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은 자사의 첫 목표전환형 펀드인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1호’가 목표수익률 8%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주환원 확대, 자사주 소각 및 배당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인 기업에 선별 투자하며, 수익률이 목표치인 8%에 도달하면 자산을 안정적인 채권형 자산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펀드가 출시된 2024년 6월 17일 당시 코스피는 2,744.10이었으며, 목표수익률이 달성된 2025년 5월 26일 종가기준으로는 2,644.4로 99.7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펀드는 설정 당시의 목표수익률 8%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목표수익률 달성 기준은 클래스 A 기준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이번 성과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정책과 거버넌스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온 당사의 투자 철학이 시장에서 유효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업가치의 우수성,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된 포트폴리오가 수익률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에 따라 채권 ETF 및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자산을 전환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할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8일 가수 윤종신의 ‘지친 하루’ 옥션을 오픈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윤종신과의 협업 이벤트에 더해 윤종신의 명곡 옥션 릴레이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28일 정오부터 윤종신과 곽진언, 김필이 함께 노래한 ‘지친 하루’ 음악증권 옥션을 오픈한다. 옥션은 신규 음악증권을 발행하는 뮤직카우만의 모집 절차로, 주식의 공모주 청약과 비슷한 개념이다. ‘지친 하루’는 윤종신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곽진언, 김필과 함께 부른 노래다.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개봉 후 현재 넷플릭스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승부’의 OST에 하동균의 리메이크 곡이 삽입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해당 곡은 저작권료가 2023년 2월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7개월(24년 10월~25년 4월) 음악증권 1주당 월 평균 저작권료는 838원으로, 지난 7개월(24년 3월~24년 9월) 월 평균 저작권료 376원보다 2배 이상 상승하며 꾸준한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옥션은 ‘지친 하루’
교보생명은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유희경 시인(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여러분에게 꿈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로 성장 하시길 기원 하겠다”며 “여러분의 밝은 앞날을 교보생명이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1700여 명이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봄날’과 ‘다정’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응모자 수가 지난해보다 400여 명 늘어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교보생명은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22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고객접점 부문’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콜센터부문 KSQI는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중 하나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지수로, 올해는 48개 산업 3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스터리 쇼핑 평가에서 △맞이 인사 △수신 여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주요 항목 전반에 걸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고객 응대 역량을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체계적으로 지속해오고 있다. 정기적인 상담원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상담 피드백, 우수 상담원 시상, 신입 상담원 코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콜 인프라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운영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고객센터 전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할 때 해당 시장의 통화로 환전을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통화로 거래하며 필요한 금액만큼만 자동으로 환전해 결재하는 서비스다. 하나증권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국내 주식 신용 약정 체결이나 해외주식 담보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날로 늘어가는 해외주식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손님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2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손님들께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신용담보대출 통합증거금 서비스 확대 개편과 관련된 이벤트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손님이라면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해외송금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송금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폭넓은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토스는 국내 대표 해외송금 전문 기업 ‘모인’(대표 서일석)의 서비스를 자사 앱에 연동,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 해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모인은 시중은행 대비 최대 4배 빠른 송금 속도와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모든 통화에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적용해 사용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토스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모인 해외송금'을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 세계 60개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 입력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 고객도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송금을 시작할 수 있다. 토스에서 모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경우, 모인 앱에서도 별도 가입 없이 계정이 자동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한편, 토스는 2백만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 서
“보험 가입, 언제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BL생명은 사내방송채널 500회 특집을 맞아 드라마 ‘보험 가입하려고 면접 보는 세상’ 영상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내방송팀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담당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세상'이라는 가상의 배경 설정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15분가량의 드라마 형식으로 그렸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현주는 건강하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세상의 변화로 보험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매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며 보험 가입도 경쟁이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보험 면접’이라는 설정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ABL생명 관계자는 “사내방송 500회를 기념하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보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영상을 제작,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新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0053L0)’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세계 최대의 로봇 제조업 기반 아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휴머노이드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기업까지 중국의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China Humanoid Robot 지수’다.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26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UBTech’, ‘Shenzhen Inovance Tech’, ‘Iflytek’ 등이 있다. 중국의 AI 기술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로봇 산업에 매진해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이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핵심 제조업 역량 국산화 정책 중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을 발표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중국의 저비용 고성능 로봇 산업은 본격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