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경영진에 MZ세대 의견 직접 전달 △회사 경영 현황 및 이슈 공유 △MZ세대 관점에서의 제언 등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입사 4년차부터 8년차 사이의 사원·대리급 임직원 총 9명이 3개조로 나눠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업무 방식 △업무 환경 △소통 방식 등의 개선을 주제로 매월 1회 미팅을 실시하며 아이디어 등을 발굴한다. 이후 도출된 실행 방안을 유관부서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고, 해당 안건을 경영진에 공유해 전사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대림건설로 출범한 뒤, 각기 달랐던 조직문화를 DL건설의 이름으로 통합하는데 주니어 보드가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서로 시너지(Synergy)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세미나장에서 '프롭테크 데이터 피칭앤매칭데이'행사를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주최 '2023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본 행사에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10개 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투자를 희망하는 사전등록기업과의 매칭,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황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홍보할 스타트업(서비스명)은 직방(직방RED), 리파인(집파인), 알스퀘어(알스퀘어), 모두컴퍼니(모두의주차장), 베스트핀(담비), 오아시스비즈니스(크레마오), 앤스페이스(스페이스클라우드), 코리아런드리(워시엔조이), 에스엘플랫폼(에스엘플랫폼), 제주알마켓(하루방)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행사가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자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치와 잠재성을 널리 홍보하고, 투자와 협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과 폭 넓게 교류하는
롯데건설은 안전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서울시 공사현장에 모든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및 관리하도록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부터 공공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공종에 대한 시공 및 검측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물을 관리해온 1년간의 시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100억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 공사에도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롯데건설은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의 검측 과정에서 촬영하고, 그 기록이 관리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 이전에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각 공종별, 부위별로 점검 사항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기록해왔다.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의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정보를 구성해 기술적 위험요인에 대한 예측과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리 중이다. 최근에
롯데건설이 오는 21일(금)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74㎡(88세대) △84㎡A(195세대) △84㎡B(44세대) △84㎡C(18세대) △84㎡D(16세대) △101㎡A(84세대) △101㎡B(26세대) △101㎡C(24세대) △124㎡(44세대) △125㎡P(2세대) △138㎡(90세대)이며, 중소형부터 중대형과 펜트하우스 등 수요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들어서는 자양1구역 복합개발지 내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다양한 판매시설을 비롯해 8개 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리마크빌’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도 새롭게 들어서 단지 내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
DL건설은 지난 6월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경우,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올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 혹은 추진 지역 중 △성북 석관동(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 망원동(망원동 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 신림동(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 획득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말 부천 원종동 151-2번지 및 199-2번지 일원의
DL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 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들의 건설·부동산 관련 이해도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의 유연한 대응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임원 및 주제별 필수 참석 임직원은 대면 교육에 참석하며, 이외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는 △Biz Insight(건설·부동산 시장 전망) △Industry Trend(건설산업 트렌드) △New Tech(건설 제조화·스마트건설·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에 개최된다. 지난달에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상반기 건설시장 리뷰 및 대형사들의 전략’, 다음달에는 ‘데이터분석을 통한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속 유연한 대응을 위해선 임직원들의 관련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저(低)탄소 콘크리트 기술 선도업체에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단행,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26억톤으로,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7%가 넘는 수치이다. 특히 콘크리트 탄소배출량의 90% 이상 차지하는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카본큐어 사에 750만달러(USD. 한화 약 98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카본큐어사는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카본큐어의 투자자 중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도가 높은 Amazon, Microsoft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투자는 삼성물산과 삼성벤처투자가 2021년 조성한 CVC 펀드(SVIC-53호)를 통해 진행됐다. 카본큐어의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은 콘크리트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콘크리트 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시멘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감소하고, 주입된 이산화탄소는 영구히 제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2만1000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특별공급 제외)에 2만1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고, 59㎡B도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특히,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분양으로 동대문구 일대에서 브랜드 파워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라며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7월 18일(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30일(일)부터 8월 1일(화)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청량리
휴가철은 흔히 '이직의 골든타임'으로 불린다. 일년 중 가장 길게 쉴 수 있고 면접 일정을 맞추기도 그만큼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력직 확보 경쟁이 뜨겁다. 1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동부건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 경력 인재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하이테크 설계(설비부문, 전기부문)이며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배터리공장, 반도체공장, 자동차공장,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분야 산업시설 건축물 설계 프로젝트 수행 경력 보유자 △설계사 또는 시공사 합산경력 3년 이상 15년 이하 △영어회화 우수자 우대 △현대차/SK/LG 등 국내 대기업 발주 산업시설 설계업무 경험자 우대 등이다. GS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안전관리, 장비관리, 건축시공, 현장공무, 설비시공, 전기시공, 전기설계(환경) 등이며 2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관련학과 전공자(학사 이상) △직무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진흥기업㈜은 △매월 안전담당최고임원, 안전보건조직, 외부전문 점검기관 등이 참여한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 개최 △주간/일일단위 고위험 작업 선정 △스마트앱을 통한 고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전사적 실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고 예방 관련 안전 강화 조치 등 안전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가점을 받았다. 진흥기업㈜을 비롯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총 23곳의 대기업 건설사는 추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 가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진흥기업㈜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