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이하 KB GenAI 포털)'을 오픈했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가 협업하여,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AI Agent,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이번 'KB GenAI 포털' 구축으로 KB금융의 주요 계열사는 ▲최신 기술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 및 신뢰성, ▲생성형 AI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위한 그룹 공동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성형 AI에서 자율적 판단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KB금융은 선제적으로 그룹 공동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대학생의 젊은 감각과 참신한 시각으로 청년 세대와 그룹의 소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제19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스마트 홍보대사(스마홍)’는 2012년부터 지난해 18기까지 총 1,011명의 홍보대사를 양성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사회가치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총 50명의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현업 실무진 매칭을 통한 신규 마케팅 기획 ▲그룹 브랜드 홍보활동 ▲ESG캠페인 기획 및 실행 ▲전국 거점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 현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그룹과 청년 세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와 향후 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하나금융그
SK그룹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 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하는 한편,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는다. 개인정보보호분야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트컴즈, 대표 이종성)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오는 6월 3일 치뤄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번 네이트 '21대 대선' 특집 페이지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선 관련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이 정확한 선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에서 선거 관련 '팩트체크'를 제공해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선거 관련 기사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스' 섹션에서는 정당과 주요 후보자 관련 소식을 그룹화하여 제공하는 '주요뉴스', 네이트 뉴스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본 1위부터 30위까지의 '랭킹뉴스', 후보자의 배우자나 재산과 같은 선거 관련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하는 '비하인드', 그리고 모든 선거 관련 기사를 등록 시간순으로 볼 수 있는 '최신뉴스'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또한 선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후보자별, 이슈별로 나눠 볼 수 있는 '포토' 섹션과 함께 '말말말' 섹션에서는 화제가 된 발언들을 모아 이용자들이 의견과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5월 11일) 정보를 반영한 '후보자' 섹션에서는 각 후보자별 선거관리위원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롯데마트 김천점’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 김천점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중심 상권에 위치한 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펀드가 보유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6,286㎡ (약 1,902평), 연면적 23,260㎡(약 7,036평)의 중대형 자산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문화센터, 푸드코트, 판매시설, 고객주차장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롯데마트 김천점이 자리한 신음동 일대는 김천시 내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 인근에 김천1·2차 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김천1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수요 유입이 활발하다. 또한 김천시청과 김천제일병원, 김천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행정 및 생활시설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고,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도 우수하다. 광역교통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경부선 KTX 김천구미역과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올해 노동절 및 골든위크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의 관광소비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이 개발한 크로스보더 결제 및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월렛 게이트웨이로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36개 e월렛의 이용자들은 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환전이나 현금 없이도 자국의 결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알리페이플러스의 글로벌 가맹점은 여행객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알리페이플러스로 가장 많은 결제가 이루어진 여행지는 홍콩, 일본, 마카오, 대한민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제주도가 연휴 기간 총결제액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명동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195%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을 비롯, 올리브영 등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매장, K-뷰티로 대표되는 피부과, 성형외과는 물론 명동 등 인기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ㆍ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며,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
CJ ENM 투니버스가 롯데월드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을 5월 17일 개최한다. 이번 투니버스와 롯데월드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은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 가족에게 TV 댓글을 남기는 ‘투니TALK’ 이벤트부터 롯데월드 사업장명을 활용한 인기 프로그램 특집 편성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본방사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CJ ENM 투니버스의 ‘투니페스타’ 캠페인 포문을 여는 이벤트 '투니TALK'은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 가족들에게 TV 댓글을 남겨요’라는 주제로 오는 31일(토)까지 진행된다. 댓글 이벤트의 당첨자 댓글은 ‘투니페스타’ 캠페인 기간 중 투니버스 TV 스크롤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에 공개된 ‘투니페스타’ 예고편에는 “‘투니페스타 보고 롯데월드 갈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롯데월드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예고했다. 특히 5월 3, 4주차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롯데월드 사업장명을 활용한 특집 편성이 눈길을 끈다. 5월 17일(토)에 방영되는 어드벤처존은 스릴 가득한 모험의 나라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 &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로드맵이 본격화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수준이 아니라, 서비스를 작은 단위로 분할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구현하는 구조적 혁신이다.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 정부 역시 이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MSA를 실제 도입하려면 많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서비스 단위로의 분리 설계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의 빠른 추적과 대응 체계가 부족하며, 자동화된 인프라 환경 구축 역시 미흡한 상태다. 특히 공공기관은 기존의 시스템과 공존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전면적 개편이 어렵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면 ‘일부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다. 그러나 단계적 전환 과정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우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새롭게 구축된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문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K-비트코인 현물 ETF 컨퍼런스'를 오는 5월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학계·법조계·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도입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ETF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자본시장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 행사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정유신 원장(핀산협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이 “디지털 자산 트렌드와 해외 금융기관 동향”을 주제로 미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는 이재호 변호사(K&L Gates 법무법인)가 맡아, “홍콩의 디지털자산 ETF 현황과 관련 법규체계”를 중심으로 홍콩의 제도적 접근과 규제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한국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국내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를 위한 법적 쟁점”을 발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