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오는 4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내가 원하는 ‘환율’로 원하는 ‘시점’에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점과 여행적금-환전-결제-보험 등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해결 가능한 점은 시장의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지난달 가입자수 400만을 돌파하며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물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환전하는 재미가 있다! 4월 1일, 무료 환전 통화 41종으로 확대 4월 1일,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가 41종으로 확대된다. 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무려 15종을 추가한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이다. 손님들의 이용 가능 통화 선택권 확대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해외여행의 경험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하에 손님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며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제
KB손해보험은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없었지만, 중복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걸음수할인특약과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에 모두 가입할 경우 최대 13%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보험업계 최초로 위험요율 산출에 대한 특허를 받아 KB손해보험에서만 유일하게 가입 가능한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은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8%까지 할인이 제공되는 특약이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가입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에 탑재된 ‘KB-WALK’로 걸음 수를 측정해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와의 제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는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27일 수령했다. 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았다. 2022년 11월에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 투여를 완료했다. 이후 48주 간 추적관찰하면서 안전성, 반응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차 지표인 혈청방어율 평가에서 1차 투여 후 29명 중 28명인 92.86%에서 혈청방어율을 보였다. 2차 투여와 3차 투여, 그리고 48주 후 시험대상자 29명 전원에게서 혈청방어율을 획득한 것을 확인했다. 차백신연구소는 CVI-HBV-002를 국내 최초로 2회 투여하는 B형간염 예방백신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백신 투여 횟수를 줄이면 예방접종 접근성이 높아져 궁극적으로 국가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 기존 백신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을 위한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임상1상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3월부터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 라인업이 확대되고, OTT 구독료와 생애주기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도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청년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해 청년 혜택 대상을 넓히고,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한다. 새로 출시된 ‘5G 미니’는 월 요금 3만7천원에 데이터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다. 5G 미니는 LG유플러스의 첫 3만원대 정규요금제이며, 타 통신사가 출시한 동일 금액의 요금제 대비 1GB를 더 많이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출시된 3만원대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하면서 데이터 제공량도 많다. LG유플러스는 기존 5G 저가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4만원대 요금제인 ‘5G 슬림+(월 4만7천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9GB로 확대한다. 종전 6GB 대비 50%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기존 5만원대 요금제인 ‘5G 라이트+(월 5만5천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4GB로 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이후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선박, 기업금융, NPL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대체투자 특화 운용사로 성장했다. 2023년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7조원으로, 기존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305조원을 합산하면 총 312조원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합병으로 대체투자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운용 역량과 경험을 결집해 미래에셋그룹의 대체투자 사업을 보다 장기적이고 글로벌 관점에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및 대체투자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에 따라 멀티에셋자산운용 운용펀드는 미래에셋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8퍼센트와 손잡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페이워치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8퍼센트와 제휴를 맺고 선보인 대출 상품은 페이워치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상품은 온라인투자연계 대출 상품 평균 금리인 연 11%보다 2~3%p 낮은 연 최저 8.3% 금리로 출시됐다. 대출 금액은 50만 원부터 최대 300 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페이워치는 이용자 중 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워 2금융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들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8퍼센트와 제휴를 맺었다.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이번 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비교적 낮은 금리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개인의 금융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페이워치와 8퍼센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대출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포용금융 상품 추가 출시 등의 지속적인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페이워치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페이워치 앱으로 미리 받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페이워치 앱으로 급여를 미리 받아 은행 계좌로 송금, 인출, 결제 등 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중에 있다.
소액의 가치를 높이는 펀드투자의 매력, 이제 핀트에서 경험해 보세요!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펀드 자산배분 투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핀트 펀드 투자는 인공지능 아이작이 알아서 글로벌 펀드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위험회피에 효과적인 종목에 투자해주는 서비스다. 최소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자투리 돈이나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핀트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펀드 종목에 대한 구매 단위가 10원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전략 측면에서 다양한 종목들을 소액으로 담을 수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리밸런싱에 유연한 것이 특징이며, 장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핀트 펀드 투자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등재된 ‘디셈버 ISAAC 자산배분 펀드형’ 알고리즘으로 운용된다. 해당 알고리즘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펀드형 알고리즘 중 최장기간 운용된 전략 중 하나로, 2024년 3월 26일 기준 누적수익률 40.31%(적극투자형)를 기록하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 송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취약점 탐지 대응 훈련 추가, 고도화된 해킹 메일 훈련 등을 골자로 기능이 개선되고 고도화된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A는 기업의 사이버 침해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연 2회)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모의훈련 참여기업의 증가, 참여기업과의 간담회,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했으며 ‘22년 말부터는 기업들이 스스로 기업 환경이나 일정에 맞추어 자체적인 훈련이 상시 가능하도록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모의훈련 참여기업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플랫폼을 개선했다. 훈련 대상, 내용, 규모, 시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기능적인 부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시범적으로 수행했던 탐지대응 훈련을 플랫폼에 추가한 것이다. 이는 기업 보안장비(웹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로그4J(Log4J) 취약점 패턴 탐지 여부를 점검하는 훈련이며 훈련 항목이 기존 3종(해킹메일, 디도스(DDoS,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JERZY KWIECI?SKI)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관련 협의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 대출 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CIB 분야,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