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7일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하여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키워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함께 해외 자본의 유입이 늘며, 핀트의 AI 투자 전략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AI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의 회복 흐름에 발맞춰 자사 대표 주식투자 알고리즘 '한국 주식 솔루션’ 성과가 KOSPI200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제도 개선, 자사주 소각 유도 등 시장 정상화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구조적인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KOSPI는 6월 초 3000선을 넘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5월 누적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도 2조 원을 넘는 등 외국인 자금 유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 시장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 전반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핀트의 AI 투자 알고리즘이 주요 지수를 웃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 결과에 따르면 디셈버의 한국 주식 솔루션의 누적 수익률(6월 13일 기준)은 45.41%로, 같은 기간 KOSPI200의 20.81% 대비 +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를 기업실적 전망에 따라 리밸런싱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ETF의 상장후 세전 누적 수익률은 18.95%이다. 동 상품은 물리적(피지컬) 영역으로 확장된 AI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 등 AI 중에서도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최근 AI 관련주는 실적 전망에 따라 상이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세리스크 완화 이후 시장반등 분위기에서 이제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AI기업에도 성장성 뿐 아니라 수익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ETF는 시황을 반영하여 대폭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해 액티브ETF 운용의 묘를 살렸다. 상장된 4월 22일 대비 6월 11일 기준 중국 비중은 10%p 축소해 약 18% 수준까지 떨어뜨렸다. 투자하는 5개 하위테마별로 살펴보면 휴머노이드(로보틱스), 엣지디바이스, 자율주행, AI어플리케이션 등 4개 테마는 비중을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함께 신라대학교 장학금 디지털 바우처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디지털 화폐를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해보는 테스트로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화폐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제로 디지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세븐일레븐에서 디지털화폐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돼 고객에게 편의성과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결제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지털 화폐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3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7이 증정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100명),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200명)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은행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참여은행 중 유일하게 신라대학교와 협력해 장학금을 디지털 바우처로 지급하는 실증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바우처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제공은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 상담 서비스인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상담챗봇’은 2018년 처음 도입된 24시간 무중단 상담 서비스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준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만 챗봇 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뱅크 앱 중 원하는 곳에서 챗봇 상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챗봇의 자동 답변 기능도 추가된다. 예를들어 카드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발생할 경우, 10분 내로 앱의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별도의 문의를 남기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비밀번호 재설정 방법' 등 해결책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 개 이상의 질문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1회 이상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에임이 추구하는 ‘절대수익’(Absolute Return Strategy) 전략의 가치를 입증했다. 에임은 지난 6월 11일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이 20.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KOSPI 지수(7.46%)와 S&P500 지수(12.34%)의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은 최근 6개월 간 실적이다. 달러 기반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산배분 전략의 경우 미국 시장이 침체 시, 성과가 동반 하락하는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에임의 시그니처 전략은 S&P500 지수가 0.75% 하락하는 동안에도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8.79%라는 견조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수익성을 놓치지 않는 에임의 독자적인 투자 전략이 있다. 마치 은행이 주는 안정감과 투자 전문회사가 제공하는 수익성을 결합한 것과 같다. 글로벌 최상위 헤지펀드들이 구사하는 ‘절대수익’ 전략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장의 등락에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패키지(특약)로 구성돼 사용자가 건강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화 권유나 대면 상담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최초 보험료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이로써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성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영유아보험’, ‘초중학생보험’, ‘선물하는자녀보험’에 이어 장기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 5가지 기본 보장으로 암·뇌·심장 등 3대 질환 든든하게 대비 건강보험의 기본 보장은 3대 질병이라 불리는 암과 뇌,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암진단비(유사암 제외, 90일 면책/이하 동일), ▲유사암진단비, ▲뇌혈관질환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이하 동일) 총 5가지 담보를 보장하며, 사용자는 보장 범위에 따라 기본형과 든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대표 이승훈)이 이동통신 요금제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CU 요금제’를 LG유플러스망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1월부터 KT망 CU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SKT망 CU 요금제도 협의를 거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통신3사망 전체로 제공하는 건 토스모바일이 처음이 될 전망이다. 토스모바일은 고객이 선호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하면서도 동일한 편의점 할인・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토스모바일 CU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국 CU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결제 금액의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과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포켓CU 앱’에서 한차례 제휴 인증을 완료한 뒤 결제 시마다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담배와 면세 상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LG유플러스망 토스모바일 CU 요금제 요금 수준은 최초 가입 후 24개월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 요금 기준 최저 1만원대부터 최대 3만원대로 저렴하다. 구체적인 요금제 구간은 ▲CU 100GB+(3만1100원, 프로모션가), ▲CU