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새 대표이사 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씨를 선임했다. S-OIL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인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CEO에 선임했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신임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6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 개발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 알 히즈아지 CEO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아시아 지역의 원유 및 LPG 판매에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짐으로써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J는 창립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티어(Top Tier) 바이오 제약사로서 삼성의 주요 고객이며, BMS는 2013년 삼성에 의약품 생산 첫 발주를 함으로써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기업이다. 플래그십의 누바 아페얀 CEO는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로서 삼성과 mRNA백신 생산계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함께 기여했으며, 양사는 유망 바이오 벤처 발굴 및 육성에도 함께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으며, 2022년 바이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이상 저온으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와 경북 의성군 소재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손해 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냉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착과 불량 등의 피해를 입은 과수들을 살펴보고 농가에 신속한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냉해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는 “추운 날씨가 4월까지 지속되면서 과수 농가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이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전체 4위 지닥을 운영중인 금융기술사 피어테크의 이용구 CTO는,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의 초청으로 “블록체인과 ChatGPT, AI” 특강을 했다. 이용구 CTO는 고려대학교에서 컴퓨터학을 전공,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 CTO는 글로벌 디파이(DeFi) 개발 및 런칭 경험을 기반으로, ‘지닥 디파이(GDAC DeFi)’를 포함하여 다양한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리딩한다. 지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파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자산 상품과 서비스를 런칭하며 독자적인 기술전문성을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이용구 CTO는 최근 글로벌 금융기술 산업 최대 관심사인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ChatGPT'와 ‘블록체인’에 대하여 강연했다. 강연 주제는 “ChatGPT를 중심으로 한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및 받아들이는 자세” 로 구체적으로 ▲ChatGPT를 통한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개념 및 현황 파악, ▲ChatGPT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가능성 탐색,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와 사고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초고온 카본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대표 김광수, 우종인)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으로서 전북첨단기술기업 1호, 국내 특허 29개 및 해외 특허 19개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사업 부문인 항공용과 자동차용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사업, 초고온용 카본 복합재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주)데크카본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써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여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핀테크 대표기업 ‘토스’와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이 만났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승건 대표가 현지 시각 25일 오전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President and CEO)과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 앞서 페이팔 벤처스는 2017년 토스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는 페이팔의 대한민국 기업 첫 투자 사례로, 이후 토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미팅에서 최근 사업 현황 및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양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토스와 페이팔 간의 공고한 신뢰 및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댄 슐먼 회장은 페이팔을 더욱 공고한 위치로 도약시킨 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결제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는 리더로부터 경험과 지혜를 공유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팅에 참여한 댄 슐먼 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회장, 버진모바일 USA 대표, 프라이스라인 대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CEO 및 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윤리경영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민간포럼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했으며, 최근에는 ESG경영 실천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조연설은 윤경ESG포럼 20주년을 맞아 지난 20여 년간 보험업계 대표 CEO로 윤리경영을 선도해온 신창재 의장의 경영철학을 듣고 싶다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올해 포럼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er)가 되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 의장은 2000년 대표이사 취임 당시 업계의 부실계약 관행으로 어려웠던 상황을 언급하며, 생존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신 의장은 "금융업은 고객에게 돌려드려야 할 부채가 많은 만큼 남다른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가장 전략적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IR을 떠났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동안 투자자 미팅(IR)을 통해 신한금융을 비롯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진옥동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SMBC, 일본은행(BOJ) 및 노무라 증권, 다이와 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 되면 한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되어 투자, 무역 등 민간 영역의 교류를 활성화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CEO F·U·N Talk을 시작하며 “저는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와서 당시 막 완공된 스마트 빌딩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보고서는 정말 말 그대로 반했다”며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6년간 스탭과 현장을 두루 거쳐 CEO에 올랐고, 그간의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탁월한 리더십 발휘 위해선 전략적 사고·실행력·소통 등 자질 필요 조 사장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움직여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발휘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는 문화이다. 안전문화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조직의 경제적인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직원들 간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안정성 및 직원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안전문화는 조직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에서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문화를 말한다. 안전문화를 구축하면 직원들은 안전을 위한 규정이나 절차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안전문화는 사고 예방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여 일자리 안정성 및 직원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