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5월 19일(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두나무의 가치혁신실 ESG팀이 진행했다. 환경재단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보유 및 매각 허용 제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문화 확산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환경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2%)은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7.5%는 ‘향후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1~3점 응답자 다수)으로, 응답자 중 약 80%가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기술 기반의 공익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특히 2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혁신을 통해 일궈온 사람을 향한 금융이 다큐멘터리로 소개됐다. 영국 BBC, 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Common Good을 통해서다. 토스뱅크는 아시아, 그리고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캠페인에 함께 했다. Common Good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기업의 정의에 도전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바라본다. 대상은 전 세계 B Corp(비콥) 기업이다. 전 세계 1만여 기업 중 단 18곳만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했다. 토스뱅크는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자, 한국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의 첫 순서를 맡으며, 이 물음에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답한다. 다큐멘터리 필름은 그동안의 혁신이 사람을 향한 금융으로 구현됐음을 보여준다. 토스뱅크의 고객인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 님(수원대학교 재학)과 자영업자 카페 사장님 권오현 님(무슈부부커피스탠드)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전한다. 필름은 토스뱅크가 지난 3년간 실현해온 변화를 조명한다. 성별, 나이, 피부색, 장애 유무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영국 캠브리지에서 개최되는 2025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CSA는 18개국 20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회원국 상호이해 증진 및 정보 공유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첫날 열리는 회원총회에서는 국제증권관리감독기구(IOSCO)와 협력 강화 방안 및 차기 ICSA 이사회 구성, 신규 회원 가입 승인 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각국의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세션 또한 마련되어 다양한 시장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익일 오픈 컨퍼런스에서는 캠브리지 대학의 석학과 영란은행 관계자 등을 비롯한 각국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투자 기회’, ‘시장 구조의 변화’ 및 ‘영국 시장 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은 “이번 ICSA 연차총회 기간,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과 관세 장벽 등 대외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Value-up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도 KB금융그룹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2만 4천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하였으며, 특히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업계 최다 고객을 보유한 보안기업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고객처 데이터를 분석해 도난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최근 사회 전반의 보안 인프라가 강화되면서 도난범죄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원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도난범죄 건수가 약 3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현금을 노린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도난범죄의 38.4% 범행 도중 포기 ▲소액의 현금 노리는 생계형 범죄 기승 ▲심야 시간대 범죄율 증가 등의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솔루션의 범죄 억제 효과, '도난 미수' 38.4%로 확인 도난범죄 중 범행을 시도하다 포기한‘미수 사건’이 전체의 3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중단한 주요 원인으로는 현장에 설치된 CCTV 확인, 보안업체 직원의 출동 등 보안솔루션이 작동하여 범인들이 도주한 사례가 대다수였다. 범행 과정에서 보안솔루션이 설치된 사실을 인지한 범인들이 심리적 압박을 느껴 스스로 도주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안업체 에스원의 CCTV 설치 고객 수 역시 2022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출발행사에서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통해 인턴 참가 유형 확대와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참여 기업과 인턴 모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턴 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전국 537개 KB마음가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참여한 가게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2분 내외의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영상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 시내 60여 곳의 마음가게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KB금융은 ‘KB마음가게 홈페이지’에 2023년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소재 60여 개 업소와 지난해 10월 행정안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국 477개 업소를 포함한 총 537개 KB마음가게의 정보를 담았다. ‘KB마음가게 홈페이지’는 상호, 업종, 대표메뉴, 주소, 연락처 등 KB마음가게의 기본 소개와 위치 찾기 등 핵심 내용으로만 간결하게 구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찾기’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로 조회할 수 있고 매장명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검색한 가게를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유하기’ 기능을 넣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KB금융 공식 유튜브
글로벌 IT 시장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넷플릭스, 아마존, 우버와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MSA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민첩성,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MSA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기술로 강조하고 있다. 실제 공공기관과 많은 기업들도 앞다투어 MSA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MSA는 단순히 기술적 전환을 넘어 조직 구조의 변화, 서비스 설계 및 데이터 관리 방식의 혁신을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초기 비용 부담과 운영 복잡성 증가, 숙련된 MSA 개발자 부족, 서비스 간 복잡한 의존성으로 인한 장애 추적과 원인 분석의 어려움 등 현실적 난제들이 곳곳에 산적해 있다. 글로벌 흐름과는 달리, 국내 현장에서의 MSA 전환이 쉽지 않은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MSA 전문 컨설팅 기업이나 시스템 통합(SI) 업체가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고, 시장에서 숙련된 MSA 개발자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행사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의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해당 행사는 전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5000개 이상 기업, 800명 이상 연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서 진행된 '비트코인 2024'에는 2만2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당시 공화당의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도 참석해 화제가 됐다. 트럼프는 당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 보 하인스 백악관 전무이사 등 정부 관계자 및 여러 유명 비트코인 회사 설립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와 도널드 에릭도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업루트컴퍼니가 유일하게 참석한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개발, 데이터, 프로덕트, 디자인, 강의기획, 마케팅, 경영전략 등 22개 직군으로, 전체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집중 채용 기간은 5월 말까지로 월급쟁이부자들이 운영하는 '월부닷컴' 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대규모 인재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AI 중심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IT 프로덕트 직군을 확대 모집한다.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도 지속한다. 강의 기획, 마케팅, 경영 전략 등 핵심 직무 전반에 걸쳐 추가 채용을 통해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신입사원 및 인턴십 채용도 다수의 직무에서 함께 진행된다. 실무 중심 경험으로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매년 채용을 확대해왔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지난해 매출은 508억원으로 2019년(19억원) 대비 27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