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 실천 성과를 담은 2024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세 번째 ESG 보고서로 카카오페이 및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특히 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인 ▲ IFRS S1(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를 반영했다. 또한 AA1000AS v3 기준과 더불어 ISAE 3000에 따라 독립 검증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실시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보고서에서 카카오페이는 경영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4가지 중대이슈로 ▲ 금융소비자 보호 ▲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 통합 리스크 관리 ▲ 기후변화 대응을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대응 방향을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로 구분하여 공시했다. 특히 스페셜 페이지 ‘Beneficial F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재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SMS는 금융보안원이 심사∙인증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수립·운영의 적정성을 80개 심사 기준을 통해 평가한다. 토스페이먼츠는 2021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기준을 충족하며 실효성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 운영 중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토스페이먼츠는 ▲ISO/IEC 27001:2022(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2019(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PCI-DSS(국제 카드결제 보안 표준) 레벨1 등 국제 기준 주요 보안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보안 전담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출범 초기 2명이던 전담 인력은 현재 12명으로 6배 증가했다. 내부자 정보유출 탐지를 위한 자체 DLP 엔진을 개발하고 위협 탐지 체계 로그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기술 역량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정보기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종목코드 161510)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PLUS K방산 ETF’에 이어 연달아 1조원 단위 ETF를 탄생시켰다. 순자산 총액 1조원 이상 국내 주식형 ETF 12개 중 2개를 한화자산운용의 PLUS ETF가 차지하게 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20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12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ETF 중 배당 ETF가 1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8월 상장한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으로, '한국판 SCHD(미국 대표 고배당 ETF)'로 불린다. 미래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30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지난해 5월 분기 분배에서 월 분배로 전환하며 은퇴 생활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 총액 1조원 돌파가 ‘단기적 인기 테마’가 아닌 ‘구조적 머니무브’로 보고 있다. 실제 국내 고배당주 ETF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22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MG BLUE WAVE”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소통 컨퍼런스“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 시즌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첫 개최 이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에 이어, 조직 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입사 3~5년차) 200여 명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해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올해는 ‘소통과 공감’이라는 핵심주제에 더해 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다. 소통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윤대현 교수,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과 직장생활 공감 토크콘서트에 더불어, 직장인 타로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저연차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열린 ‘2025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는 조직문화 부문 우수 금고를 지난해 3개에서 올해 13개로 확대하여 선정
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 7일 내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컬리 등)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교육(학원 업종, 교보문고/영풍문고) ▲병원(종합병원, 동물병원 등)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등)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00만원 이상 생활비를 쓴다면 매월 최대 8만 4천원씩 할인받아 연간 약 1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핵심 7대 생활 영역을 골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짜 카드로 선보였다”면서, “핵심 영역에 집중된 혜택으로 군더더기 없는 카드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 및 국내 전용 모두 5만원이고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달 매스(Mass) 카드 중 최고 수준 할인 혜택으로 무장한 ‘카드의정석2’를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 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되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하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업계 최초로 보유하고 있는 카드의 월 혜택 금액과 혜택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은 내가 보유한 신용∙체크카드를 분석해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월 혜택 현황 △내 혜택 순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뱅크샐러드 앱의 홈탭과 전체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인이 보유한 카드 혜택 데이터 및 피킹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혜택 관리 현황을 보여주는 카드 서비스는 뱅크샐러드가 업계 최초다. 특히 마이데이터 2.0 인프라가 적용돼 데이터 호출 속도와 안정성이 향상됐다. 월 혜택의 경우 매달 받은 카드 혜택을 1원까지 계산해 보여주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의 경우 이달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1마일까지 계산해 알려준다. 사용자는 분석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제외한 맞춤형 혜택 분석도 받아볼 수 있다. 내 혜택 순위의 경우 내가 받은 혜택을 다른 뱅크샐러드 유저와 비교해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최근 1년 내 실사용된 연회비 대비 카드 혜택 효율을 계산해 나의 카드 피킹률을 알려준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23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전문 기업인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지역사랑상품권 연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를 선보였다. 양사는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연동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결제처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 편의 증진,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산, 공동마케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실물 카드 없이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경기지역화폐 결제는 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결제하기’ 메뉴 하단에서 [+] 버튼을 눌러 경기지역화폐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양사는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공동 마케팅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넓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KB리브모바일’이 24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통신3사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8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매 반기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2021년 하반기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최근 발표까지 4년째 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이번 조사에서 2024년 하반기 대비 7점 상승한 726점을 기록하며 전체 통신사 평균(627점)을 크게 웃돌았다. 만족도 평가항목 중에서는 ▲보안 ▲고객 응대 서비스 ▲부가서비스 및 혜택 ▲브랜드 이미지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리브모바일은 보안 부문에서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용자 중 52%가 보안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항목에서 만족도가 50%를 넘는 곳은 KB리브모바일을 포함해 단 3곳뿐이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