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관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재계에선 ESG 경영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확고한 의지에다, 진정성 있는 주주가치 제고 활동과 계열사 특성에 맞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 등 주요 상장 계열사 6곳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 기업 중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 기업은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 기업은 30곳, 5000억원 미만 상장 기업은 20곳 등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으로 발표한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1,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2조원 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쾌적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한 줍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른 주말 아침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 모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200박스를 포장하고 인근 점포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행복상자’에는 사업장에 꼭 필요한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제와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쿨토시 ▲양우산이 담겼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사업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도 함께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줍깅’에 참여하며 환경과 건강,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행복상자’를 전달받은 한 소상공인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한 ‘B.Startup PIE 프로그램’ 5기에 총 1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021년 프로그램 신규 런칭한 이래 작년까지 36개사의 스타트업이 매 해마다 유망기업들이 기수를 이루었으며, 올해 5기 모집에는 150여개의 기업 신청이 몰리는 등, 높은 경쟁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파트너 투자사 30여 개 사와 함께,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는다. 작년 한해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5기 선정 기업은, ▲(주)엘렉트(ECO Cube, 건설기계 자동화 솔루션 모듈) ▲(주)스마일캐드(치과 교정용 의료기기 NT-TAINER) ▲(주)꾼(친환경 전기차 특화 차량관제시스템 솔루션) ▲(주)닥터프레소(정신건강의료 인공지능 조기 진단 기술 개발) ▲(주)선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천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다. SKT는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고객 피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된 ‘고객 안심 패키지’를 시행했다. SKT는 지난 5월 14일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일본 유력 벤처투자사 비대쉬벤처스와 손잡고 오는 8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ockchain Leaders Summit Tokyo 2025, 이하 BLS 도쿄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BLS 도쿄 2025’는 글로벌 웹3 리더들과 일본의 정부·기관·산업계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연결해 아시아 웹3 산업 전반의 상생적 발전과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프라이빗 컨퍼런스다. 특히 일본 정부가 웹3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는 기조 아래 해당 생태계와의 고도화된 협업을 이끌어내는 전략적 플랫폼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해시드 김서준 대표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아시아의 웹3 허브로서 일본’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를 맞아 더욱 확대된 규모와 고도화된 구성으로 돌아온다. 2024년 첫 회차 BLS 도쿄는 일본 도쿄 시내에서 개최돼 글로벌 웹3 전문가 50여 명과 일본 정부, 금융기관, 대기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웹3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트렌드, 규제 이슈, 정책 방향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4일,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에서 인플루언서 5인의 일상 속 금융 경험을 담은 'The Money Review: 더 나은 삶을 위한 결심' 시리즈를 선보였다. 'The Money Review: 더 나은 삶을 위한 결심' 시리즈는 투자, 부동산, 창업, 소비 등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제 활동과 관련된 인플루언서들의 선택과 결과를 들려준다. 이번 시리즈에는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방송인 제이쓴, 경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코믹스의 니니, 유튜버 자취남, 유튜버 신아로미가 참여했다. 이들은 금융업계 종사자가 아닌, 일상에서 금융을 접하는 일반인의 시선으로 ‘돈’과 관련된 상황과 선택의 결과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좋은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레스토랑 운영을 시작한 나폴리 맛피아는 ‘오너 셰프 될 결심’ 편에서 매출과 요리 철학 속에서 갈등하는 사업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좋은 오너 셰프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보다 성실함이 중요하다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매장 운영기를 확인할 수 있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 출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제이쓴은 ‘아빠 될 결심’ 편을
미술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요시토모 나라, 살바도르 달리, 야요이 쿠사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실물 작품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만난다. 업비트 NFT는 7월 4일부터 한달 간 매주 금요일 총 4차례에 걸쳐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실물 연계 NFT로 선보이는 ‘컬렉터스 위크엔드(Collector’s Weekend)’를 진행한다. 요시토모 나라, 살바도르 달리, 야요이 쿠사마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연초에 선보인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등 국내 대표 미술 거장들의 작품 실물 연계 드롭스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작가들의 작품군을 실물 연계 NFT로 소개한다. 이번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블루칩 아트 투자 플랫폼 열매컴퍼니의 자회사 ‘버즈아트(BBuzzArt)’와 함께한다. 버즈아트는 업비트 NFT를 통해 국내 인기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 온 미술 전문 기업으로, 신진 작가 발굴 및 아트 IP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 7월 4일: 요시토모 나라 <Slash with a Knife> 요시토모 나라는 일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코나아이㈜가 3일 김해시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시민 참여형 보상·인증 플랫폼 ‘GIMHAEPPY PAY(김해피페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시민 체감도 향상, 그리고 첨단 기술 연계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코나아이는 'Encouraged' 전략의 중심축으로서, 김해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와 시민 행동을 리워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합 친환경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GIMHAEPPY PAY’는 코나아이가 새롭게 추진하는 플랫폼 모델로, 시민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행동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전자영수증 발급 및 녹색생활 인증 연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등 다양한 참여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시민 참여 인센티브 구조를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 60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1,011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3: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활동 기간동안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의 교육‧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가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의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이달 중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 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p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에 이은 세 번째 상생금융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의 창업기념일이자 신한금융그룹의 출발점인 ‘7월 7일’을 맞아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은행권 최초’로 6월 말 현재 10%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는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인하한다. 고객들의 별도 방문 없이 일괄로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고객 수는 약 4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