드리겠다”, “기기가 해킹된 것 같다”는 식으로 접근하며, 사용자의 기기 보안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피싱범은 이후 원격 접속을 통해 악성 앱을 압축파일 형태로 피해자의 단말기에 전송하며, 압축파일을 해제해야만 문서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알집’과 같은 압축해제 프로그램 설치까지 유도한다. 실제 APK 파일은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직접 전송이 어렵기 때문에, 공격자는 이를 우회하기 위해 압축해제 프로그램까지 동원해 설치를 유도하는 방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의 K-핀테크 글로벌화 정책에 맞추어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하며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싱가포르 현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 위주로 역대 최다 규모인 1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 기업은 동남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KB스타터스 싱가포르’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의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여 명에게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 KB금융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B금융공익재단의 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자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현재까지 총 1,208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급된 장학금 지원액은 약 18억 원에 달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자녀들이 당당히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공익재단은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약 154만 명의 청소년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HD현대오일뱅크’가 보유한 45개 주유소 및 충전소 자산의 매각 주관을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관사 선정은 국내외 주요 자문사들이 다수 참여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분석 시스템 및 주유소 자산 매각 실적에서 신뢰를 얻은 부동산플래닛과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낙점됐다. 매각 대상 자산은 서울(6건), 경기(13건), 광역시(14건), 기타 지역(12건) 등 총 45건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인근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체 운영과 임대 운영을 병행할 수 있는 자산도 다수 포함돼,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온·오프 통합 부동산 마케팅 역량을 갖춘 부동산플래닛과 개발 및 기술 검토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초기 사업성 분석부터 입찰 전략 수립, 투자자 타겟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