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지난 10일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 ‘휴그린 살아보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임우일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누적 시청자 수 약 50만 명을 달성하고 실시간 상담이 폭주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홈쇼핑을 콘셉트로 휴그린의 대표 제품 ‘자동환기창 Pro’를 비롯해 ‘이지 오픈’·‘소프트 클로징’ 등 주요 창호 기능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는 AI 스마트센서가 실내 공기를 분석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창호다. 고성능 3중 안심 필터 시스템은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오염원을 차단해 실내 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해 준다. ‘이지 오픈’과 ‘소프트 클로징’ 기능은 창호를 부드럽게 여닫는 것을 도와주고, 손 끼임 사고를 방지해주는 안전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방송에서 임우일은 ‘자동환기창 Pro’를 켠 텐트 안에서 삼겹살을 굽는 상황극을 연출했다. 연기로 가득 찬 공간이 빠르게 정화되는 모습을 체험하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이어 두 손가락만으로 창호를 여닫는 장면과 세게 닫아도 손 끼임을 방지하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上梁式)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上樑文)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각 12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제1공장은 연면적 9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지난 2024년 3월 착공에 돌입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제1공장을 완공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4만 리터 생산 역량을 포함해 총 16만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제1공장을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관리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공장 준공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서 성장하길 기대한
롯데건설이 지난 9월 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삼화페인트,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유리철판 접합 방식(Glass to Steel, GtoS)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임희중 제품개발 센터장, 한화솔루션 유재열 한국사업부장, 삼화페인트 김정배 CBO, 엡스코어 박성철 대표, 고려대학교 ku-kist 그린스쿨 황성호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GtoS BIPV의 성능 향상과 건축물 적용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제철과 삼화페인트는 소재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롯데건설은 ZEB 기술 및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제품의 실증과 건물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BIPV 전문 제조사 엡스코어는 모듈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한다. 고려대학교
건설 전문 채용공고를 정부 대표 고용서비스 포털 ‘고용24’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설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고용24’에 자사의 채용공고를 자동 연동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24는 기존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 등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 대표 고용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로 건설워커에 등록된 건축, 토목, 플랜트, 설비, 설계 등 건설산업 전 분야의 채용공고가 고용24에 자동 노출된다. 이에 따라 고용24 이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접속 없이도 건설워커의 전문화된 채용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설워커는 이번 제휴 외에도 네이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국토교통부 건설워크넷,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이엔지잡 등 주요 기관과 채용공고를 연계하며, 정보 제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구직자들에게는 채용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건설기업에는 채용공고 노출 채널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 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워커는 1997년 6월 서비스
삼성물산이 무려 9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건설사 취업 인기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건설전문 채용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3일 발표한 ‘2025년 9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017년 1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7년 11개월째 취업인기 1위를 이어가고 있다. ■ 종합건설 부문 TOP 10 (괄호안은 시평액 순위) 삼성물산(시평액 1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GS건설(5위) △DL이앤씨(4위) △현대엔지니어링(6위) △롯데건설(8위) △HDC현대산업개발(10위) △대우건설(3위) △포스코이앤씨(7위) △한화 건설부문(11위)이 톱10에 올랐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종합건설 부문으로 이동해 집계 첫 달부터 5위에 진입,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기존 상위권 기업들은 순위가 한 단계씩 밀려났다. 11~20위권에는 호반건설(12위), 계룡건설산업(15위), 서희건설(16위), 금호건설(24위), 대방건설(22위), 동부건설(28위), KCC건설(20위), 쌍용건설(23위), 코오롱글로벌(18위), 우미건설(21위) 등이 포진했다. ■ 전문건설 부문 LT삼보, 특수건설, 세
친환경 건축 솔루션 기업 ㈜세라(SERA)와 국내 대표 종합 도료 기업 조광페인트㈜가 차세대 스마트 단열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월 29일 경기 군포 R&D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라가 개발 중인 고성능 단열재에 조광페인트의 내열 코팅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적 융합을 통한 제품 성능 강화와 ESG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 솔루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MOU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된 협력 성과로, 스타트업과 지역 중견기업간 기술 협력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협력 범위는 △세라의 단열재 프로토타입 개발 및 성능 시험 △조광페인트의 코팅 소재 제공 및 기술 자문 △상용화 단계에서 합리적 단가 공급 협의 등이다. 또한 양사는 건설사, 시공사, 설계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자료 제작, 필요 시 공동 브랜드 및 프로모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효율 단열재에 내열 기능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설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E&A, HJ중공업, 특수건설 등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GS건설 등은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주요 건설사 신입사원 공개 채용 요약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5년 하반기 그룹공채 형태로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이며, 지원서는 오는 9월 3일 오후 5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통지원자격은 △2026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2026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군복무 중인 경우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역 예정인 자 등이다. ◆삼성이앤에이 역시 같은 기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사업관리·조달·품질 △설계 △시공관리 △안전관리 △경영지원(재무 포함) 등이다. 공통지원자격과 전형절차는 삼성물산과 동일하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이 2025년도 신입사원 공
대방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를 알리기 위해 배우 이유진과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7일 이유진의 유튜브 채널 〈이유zip〉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배우 본인이 실제 입주해 거주 중인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단지에서 촬영되었다. 광고 목적의 연출이 아닌 실제 생활을 중심으로 한 리얼한 스토리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고 있다. 대방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공간 소개를 넘어, ‘삶의 방식’을 전달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본격화했다. 영상은 “4000만 원으로 이 집에 전세로 들어올 수 있었다”는 오프닝 멘트로 시작돼 즉각적인 궁금증을 자극한다. 단순히 ‘예쁜 집’에 대한 감탄을 넘어서, 합리적인 가격 조건과 실제 입주 경험을 통해 정보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신축 단지답게 넉넉한 팬트리, 숨은 수납장 등 공간마다 여유롭게 수납이 구성되어 있어 실제 생활에서의 편리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이유진이 별도로 꾸며 사용 중인 작업실은 배우이자 크리에이터로서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공간으로, 영상 속에서는 실제 작업 장면도 등장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롯데건설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태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발견된 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공동 개발에 참여한 '탈착식 보조파일을 활용한 PHC파일 공삭공 시공방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22호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건설기술 중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이 인정된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지정하는 신기술을 의미한다. ‘공삭공 공법’은 건축물의 기초 구조물을 지지할 말뚝을 기초 저면(건축물의 최하단부)까지 굴착해 시공하지 않고, 지표면에서 바로 땅속으로 박아 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공간이 협소한 도심지나 굴착이 어려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기존 공삭공 공법은 말뚝과 분리형 보조파일을 별도로 시공해야 했다. 먼저 미리 파낸 구멍에 말뚝을 낙하시켜 삽입한 후, 보조파일을 이용해 말뚝 상단을 타격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말뚝이 파손되거나 타격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말뚝과 보조파일을 ‘일체형 구조’로 결합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말뚝 상단에 고리가 달린 뚜껑(마감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레버’ 장치를 포함한 보조파일을 견고하게 연결해 한 번에 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